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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8.1
페이지
512쪽
상세 정보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 고대와 중세를 거쳐 문예부흥기까지 우주론의 표준적인 설명 모델을 제시한 책이다. 플라톤의 『국가』 편에서 다룬 이상적인 정체와 관련된 내용, 아틀란티스 섬에 얽힌 전설 그리고 우주의 기원에서 인간의 본성에 이르기까지 이야기한다.
키케로의 친구이자 고대 그리스 문헌의 편집자로 알려진 앗티쿠스는 플라톤의 작품을 네 편씩 묶어서 4부작 형식으로 편집하면서 『티마이오스』를 『클레이토폰』, 『국가』, 『크리티아스』와 함께 4부작으로 엮었다.
『티마이오스』는 우주의 기원과 구조, 인간 및 다른 생명체들의 탄생과 본성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 철학사에서 자연학의 전통을 잇지만, 여느 자연철학자들의 작품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층적인 구조로 짜여 있다. 옮긴이는 『티마이오스』에서 전개된 우주론과 자연철학이 ‘이상적인 정체’에 관한 토론의 맥락에서 제기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우주의 기원과 본성에 관한 논의가 ‘신적인 장인의 노동을 통한 제작’이라는 신화의 형식을 띠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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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상
@swednmark
티마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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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 고대와 중세를 거쳐 문예부흥기까지 우주론의 표준적인 설명 모델을 제시한 책이다. 플라톤의 『국가』 편에서 다룬 이상적인 정체와 관련된 내용, 아틀란티스 섬에 얽힌 전설 그리고 우주의 기원에서 인간의 본성에 이르기까지 이야기한다.
키케로의 친구이자 고대 그리스 문헌의 편집자로 알려진 앗티쿠스는 플라톤의 작품을 네 편씩 묶어서 4부작 형식으로 편집하면서 『티마이오스』를 『클레이토폰』, 『국가』, 『크리티아스』와 함께 4부작으로 엮었다.
『티마이오스』는 우주의 기원과 구조, 인간 및 다른 생명체들의 탄생과 본성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 철학사에서 자연학의 전통을 잇지만, 여느 자연철학자들의 작품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층적인 구조로 짜여 있다. 옮긴이는 『티마이오스』에서 전개된 우주론과 자연철학이 ‘이상적인 정체’에 관한 토론의 맥락에서 제기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우주의 기원과 본성에 관한 논의가 ‘신적인 장인의 노동을 통한 제작’이라는 신화의 형식을 띠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출판사 책 소개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의 첫 번째 책!
우주의 제작과 인간의 탄생, 그리고 아틀란티스의 전설을 담은,
모든 것의 기원에 관한 플라톤의 대화편 『티마이오스』
정암학당의 플라톤 전집 원전번역이 새로운 장정과 체제, 편집으로 새로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책인 『티마이오스』는 고대와 중세를 거쳐 문예부흥기까지 우주론의 표준적인 설명 모델을 제시한 책이다. 플라톤의 『국가』 편에서 다룬 이상적인 정체와 관련된 내용, 아틀란티스 섬에 얽힌 전설 그리고 우주의 기원에서 인간의 본성에 이르기까지 이야기한다. 한편으로는 라파엘로의 그림 〈아테네 학당〉에서 플라톤이 왼쪽에 끼고 있는 책으로도 유명하다.
티마이오스 작품의 특징
옮긴이의 세심한 번역과 꼼꼼한 주석, 그리고 상세한 해설은 『티마이오스』에 쏟은 옮긴이의 열정과 오랜 연구의 노고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옮긴이는 「작품 안내」에서 독자들이 『티마이오스』를 읽고 이해하는 데 필요한 독법과 작품의 배경을 풍부하게 설명한다.
키케로의 친구이자 고대 그리스 문헌의 편집자로 알려진 앗티쿠스는 플라톤의 작품을 네 편씩 묶어서 4부작 형식으로 편집하면서 『티마이오스』를 『클레이토폰』, 『국가』, 『크리티아스』와 함께 4부작으로 엮었다. 『티마이오스』는 우주의 기원과 구조, 인간 및 다른 생명체들의 탄생과 본성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 철학사에서 자연학의 전통을 잇지만, 여느 자연철학자들의 작품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층적인 구조로 짜여 있다. 옮긴이는 『티마이오스』에서 전개된 우주론과 자연철학이 ‘이상적인 정체’에 관한 토론의 맥락에서 제기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우주의 기원과 본성에 관한 논의가 ‘신적인 장인의 노동을 통한 제작’이라는 신화의 형식을 띠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철저한 연구에 기반을 둔 번역과 공동 독회, 토론을 거친 ‘플라톤 전집 완간’ 예정
비판적으로 사유하는 인문학을 표방하며 서양 고전 문헌의 연구와 번역뿐만 아니라 대중과의 소통에 힘써 온 정암학당은 2008년부터 플라톤 원전 번역을 시작해 현재까지 20여 종의 이르는 책을 내놓았다. 대중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데 그치는 번역이 아닌, 철저한 연구에 기반을 둔 번역을 목표로 공동 독회와 토론을 거쳐 책을 내는 만큼 전집 완간의 여정은 쉽지 않았다. 향후 1, 2년 앞에 다가온 전집 완간을 앞두고 정암학당은 플라톤 전집의 발간사에서 “이 기회에 플라톤 전집의 번역과 출간 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하기로 했으며 “오랜 공동 연구의 결실인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 전체를 독자들이 조만간 음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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