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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9.12.14
페이지
2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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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밀크
@fruitmilk
검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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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 소개
<스페인의 움베르토 에코>, 현대 스페인 대중 문학계의 선두 작가로 군림하는 아르투로 레베르테의 세련된 추리 소설.
『뒤마 클럽』,『플랑드르 거장의 그림』등 '움베르토 에코'에 비견되는 작품을 써온 페레스 레베르테의 성공작. 19세기 마드리드를 무대로 펼쳐지는 정치적 배신과 권모술수, 모험과 유혹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젊은 시절, 종군기자로 활동한 바 있는 작가의 이력을 반영하듯, 풍부한 상상력과 해박한 지식, 정교한 구조가 눈에 띈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필적할 만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은 『뒤마 클럽』을 비롯하여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지적인 재미가 있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검의 대가』 역시 세계 각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터리 소설로, 1868년 마드리드를 무대로 한 정치 소설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은 지금까지 총 일곱 편이 영화화되어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검의 대가』는 1992년에 페드로 올레아 감독, 오메로 안토누티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스페인에서는 고야상 각본상을 받았고, 1992년 오스카상 최종 후보작까지 오르기도 했다.
예기치 못한 만남, 우연히 휘말리게 된 연쇄 살인 사건 속에서 점차 가까이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그 안에서도 살아 숨쉬는 애처로운 사랑,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 베일 뒤의 얼굴, 그리고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이 어우러지면서 작품 전반에 극적인 긴장감을 조성한다. 또한 평범할 수도 있는 사건들을 매우 미묘하면서도 창의적으로 전개하는, 현대적이고도 지성적인 감각을 소유한 작가 페레스 레베르테만의 힘이 실린, 무엇보다 재미있는 소설이다.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학 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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