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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14,5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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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
용기가 필요할 때
고민될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고통
#달리기
#마라톤
#선택
#이유
#인생
#전환점
280쪽 | 2009-01-0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축으로 한 문학과 인생의 회고록. 달리기를 통해 데뷔 30년을 맞은 작가의 문학관과 인생관, 내적 성찰을 풀어냈다. 하루키는 왜 많은 운동 중에 달리기를 선택했는가? 달리기가 그의 소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하루키는 이 책에서 그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BR> <BR> 잘 나가던 재즈 클럽을 그만두고 전업 작가로서의 인생을 시작한 하루키. 그는 장편소설 <양을 쫓는 모험>을 탈고한 뒤 얼마 후인 1982년 가을, 본격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 후 26년에 걸쳐 세계 각지에서 풀 마라톤과 100킬로 울트라 마라톤, 트라이애슬론을 쉼없이 계속해왔다. <BR> <BR> '소설 쓰기는 육체노동이다'라고 생각하는 하루키는 체력과 집중력, 지구력을 키우기 위해 달리기를 선택했다고 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운동보다는 혼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달리기나 수영을 어려서부터 즐겼다고. 하루키는 이 책에서 달리지 않았더라면 자신이 쓴 소설의 성향이 많이 달랐을지도 모른다고 고백한다.<BR> <BR> 하고많은 운동 중에 '무지막지하다'라는 형용사가 잘 어울리는 마라톤과 트라이애슬론을 뛰는 하루키. 그가 그 힘든 42.195킬로미터를 달리며 얻는 것, 달리기와 그의 문학의 상관관계 등 마라톤을 중심으로 하루키의 문학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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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선택 사항으로서의 고통

제1장 | 2005년 8월 5일 하와이 주 카우아이 섬
누가 믹 재거를 비웃을 수 있겠는가?

제2장 | 2005년 8월 14일 하와이 주 카우아이 섬
사람은 어떻게 해서 달리는 소설가가 되는가

제3장 | 2005년 9월 1일 하와이 주 카우아이 섬
한여름의 아테네에서 최초로 42킬로를 달리다

제4장 | 2005년 9월 19일 도쿄
나는 소설 쓰는 방법의 많은 것을 매일 아침 길 위를 달리면서 배워왔다

제5장 | 2005년 10월 3일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
만약 그 무렵 내가 긴 포니테일을 갖고 있었다 해도

