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역사

폴 존슨 지음 | 포이에마 펴냄

유대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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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8.4

페이지

1,064쪽

상세 정보

《모던 타임스》와 《지식인의 두 얼굴》 등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역사 저술의 대가 폴 존슨이 방대한 자료와 치밀한 조사연구로 4천 년에 걸친 유대인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재구성한 책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고대에 국가를 이루고 자신들에 관한 기록을 성경에 남긴 민족 정도로 유대인을 이해한다.

그 후 수 세기 동안 역사의 지평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등장했을 즈음 수백만 명의 유대인이 나치에 학살당했고, 마침내 유대인의 국가를 창설했으나 여전히 끊이지 않는 분쟁과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정도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바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눈에 띄는 몇 가지 사건에 불과하다. 폴 존슨은 그 사건들을 한데 엮고 빠진 부분은 찾아내고 연구해 온전한 하나의 역사로 모아 그 의미를 밝히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널리스트로서 다비드 벤구리온, 골다 메이어, 메나헴 베긴 등 이스라엘 역대 총리를 만났던 경험과 역사 저술가로서의 해박한 지식, 그리고 방대한 자료와 치밀한 조사연구를 토대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부터 팔레스타인을 떠나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면서도 유대교의 규범과 관습을 포기하지 않았던 디아스포라, 게토와 홀로코스트를 거쳐 현대 이스라엘을 건국하기까지, 역사에는 목적이 있고 인류에게는 이루어야 할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세계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유대인의 역사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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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역사

폴 존슨 지음
포이에마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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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모던 타임스》와 《지식인의 두 얼굴》 등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역사 저술의 대가 폴 존슨이 방대한 자료와 치밀한 조사연구로 4천 년에 걸친 유대인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재구성한 책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고대에 국가를 이루고 자신들에 관한 기록을 성경에 남긴 민족 정도로 유대인을 이해한다.

그 후 수 세기 동안 역사의 지평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등장했을 즈음 수백만 명의 유대인이 나치에 학살당했고, 마침내 유대인의 국가를 창설했으나 여전히 끊이지 않는 분쟁과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정도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바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눈에 띄는 몇 가지 사건에 불과하다. 폴 존슨은 그 사건들을 한데 엮고 빠진 부분은 찾아내고 연구해 온전한 하나의 역사로 모아 그 의미를 밝히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널리스트로서 다비드 벤구리온, 골다 메이어, 메나헴 베긴 등 이스라엘 역대 총리를 만났던 경험과 역사 저술가로서의 해박한 지식, 그리고 방대한 자료와 치밀한 조사연구를 토대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부터 팔레스타인을 떠나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면서도 유대교의 규범과 관습을 포기하지 않았던 디아스포라, 게토와 홀로코스트를 거쳐 현대 이스라엘을 건국하기까지, 역사에는 목적이 있고 인류에게는 이루어야 할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세계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유대인의 역사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출판사 책 소개

《모던 타임스》와 《지식인의 두 얼굴》 등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역사 저술의 대가 폴 존슨이 방대한 자료와 치밀한 조사연구로 4천 년에 걸친 유대인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재구성한 책 《유대인의 역사》가 포이에마에서 출간되었다. 지난 2005년 살림출판사에서 동명의 제목으로 세 권으로 나누어 냈던 것을, 같은 번역을 사용해 문장을 다듬고 편집을 새롭게 해서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1987년에 영국과 미국에서 처음 출간했을 당시 수많은 비평가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출간한 지 벌써 2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영미권 독자들로부터 열렬한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고대에 국가를 이루고 자신들에 관한 기록을 성경에 남긴 민족 정도로 유대인을 이해한다. 그 후 수 세기 동안 역사의 지평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등장했을 즈음 수백만 명의 유대인이 나치에 학살당했고, 마침내 유대인의 국가를 창설했으나 여전히 끊이지 않는 분쟁과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정도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바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눈에 띄는 몇 가지 사건에 불과하다. 폴 존슨은 그 사건들을 한데 엮고 빠진 부분은 찾아내고 연구해 온전한 하나의 역사로 모아 그 의미를 밝히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널리스트로서 다비드 벤구리온, 골다 메이어, 메나헴 베긴 등 이스라엘 역대 총리를 만났던 경험과 역사 저술가로서의 해박한 지식, 그리고 방대한 자료와 치밀한 조사연구를 토대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부터 팔레스타인을 떠나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면서도 유대교의 규범과 관습을 포기하지 않았던 디아스포라, 게토와 홀로코스트를 거쳐 현대 이스라엘을 건국하기까지, 역사에는 목적이 있고 인류에게는 이루어야 할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세계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유대인의 역사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 성경과 역사, 이야기와 해석의 완벽한 조합

