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지음 | 창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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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5.11

페이지

368쪽

상세 정보

1990년대 초중반 전국적인 답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즌 2. 1993년 5월 출간된 이래 "우리나라는 전국토가 박물관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같은 시대적 유행어를 탄생시킨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2, 3권과 <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 상, 하권이 각각 4, 5권으로 꾸며져 전면 개정되었다.

새로 출간된 개정판 세트에서는 1,000컷에 달하는 수록사진을 전면 컬러로 바꾸어 시원하고 아름다운 본문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출간 당시의 원문을 다듬으면서 새로운 유물이 발견된 부분은 서술을 추가하고 오류가 있는 부분은 바로잡았다. 권말부록에 실린 1박2일 코스의 답사 일정표는 독자들이 실제 답사여행을 하는 데 매우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해준다.

답사기 4, 5권은 북한편이다. 4권은 평양과 묘향산 등 관서지방의 답사에 집중되어 있다. 1부에서는 대동강과 정지상, 을밀대와 김동인 등 평양을 대표하는 문화유적과 예술인들에 대한 설명이 아련한 그리움과 함께 펼쳐진다. 2부에는 한반도 최초의 인간이 살던 상원 검은모루동굴을 비롯해 평양지방의 고인돌 기행, 조선중앙력사박물관과 평양수예연구원 탐방기가 실려 있다.

3부에는 묘향산 기행을 묶었고, 4부에서는 동명왕릉, 진파리무덤, 덕흥리무덤, 강서큰무덤 등을 답사한 후 고분벽화의 위상과 가치를 설명한다. 책 마지막에 실린 '그리고 남은 이야기'에서는 답사 마지막날에 갔던 용곡서원, 북에서 만난 여인들, 고은.김주영과 북한답사를 함께한 감회와 북한의 향토음식 등 본문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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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지음
창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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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990년대 초중반 전국적인 답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즌 2. 1993년 5월 출간된 이래 "우리나라는 전국토가 박물관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같은 시대적 유행어를 탄생시킨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2, 3권과 <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 상, 하권이 각각 4, 5권으로 꾸며져 전면 개정되었다.

새로 출간된 개정판 세트에서는 1,000컷에 달하는 수록사진을 전면 컬러로 바꾸어 시원하고 아름다운 본문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출간 당시의 원문을 다듬으면서 새로운 유물이 발견된 부분은 서술을 추가하고 오류가 있는 부분은 바로잡았다. 권말부록에 실린 1박2일 코스의 답사 일정표는 독자들이 실제 답사여행을 하는 데 매우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해준다.

답사기 4, 5권은 북한편이다. 4권은 평양과 묘향산 등 관서지방의 답사에 집중되어 있다. 1부에서는 대동강과 정지상, 을밀대와 김동인 등 평양을 대표하는 문화유적과 예술인들에 대한 설명이 아련한 그리움과 함께 펼쳐진다. 2부에는 한반도 최초의 인간이 살던 상원 검은모루동굴을 비롯해 평양지방의 고인돌 기행, 조선중앙력사박물관과 평양수예연구원 탐방기가 실려 있다.

3부에는 묘향산 기행을 묶었고, 4부에서는 동명왕릉, 진파리무덤, 덕흥리무덤, 강서큰무덤 등을 답사한 후 고분벽화의 위상과 가치를 설명한다. 책 마지막에 실린 '그리고 남은 이야기'에서는 답사 마지막날에 갔던 용곡서원, 북에서 만난 여인들, 고은.김주영과 북한답사를 함께한 감회와 북한의 향토음식 등 본문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담았다.

출판사 책 소개

1993년 5월 출간된 이래 “우리나라는 전국토가 박물관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같은 시대적 유행어를 탄생시킨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2, 3권과 『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 상, 하권이 각각 4, 5권으로 꾸며져 전면 개정되었다.
새로 출간된 개정판 세트에서는 1,000컷에 달하는 수록사진을 전면 컬러로 바꾸어 시원하고 아름다운 본문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출간 당시의 원문을 다듬으면서 새로운 유물이 발견된 부분은 서술을 추가하고 오류가 있는 부분은 바로잡았다. 권말부록에 실린 1박2일 코스의 답사 일정표는 독자들이 실제 답사여행을 하는 데 매우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해준다.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우리 문화의 이야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젊은시절 답사열풍을 경험했던 세대에는 당시의 열정과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고, 이후의 세대들에게는 우리 국토와 문화유산에 대한 안목과 인문지식을 높여줄 것이다.


