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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생활과 환경의 결과다.
그늘 드리운 일본 문화에 공감하게 된다. 그러니 조심.

그늘에 대하여
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음
눌와
 펴냄
12,000 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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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북노마드대표추천
215쪽 | 2005-12-1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일본의 대문호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대표 산문을 선별해 엮은 책이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그늘에 대하여'를 비롯하여, 일본 전통문화와 근대문학에 대한 성찰과 남녀관계에 대한 철학을 담은 '연애와 색정', 화장실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문학작품의 효시격인 '뒷간', 이 밖에 '게으름은 말한다', '손님을 싫어함',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화들을 예리한 관찰력으로 묘사한 6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BR> <BR> 수록된 산문들이 씌어진 시기는 주로 1930년대. 일본에 서구의 문물을 도입되면서 근대의 변화가 이루어지던 때로, 한지를 바른 장지문에 유리창이 끼워지고 전통 의상에서 양복으로 갈아입었으며, 서양식 건물이 속속 들어서던 시대이다.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글 전반에 걸쳐, 당시 일본의 풍토와 문화를 외면한 채물밀 듯이 들어오는 서구의 외래문화와 문명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결과를 이중생활이라 칭하며 신랄하게 꾸짖는다.<BR> <BR> 공사할 때의 발생하는 문제들, 교토나 나라의 사원들의 변화, 전등이 가져다주는 득과 실, 종이의 효용성, 일본의 건축과 다다미방, 어둠 속에 있는 황금박과 금빛이 발하는 아름다움, 노 무대의 어두움과 옛 여인의 생활상 그리고 그늘(음예)의 세계 등 일본을 이해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알기 쉽게 서술하는 동시에, 변화의 과정에서 전통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가를 이야기한다.<BR> <BR> 표제작 '그늘에 대하여'는 1996년 <음예공간 예찬>이란 제목으로 출간된 작품집에 실려 국내에 소개된 적이 있다. 사물 하나하나를 바라보는 견해 속에 작가 자신의 미학을 감성과 이론과 행동으로 관철시킨 작품으로 미국과 영국, 일본의 대학에서 건축과 관련한 텍스트로 즐겨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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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그늘에 대하여
게으름을 말한다
연애와 색정
손님을 싫어함
여행
뒷간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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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다니자키 준이치로
1886년 도쿄에서 태어난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메이지 시대 말기부터 쇼와 시대 중기까지 평생 왕성하게 집필 활동을 이어간 근대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다. 1910년 나가이 가후의 극찬을 받으며 단편 《문신》으로 등단한 그는 주로 작품 속에서 아름답고 강한 여성을 그렸는데, 이러한 여성과 아름다움에 대한 숭배는 그의 문학 전체에 흐르는 주제다. 일본의 전통미를 잘 표현한 작가로 일본 문단에서 ‘대 다니자키’, ‘문호’라고 불리며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는 그는 1958년에 처음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또 그 뒤로 1960년부터 매년 후보에 올랐을 만큼 해외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으며, 1964년에는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의 명예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대표작 《세설》을 비롯해, 《미친 사랑》, 《만(卍)》, 《시게모토 소장의 어머니》, 《미친 노인의 일기》 등의 장편 소설, 《문신》, 《비밀》, 《소년》, 《기린》 등의 단편 소설은 물론, 수필 《그늘에 대하여》, 일본 고전 《겐지 이야기》의 현대어 번역, 평론, 희곡,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1965년에 다니자키가 사망한 뒤, 주오고론샤(中央公論社)는 창립 80주년 기념으로 그를 기리며 ‘다니자키준이치로상’ 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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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JJ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4년 전
이게 진짜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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