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우리의 민주주의는 과연 무사한가?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묻는 의미심장한 이야기

눈뜬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해냄
 펴냄
14,500 원
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답답할 때
용기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권력
#도시
#민주주의
#부패
#선거
#횡포
432쪽 | 2007-03-30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199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포르투갈 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2004년 작. 불특정 시간, 익명의 공간을 배경으로 권력의 우매함과 민주주의제도의 허점을 신랄하게 짚어낸 소설이다. 9년의 시간차를 두고 씌어진 전작 <눈먼 자들의 도시> 이후 4년,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백지투표의 공포가 들이닥친 익명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br><br>'만약 이 세상 모두가 눈이 멀어 단 한 사람만 볼 수 있다면'이라는 가정하에, 다수에 의해 지배되고 이끌어지는 위험사회에 대해 경고했던 <눈먼 자들의 도시>. 전작에서 눈멀고 난 후의 약탈과 방화, 강간 등을 경험한 이들은 이제는 두 눈 부릅뜨고 우왕좌왕하는 권력자들을 주시한다.<br><br>사마라구는 이 소설을 '하나의 발길질로, 분노와 저항의 표현으로' 썼다고 말한다. 민중에 의해 포위된 권력, 서구에 의해 좌우되는 경제적 세계통합을 거세게 비판하는 것. 세계화 시대의 인간존재에 대해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는 이 작품은, 주제 사라마구의 '인간의 조건 3부작'의 시초, <눈먼 자들의 도시> 완결판으로서 알레고리와 패러독스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br><br>눈뜬 채로 눈이 하얗게 멀어버리는 '실명 전염병'이 도시에 퍼질 당시 그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권력자들은 사건에 대한 무언(無言)의 함구령을 내리고 기억 저편으로 지워버린다. 어느덧 4년 후 선거일, 수도의 정치를 평가하는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중 83퍼센트가 백지투표를 던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br><br>또다시 '백색공포'로 두려움에 떨던 우파, 좌파, 그리고 중도 정당의 정치인들은 당황해 하며 우왕좌왕하면서도 이 상황이 결코 시민에 의한 정부불신임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도시에 비밀경찰을 투입하고, 거짓말 탐지기로 시민들을 테스트하는 등 정부는 주도자를 물색해 보지만 사태는 점점 더 오리무중으로 빠진다.
더보기
저자 정보
주제 사라마구
1922년 포르투갈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용접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라마구는 1947년 『죄악의 땅』을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후 19년간 단 한 편의 소설도 쓰지 않고 공산당 활동에만 전념하다가, 1968년 시집 『가능한 시』를 펴낸 후에야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사라마구 문학의 전성기를 연 작품은 1982년 작 『수도원의 비망록』으로, 그는 이 작품으로 유럽 최고의 작가로 떠올랐으며 1998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마르케스, 보르헤스와 함께 20세기 세계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사라마구는 환상적 리얼리즘 안에서도 개인과 역사, 현실과 허구를 가로지르며 우화적 비유와 신랄한 풍자, 경계 없는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세계를 구축해 왔다. 나이가 무색할 만큼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세계의 수많은 작가를 고무하고 독자를 매료시키며 작가정신의 살아 있는 표본으로 불리던 작가는 2010년 여든일곱의 나이로 타계했다.
더보기
남긴 글 3
박동길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1달 전
군대에서 읽은 여든네번째 책
더보기
chucky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지... 통치자라고 부르는 권력층이 일반 시민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사람이 얼마나 순수할수 있는지... 사건의 결말이 정말 궁금했는데 약간 허탈하기도 했음 그래도 그게 결말이라는 것은 이해됨
더보기
Knah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4년 전
눈을 감으나 뜨나 부패와 권력, 힘 있는 자들의 행포는 여전하다.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