분단사 최초의 공식 북한답사기 4, 5권의 개정
답사기 4, 5권은 북한편이다. 4권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는 1997년 9월 저자의 첫 방북 때 답사한 내용을 묶었고, 5권 ‘다시 금강을 예찬하다’는 이후 현대금강호를 타고 철따라 금강산을 답사한 내용을 묶었다. 저자의 북한답사는 분단 50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 양쪽 정부로부터 방북 허가를 받고 이루어진 것이었다. 문화유산이라는 민족 공동의 자산을 매개로 최초의 공식적인 북한답사기를 쓰게 된 것이다. 당시는 북한에 대한 정보는 물론 문화교류가 차단되어 있었기에 그의 방북에 갖는 기대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독자들은 북한의 문화유산보다도 그들이 사는 방식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때문에 북한답사기는 국내편 답사기와는 전혀 다른 맥락에서 씌어졌다. 우리에게 생소한 북한의 문화유산들을 친절하게 소개해주는 한편, 북한동포들의 일상생활과 유머감각, 문화유산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그네들과의 인간적 교감을 중계방송하듯 생생하게 담아냈다. 유홍준의 북한답사기는 남한의 독자들이 반세기 동안 닫혀 있던 북한사회를 편견없이 볼 수 있는 계기이자 민족적 동질감을 확인시켜준 통로였다.
4, 5권은 각각 1998년과 2001년에 출간되었는데(중앙M&B), 이번에 창비에서 개정되면서 내용과 순서를 조금씩 바뀌고 새로운 꼭지가 보충되었다. 제4권의 경우 초판 당시 누락되었던 조선중앙력사박물관과 조선미술박물관 순례기가 보충되면서 남한에서 접하기 힘든 발해유물들이 한자리에 모인 ‘발해건국 1,300돌 기념전’과 박물관에 소장된 명화들, 그리고 북한 현대미술에 대해 자세히 소개되었다. 또한 제5권에 실려 있던 북한답사 여록이 제4권으로 옮겨오고 부의 순서가 바뀌면서 좀더 유기적인 구성을 갖추게 되었다. 제5권은 새롭게 바뀐 상황을 반영했고,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사진을 엄선하여 시원스럽게 배치했다.


제4권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

답사기 제4권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는 평양과 묘향산 등 관서지방의 답사에 집중되어 있으며 4부로 구성된다. 1부 ‘평양 대동강’에서는 대동강과 정지상, 부벽루와 김황원, 을밀대와 김동인 등 평양을 대표하는 문화유적과 예술인들에 대한 설명이 아련한 그리움과 함께 펼쳐진다. 2부 ‘고인돌에서 현대미술까지’에는 한반도 최초의 인간이 살던 상원 검은모루동굴을 비롯해 1만 4천 기가 모여 있다는 평양지방의 고인돌 기행, 조선중앙력사박물관과 조선미술박물관, 평양수예연구원 탐방기가 실려 있다. 남북의 입장차가 엇갈린 단군릉 문제에 대한 설명과, 북한의 원로학자 주영헌 선생과의 대화를 통해 남북이 함께 문화유산을 발전시킬 계기를 모색하는 것도 유익한 읽을거리다.
3부 ‘묘향산’에는 서산대사가 ‘장엄하고도 수려한 산’이라고 극찬했던 묘향산 기행을 묶었고, 4부 ‘평양의 고구려 고분벽화’에서는 동명왕릉, 진파리무덤, 덕흥리무덤, 강서큰무덤 등을 답사한 후 고분벽화의 위상과 가치를 설명한다. 책 마지막에 실린 ‘그리고 남은 이야기’에서는 답사 마지막날에 갔던 용곡서원, 북에서 만난 여인들, 고은·김주영과 북한답사를 함께한 감회와 북한의 향토음식 등 본문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담았다.
유홍준의 북한답사기는 다른 북한기행문처럼 평양산원, 만경대 학생소년궁전, 국제친선전람관 등 북한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명소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 화려한 모습 대신 저자는 비행기 안에서 고향 자랑을 펼치던 여승무원의 수줍은 미소와 농부들이 고인돌 위에 올려놓은 옥수숫대, 안내원들과 주고받은 농담 등 일상 속에서 마주친 북한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책을 덮고 나면 북한의 문화유산과 더불어 북한동포들의 순박함이 마음속에 진하게 남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일상의 표정”을 담고 있는 그의 북한답사기야말로 “통일된 민족문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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