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3

정진홍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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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8

페이지

3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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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CEO들을 열광시킨 SERI CEO 인문학 조찬특강 ‘메디치21’ 제3탄. 1권에서 인문학적 ‘통찰’의 힘을, 2권에서 인문을 향한 ‘열정과 소통’의 힘을 강조했던 저자는 이번 3권에서 ‘일상과 인문학’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풀어내며 삶이 곧 인문학이고 의지의 그루터기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누구도 비껴갈 수 없는 인생의 만남, 불안, 실패, 결정 등 필연적인 삶의 숙제들을 인문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론적이고 학문적인 결과물만을 토해내던 인문학이 대중에게 말을 건네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친근한 이웃처럼 다가온 것이다.

저자는 역사적 인물과 문학, 선인들의 철학적 사유를 통해 인생의 구석구석을 인문학적으로 바라보면서 관념적이고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이기조차 했던 인문학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 일상의 사건들을 어떻게 건너가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하고 느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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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거리, 시끄러운 마음!
📚정이현 저자가 그려낸 무인 시대의 풍경!
📚정이현 저자 <노 피플 존>!

💭동시대인의 맥박 소리를 듣는 소설가! 정이현 저자의 신작 소설집! <노 피플 존>! 9년만에 나온 신작 소설집인 이 작품은 현대인의 고독과 관계의 모순을 예리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세대와 계층을 넘나드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낸 소설집이다. 이 작품은 총 9편의 단편이 수록된 작품으로, 사회와 관계의 그물망 속에서 다양하게 겪는 문제들에서 벗어나 사람 없는 세계에 있고 싶어하는 사람들, 완전한 단절과 고립에 불안해하는 현대인의 모순적인 심리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2017년 발표작 <언니>부터 2025년 최신작 <실패담크루>까지! 실감나는 대사와 해상도 높은 현실로 지금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실패담 크루>와 <언니>는 생애주기의 관점에서 청년기라 할 수 있는 20대의 인물의 모습을, <선의 감정>과 <빛의 한가운데>는 위 세대인 부모를 부양하거나 혹은 아래 세대인 자식을 건사하는 장년기의 중년 인물을 그렸다. <단 하나의 아이>와 <이모에 관하여>는 돌봄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떠난 해변예> , <가속 궤도> , <사는 사람>은 지금의 사회문제인 이슈를 포착한 이야기들로, <우리가 떠난 해변에>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 <가속궤도>는 데이트 폭력 문제를 <사는 사람>은 부동산과 강남 사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목부터 강렬한 이 작품은 현대 사회의 풍경과 인간 군상을 날렵하게 그려냈고, 섬세한 필치로 묘사했다. 사회 구조와 인간 소외의 관계를 그려낸 이 작품은 때로는 지속해야 하고 때로는 끊어야 하는 관계, 혼자 있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또 완전히 혼자이고 싶지만은 않은 욕망, 그 사이에 선 사람들을 담아내는 매크로렌즈이다. 한마디로 혼자이고 싶지는 않은 우리 모두의 내면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현대인의 고독, 관계의 단절, 그리고 세대, 계층, 돌봄의 틈새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욕망을 그린 이 작품은 사람 없는 공간 , 즉 '노 피플 존' 을 통해 , 타인과의 거리 조절에 실패했거나 갈등하는 인물들의 내면을 그려낸 작품이다. 노 피플 존은 타인이 침범을 막고자 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완전한 단절은 불안하게 만드는 현대인의 이중적인 심리를 그리기도 한 작품이다. 한마디로 고립과 연결 사이의 모순된 욕망을 그렸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다른 세대, 돌봄의 책임을 떠안은 중년, 불안정한 청년 등 다양한 위치에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충돌하면서 세대와 게층 간의 간극을 보여준다.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독과 욕망을 날렵하고도 섬세한 문체로 그려낸 이 작품은 때로는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때로는 끊어야 하는 상황에서 선택하는 방식과 그로 인한 감정의 파장이 주요한 서사로 작용하는 작품이다.

💭현대인의 고독과 관계의 틈새를 섬세하게 포착하였고, 도시적 감수성과 날카로운 통찰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익숙하지만 외면해온 감정과 구조를 잘 끄집어낸 작품으로, 총 9편의 각기 다른 인물과 상황을 통해 관계의 지속과 단절, 침묵과 폭력, 실패와 회복을 다룸으로써, 우리가 외면해온 감정과 구조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 문학이 주는 위로와 통찰을 얻게 하는 작품!혼자이고 싶지만 완전히 혼자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우리 모두의 내면을 비추는 작품이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문학동네 마케팅팀(mile_buu)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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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CEO들을 열광시킨 SERI CEO 인문학 조찬특강 ‘메디치21’ 제3탄. 1권에서 인문학적 ‘통찰’의 힘을, 2권에서 인문을 향한 ‘열정과 소통’의 힘을 강조했던 저자는 이번 3권에서 ‘일상과 인문학’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풀어내며 삶이 곧 인문학이고 의지의 그루터기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누구도 비껴갈 수 없는 인생의 만남, 불안, 실패, 결정 등 필연적인 삶의 숙제들을 인문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론적이고 학문적인 결과물만을 토해내던 인문학이 대중에게 말을 건네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친근한 이웃처럼 다가온 것이다.

