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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레이먼드 카버 지음
문학동네
 펴냄
13,500 원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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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걸작
#단편
#리얼리즘
#미니멀리즘
#암시
#여운
348쪽 | 2014-05-23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9권. '헤밍웨이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가', '리얼리즘의 대가', '미국의 체호프' 등으로 불리며 미국 현대문학의 대표작가로 꼽히는 레이먼드 카버. 1960년 첫 단편 '분노의 계절'을 발표한 이후 1988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삼십 년 가까운 세월 동안 그는 소설집, 시집, 에세이 등 십여 권의 책을 펴냈다. <BR> <BR> 그러나 카버의 진면목은 무엇보다 단편소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런 까닭에 전 세계 많은 젊은 소설가들이 좋아하는 작가로 주저 없이 '레이먼드 카버'를 꼽는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역시 카버의 팬을 자처하며, 그의 소설을 직접 번역해 일본에 소개하기도 했다. <BR> <BR> <대성당>은 단편작가로서 절정기에 올라 있던 레이먼드 카버의 문학적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그의 대표작이다. 표제작 '대성당'을 비롯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깃털들' 등 총 열두 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 이 작품집은, 평단과 독자의 지지를 동시에 얻으며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 후보에도 올랐다. <BR> <BR> 소설가 김연수의 번역으로 2007년 국내에 소개된 이래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이, 세계문학전집의 옷을 입고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된다. 오랜 시간 고심하며 새로 다듬은 번역과 작품에 대한 깊고 풍부한 해설은, 카버 문학의 정수를 오롯이 음미할 기회를 마련케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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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깃털들
셰프의 집
보존
칸막이 객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비타민
신경써서
내가 전화를 거는 곳
기차

굴레
대성당

해설 | 맹인에게서 '뭔가'를 보는 법을 배우기
레이먼드 카버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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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레이먼드 카버
20세기 후반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 1980년대에 미국 단편소설 르네상스를 주도했으며, ‘헤밍웨이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가’ ‘리얼리즘과 미니멀리즘의 대가’ ‘체호프 정신을 계승한 작가’로 불린다. 1938년 5월 25일 오리건 주 클래츠케이니에서 태어나 1988년 8월 2일 워싱턴 주 포트앤젤레스에서 폐암으로 사망했으며, 소설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대성당』, 에세이·단편·시를 모은 작품집 『정열』, 시집 『물이 다른 물과 합쳐지는 곳』『밤에 연어가 움직인다』『울트라마린』『폭포로 가는 새 길』등을 펴냈다. 1978년에 구겐하임 기금 수혜자로 선정되었으며, 1983년 밀드러드 앤드 해럴드 스트로스 리빙 어워드를 수상했다. 1988년에는 미국 예술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그의 작품들은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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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8
김다희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보존> 중, 그렇지만 그녀는 남편의 발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그녀는 식탁 위에 자기 몫의 접시를 놓은 뒤, 그 맨발이 부엌을 떠나 거실로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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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차이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단편집 중 대성당만 읽었습니다 다른 내용도 읽고 싶네요 대성당 - 감은 눈으로 눈이 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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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미국 단편 소설가 레이먼드 카버의 대표작이다. 표제작 대성당을 포함하여 12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소설가 김연수가 번역했다. 단편소설 모두 노동자 계층의 삶을 생생히 묘사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어딘가 모르게 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친숙하게 느껴진다. 그 영향인지 소설들도 술술 잘 읽히는 편이다. 하지만 굉장히 잘 읽히네 생각하며 읽고 있는데 나의 시선은 갑자기 소설의 끝에 당도한다. 문제가 있다. 아직 아무것도 느낀 게 없는데 단편소설 하나가 끝이 났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감정 묘사를 찾아보기 힘들다. 툭 터놓고 자신의 속내를 이야기하는 사람도 드물다. 상황에 대한 설명도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장치들도 찾아보기 힘들다. 단편소설이 가진 독특한 특징처럼 역시나 친절하게 답을 주는 소설이 아니다. 순조롭게 술술 읽히는 문장들인데 책장은 쉽사리 넘겨지지 않는다. 왜냐.. 아무 생각 없이 읽다 보면 어느새 소설은 작별 인사를 건넬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머리로 읽는 순간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 채로 덮혀질 공산이 큰 소설이다. 말 그대로 닫힌 책으로 시작해 닫힌 책으로 끝날 수 있는 단편소설이다. 조금의 집중과 감정을 감아 소설들을 읽어내 각 편의 끝에 다다르면 말로 설명하기 힘든 싸늘함이 밀려온다. 어때? 너도 한 번쯤은 겪어본 감정들 아니야? 라고 속삭이는 소설들이 하나둘 손에 꼽히기 시작한다. 기억에 남는 장면들도 손에 꼽히기 시작한다. 어떤 말로 묘사해도 맹인에게 그 실체를 전달할 수 없어 답답해 하는 주인공이 본인의 손과 맹인의 손, 그 두 손을 포개어 대성당의 그림을 그리며 대성당을 전달하는 모습. 자식을 잃고 실의에 빠진 부모에게 따뜻한 롤을 건네는 제빵사. 별의 별일이 다 일어나는 일상을 각자 겪어내며 살아가는 기차속에 사람들...등등등.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 궁금하다 이 책을 본 다른 사람들은 무얼 느꼈을까.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하루에 다 읽는 것보다 한 편 한 편 시간 간격을 두고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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