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 열린책들 펴냄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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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20.4.20

페이지

104쪽

상세 정보

주인공인 조나단은 나이 오십을 넘겼으며 어느 은행의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세상에 대한 불신과 무감각에 빠져 있으며, 조금만 더 지나면 자기 소유의 옹색한 방이라도 갖게 된다고 안도하는 소심한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방문 앞에 나타난 비둘기를 보고 그만 공포를 느끼고 달아나고 만다. 단 하루 동안에 벌어지는, 평범하지만 조나단에게는 끔찍한 사건들이 그가 세상을 향해 맞설 용기를 얻게 해준다.

쥐스킨트가 창조해 낸『비둘기』의 주인공 조나단 노엘은 작가가 소설을 통해 독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전형적 모델로 볼 수 있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어디에선가 본 듯한 느낌을 주고, 그런 비슷한 사람이 가까이에 있을 것 같은 심증을 갖게 하고, 때로는 책을 읽는 사람 자신이 언젠가 느껴 봤음 직한 생각들을 작가는 그를 통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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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limhyo

이 책은 방문 앞에 나타난 비둘기를 보고
공포를 느껴 자기집에서 달아나는 이야기인데
‘무슨 이런 소설이 다 있나’ 이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그런데 집을 나온 후 하루동안 조나단의 일정을 읽으면서
‘고작 이런 일로 이렇게까지 해?’라는 생각은 접어두었다.
그 공간이 이 사람에게 차지했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비둘기를 통해 이 사람이 세상에 맞설 용기를 가지게 되었으니.

암튼 별 것 아닌 일이 삶을 뒤흔들수도 있겠구나, 있겠어.

비둘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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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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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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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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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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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비

@yid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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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열린책들 펴냄

읽었어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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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조나단은 나이 오십을 넘겼으며 어느 은행의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세상에 대한 불신과 무감각에 빠져 있으며, 조금만 더 지나면 자기 소유의 옹색한 방이라도 갖게 된다고 안도하는 소심한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방문 앞에 나타난 비둘기를 보고 그만 공포를 느끼고 달아나고 만다. 단 하루 동안에 벌어지는, 평범하지만 조나단에게는 끔찍한 사건들이 그가 세상을 향해 맞설 용기를 얻게 해준다.

쥐스킨트가 창조해 낸『비둘기』의 주인공 조나단 노엘은 작가가 소설을 통해 독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전형적 모델로 볼 수 있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어디에선가 본 듯한 느낌을 주고, 그런 비슷한 사람이 가까이에 있을 것 같은 심증을 갖게 하고, 때로는 책을 읽는 사람 자신이 언젠가 느껴 봤음 직한 생각들을 작가는 그를 통해 표현했다.

출판사 책 소개

새로운 디자인과 편집으로 만나는
2020 파트리크 쥐스킨트 리뉴얼 시리즈

어느 날 갑자기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사건이 일어나다

독일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어른을 위한 우화. 소설가 전경린은 이 작품을 일러 <따스함과 유머와 순수함과 충실성을 느끼게 하며 예민하고 남루한 우리들 인간의 영혼에 대한 공감과 연민을 치솟게 한다>고 평했다. 주인공인 조나단은 나이 오십을 넘겼으며 어느 은행의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세상에 대한 불신과 무감각에 빠져 있으며, 조금만 더 지나면 자기 소유의 옹색한 방이라도 갖게 된다고 안도하는 소심한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방문 앞에 나타난 비둘기를 보고 그만 공포를 느끼고 달아나고 만다. 단 하루 동안에 벌어지는, 평범하지만 조나단에게는 끔찍한 사건들이 그가 세상을 향해 맞설 용기를 얻게 해준다. 쥐스킨트가 창조해 낸『비둘기』의 주인공 조나단 노엘은 작가가 소설을 통해 독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전형적 모델로 볼 수 있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어디에선가 본 듯한 느낌을 주고, 그런 비슷한 사람이 가까이에 있을 것 같은 심증을 갖게 하고, 때로는 책을 읽는 사람 자신이 언젠가 느껴 봤음 직한 생각들을 작가는 그를 통해 표현했다. 그것도 특수 미세 현미경을 통하여 치밀하게 관찰한 것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마음의 갈래를 한 올 한 올씩 정교하게 풀어냈다. 쟁취한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무엇을 소유했느냐보다는 살아가면서 어떤 것을 이루어 내려고 노력하는 마음 그 자체가 노력을 기울인 사람에게 온전히 돌아가는 몫이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쥐스킨트는『장미의 이름』의 움베르토 에코 이후 유럽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모든 관례를 깰 정도로 전 세계 독서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작가이다. ― 코리에레 델라 세라

쥐스킨트의 작품은 지금까지의 그 어떤 문학 작품과도 다른, 유례가 없는 동시대의 문학에서 한 사건으로 남을 것이다. ― 르 피가로

쥐스킨트의 책은 한번 읽기 시작하면 듣도 보도 못한 특이한 사건들 때문에 도저히 중간에 그만둘 수가 없다. ―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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