기존에 출간된 유대인 관련 도서들은 유대인의 경제력과 교육 철학을 중심으로 유대인에게서 배울 점을 찾는 경제경영서나 육아 관련 도서가 대부분이다. 이에 비해 《유대인의 역사》는 전통 인문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역사서로 유대 사상, 종교, 정치, 사회, 문화의 특징을 명쾌하게 정리하는 한편, 유대인의 영향력과 서구 문명의 발전 과정, 유대사와 세계사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도발적인 문체로 유려하게 펼쳐낸다. 4천 년에 걸친 유대인의 역사를 한 권에 압축한 책으로, 다루는 정보의 양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방대하지만, 필력을 인정받은 저자답게 독자를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대단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성경과 고고학 자료를 촘촘히 엮어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족장들과 초기 이스라엘 백성을 능숙하게 역사 속에 배치시키는 한편, 엄청난 비극으로 점철된 역사적 사건들이 어떻게 이스라엘의 건국이라는 거대한 퍼즐을 차례차례 완성해나가는지 보여주는 치밀한 전개로 성경과 역사, 이야기와 해석의 완벽한 조합을 보여준다.

■ 박식한 피해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사

폴 존슨은 저널리스트이며 로마 가톨릭교도다. 얼핏 보면 유대인과 아무런 연결 고리가 없어 보이는 그가 어떤 계기로 유대인의 역사를 다루는 책을 쓴 걸까? 이 책을 쓰기 한참 전에 폴 존슨은 《기독교의 역사》라는 책을 쓰면서 기독교가 유대교에 큰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그리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자기가 믿는 신앙, 즉 기독교 신앙을 움트게 한 사람들에 관해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유대인의 역사를 기술하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기독교의 역사는 2천 년이지만, 유대인의 역사는 4천 년에 달하는데다, 기독교의 역사 못지않게 유대인의 역사 역시 세계 전 지역을 아우르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수없이 많은 사회에 침투했고 그 모든 사회에 독특한 흔적을 남겼다. 그래서 유대인의 역사를 기술하는 일은 단순히 한 민족의 역사를 뛰어넘어 세계 전체의 역사를 기술하는 일과 다르지 않았고, 이 작업을 감당하려면 매우 특별한 시각이 필요했다. 한마디로 유대인의 역사는 박식하고 똑똑한 피해자의 관점에서 본 세계사라 할 수 있다. 폴 존슨이 “유대인의 역사를 기술하는 것은 새롭게 드러나는 약자의 관점을 세계사에 추가하는 것과 같다”라고 말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 현대의 이스라엘과 유대인을 이해하는 길잡이

팔레스타인 땅에 유대인이 이스라엘이라는 민족 국가를 세우고 팔레스타인이 독립 국가를 선언한 이래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아랍 국가들과 끊임없이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스라엘의 과격한 행동을 두고 전 세계의 비난 여론도 뜨겁다. 어떤 이들은 비극적인 홀로코스트를 경험한 유대인이 약자인 팔레스타인을 공격하는 것을 두고 이스라엘과 독일이 다를 것이 뭐냐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유대인의 모습 안에는 우리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폴 존슨의 말대로 유대인은 집도 없이 떠돌며 상처 입기 쉬운 인간의 상징이자 완벽을 추구하는 맹렬한 이상주의자인 동시에 ‘고기 가마’와 안전을 갈망하는 연약한 인간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실천하기 힘든 율법에 순종하기를 원했고, 또한 한없이 적대적인 세상에서 살아남기를 원했다. 바로 여기에 신정정치의 도덕적 우월성과 자국민을 지킬 수 있는 세속 국가에 대한 요구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하는, 고대 유대 세계의 딜레마가 있다. 그리고 이 딜레마는 지금 우리 시대에 이스라엘을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인도주의적 이상을 실현하는 것과 적대적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자비하게 행동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 사이에서 딜레마는 계속된다. 그러나 사실 이 문제는 모든 인류 사회가 똑같이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문제가 아닐까? 우리 모두는 예루살렘을 세우기를 원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평원의 도시를 갈망한다. 현재의 이스라엘을 이해하려면, 떠돌이요 나그네로 살 수밖에 없었던 유대인의 조상 아브라함부터 세속적인 시온주의자들이 팔레스타인 땅에 이스라엘을 건국하기까지, 유대인이 지나온 길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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