저자는 역사적 인물과 문학, 선인들의 철학적 사유를 통해 인생의 구석구석을 인문학적으로 바라보면서 관념적이고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이기조차 했던 인문학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 일상의 사건들을 어떻게 건너가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하고 느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선사하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보잘것없어 보이는 소소한 일상,
그 속에 숨겨진 진정한 생명력을 인문하라!

대한민국 CEO들을 열광시킨 SERI CEO 인문학 조찬특강 ‘메디치21’ 제3탄
일상을 인문할 때, 삶은 진정 풍요로워진다!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1, 2’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했던 저자 정진홍 박사, 그가 이번 3탄을 통해 ‘고상한 것들만 다루는 학문’처럼 보이던 인문학을 우리네 소소한 일상 속으로 끌어내려, 일상이 ‘인문될’ 때 얼마나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제 인문학은 굳은살 박인 억센 아버지의 손가락 마디에서도, 시장좌판에서 흥겹게 물건을 파는 상인의 노랫가락에서도 묻어난다. 삶이 토해 내는 쓰고 달고 시고 짠 모든 맛이 곧 인문이요 인문의 정신이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3’에서는 누구도 비껴갈 수 없는 인생의 만남, 불안, 실패, 결정 등 필연적인 삶의 숙제들을 인문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론적이고 학문적인 결과물만을 토해내던 인문학이 대중에게 말을 건네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친근한 이웃처럼 다가온 것이다.
저자는 역사적 인물과 문학, 선인들의 철학적 사유를 통해 인생의 구석구석을 인문학적으로 바라보면서 관념적이고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이기조차 했던 인문학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 일상의 사건들을 어떻게 건너가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하고 느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1권에서 인문학적 ‘통찰’의 힘을, 2권에서 인문을 향한 ‘열정과 소통’의 힘을 강조했던 저자는 이번 3권에서 ‘일상과 인문학’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풀어내며 삶이 곧 인문학이고 의지의 그루터기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즉 인간의 소소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일상에서 철학이 탄생하고 문학이 꽃피우며 농익은 예술작품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문학의 모태는 일상이며, 그 일상이 인문의 정신과 마주할 때 삶은 진정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일상의 소소한 풍경들을 모두 다 인문하라!
저자는 만남, 불안, 결정, 실패, 유머, 아부 등 총 11개의 일상적 소재들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1장에서는 삶에서 생겨나는 갖가지 ‘만남’에 대해 다루며, 이것이 얼마나 위대하고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는지 말한다. 삶이 곧 만남이며 그것이 사람을 키우고 사람을 만든다고 설명한다. 즉 삶의 학문이자 사람의 학문인 인문학의 출발점은 다름 아닌 만남이라는 것이다. 2장에서는 ‘불안’을 다룬다. 불안에 대해 돌파구를 만드는 생존 에너지라고 명명한 것에서도 보듯이 저자는 불안의 긍정적 측면을 다룬다. 3장은 위기를 뛰어넘는 강인한 동력으로서의 ‘의지’를 설명하고 있다. 삶은 크고 작은 의지의 소산이며, 일상이 의지와 맞닿을 때 얼마나 위대해질 수 있는지를 역사적 인물들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6장에서는 ‘실패’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돌파하고 넘어서야 하는 변화의 계기라고 말하며, 실패에 낙담하거나 무너져버리는 이들에게 변화의 에너지를 불어넣어준다. 8장은 윤리적으로 손가락질을 받기도 하는 아부에 대해 얘기한다. 저자는 아부를 인류역사와 함께 진화해온 유산균과 같은 존재라고 일컬으며 그 중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유언’을 다루는 마지막 장에서는 자신의 삶이 고스란히 농축된 ‘마지막 한마디’를 미리 준비해둘 것을 당부한다.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순간 마지막 유언 한 마디가 자신의 삶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의 할 일은 삶의 구석구석에서 일상의 소소한 풍경들을 모두 다 ‘인문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통찰의 힘과 포폄의 근거를 확보하고 우리에게 부여된 저마다의 삶을 누리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삶 깊숙이 내려앉은 인문학을 받아들이고 삶에 적용한다면 물질적 부를 넘어선 진정한 풍요로움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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