제6장 | 1996년 6월 23일 홋카이도 사로마 호수에서
이제 아무도 테이블을 두드리지 않고 아무도 컵을 던지지 않았다

제7장 | 2005년 10월 30일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
뉴욕의 가을

제8장 | 2006년 8월 26일 가나가와 현에 있는 어느 곳
죽는 날까지 열여덟 살

제9장 | 2006년 10월 1일 니가타 현 무라카미 시
적어도 최후까지 걷지는 않았다

후기 | 세상의 길 위에서
역자 후기 | 하루키의 문학과 마라톤 그리고 삶.임홍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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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무라카미 하루키
1949년 일본 교토 시에서 태어나 효고 현 아시야 시에서 자랐다. 1968년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에 입학했다. 재즈 카페를 운영하던 중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제81회 군조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며 29세에 데뷔했다. 1982년 『양을 쫓는 모험』으로 제4회 노마 문예 신인상을,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제21회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했다. 미국 문학에서 영향을 받은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와 현대인이 느끼는 고독과 허무의 감성은 당시 젊은이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켜 작가의 이름을 문단과 대중에게 널리 알렸다. 1987년 발표한 『노르웨이의 숲』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후,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무라카미 하루키 붐’을 일으켰다. 1995년 『태엽 감는 새』로 제47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2년 『해변의 카프카』를 발표하여 2005년 영어 번역본이 《뉴욕 타임스》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한층 높였다. 2008년 프란츠 카프카 상을 수상하고, 2009년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예루살렘 상을, 2011년에는 카탈로니아 국제상을 수상하여 문학적 성과를 다시 한 번 평가받았다. 『댄스 댄스 댄스』, 『언더그라운드』, 『스푸트니크의 연인』,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어둠의 저편』, 『도쿄 기담집』, 『1Q84』,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등 수많은 장편소설, 단편소설, 에세이, 번역서를 발표했다. 현재 그의 작품은 4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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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7
고독한러너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달 전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사람에게는 천성적으로 '종합적 경향' 같은 것이 있어서, 본인이 그것을 좋아서든 좋아하지 않든, 그것으로부터 도망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정도이다. 경향은 어느 정도까지 조정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근본적으로 변경할 수는 없다. 사람들은 그것을 천성이라고 부른다". - P.130 인용 삶을 통틀어서 어떠한 자극은 내 유전자를 건드리는 듯한, 자각하지 못했던 깊숙한 어디에 있는 나를 깨우는 경험을 선사한다. 1978년 4월 1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꽤나 열성팬인 하루키는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를 보다가 1회말 선두 타자 데이브힐튼의 2루타를 보며 '그렇지, 소설을 써보자' 라고 결심한다. 그야말로 소설가의 소설같은 이야기. 하늘에서 뭔가가 조용히 춤추듯 뭔가가 조용히 내려왔고 하루키는 그것을 조용히 받아들였다고 한다. 믿건 안믿건 독자의 자유지만 나는 그와 같은 순간이 분명 존재할거라 믿고 나에게도 일어났으며, 또 일어날거라 희구한다. 나에게는 이 책이 그런 경험의 하나였다. 달리고 있을때 나와 가까워지는 느낌. 거창하게 유전자라고 과장 했지만 어릴적 부터 지금까지 절절하게 감상하고 있는 영화 <포레스트검프>에서 제니의 "런! 포리스트 런!" 이라는 외침과 함께 힘차게 달려나가는 검프의 다리를 화면으로 처음 봤을때 느꼈던 무언가가 바로 하루키가 말하는 천성과 관련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미국의 검프도, 한국의 초원(말아톤의주인공)이도 달리기를 통해 자폐와 마주했으며 사회로 나가 성취를 이루었다. 달리다 보면 나에게도 자폐적인 성향이 있음을 알게된다. 침잠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내면의 고요한 외침들. 나를 바라보고 바로보아 무언가를 이룰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묵묵히 달리다 보면 무어라도 성취할 수 있지 않을까. 아니더라도 그건 뭐, 그 또한 어쩔 수 없는거 아닐까. 적어도 끝까지 걷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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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러너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달 전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사람에게는 천성적으로 '종합적 경향' 같은 것이 있어서, 본인이 그것을 좋아서든 좋아하지 않든, 그것으로부터 도망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정도이다. 경향은 어느 정도까지 조정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근본적으로 변경할 수는 없다. 사람들은 그것을 천성이라고 부른다". - P.130 인용 삶을 통틀어서 어떠한 자극은 내 유전자를 건드리는 듯한, 자각하지 못했던 깊숙한 어디에 있는 나를 깨우는 경험을 선사한다. 1978년 4월 1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꽤나 열성팬인 하루키는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를 보다가 1회말 선두 타자 데이브힐튼의 2루타를 보며 '그렇지, 소설을 써보자' 라고 결심한다. 그야말로 소설가의 소설같은 이야기. 하늘에서 뭔가가 조용히 춤추듯 뭔가가 조용히 내려왔고 하루키는 그것을 조용히 받아들였다고 한다. 믿건 안믿건 독자의 자유지만 나는 그와 같은 순간이 분명 존재할거라 믿고 나에게도 일어났으며, 또 일어날거라 희구한다. 나에게는 이 책이 그런 경험의 하나였다. 달리고 있을때 나와 가까워지는 느낌. 거창하게 유전자라고 과장 했지만 어릴적 부터 지금까지 절절하게 감상하고 있는 영화 <포레스트검프>에서 제니의 "런! 포리스트 런!" 이라는 외침과 함께 힘차게 달려나가는 검프의 다리를 화면으로 처음 봤을때 느꼈던 무언가가 바로 하루키가 말하는 천성과 관련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미국의 검프도, 한국의 초원(말아톤의주인공)이도 달리기를 통해 자폐와 마주했으며 사회로 나가 성취를 이루었다. 달리다 보면 나에게도 자폐적인 성향이 있음을 알게된다. 침잠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내면의 고요한 외침들. 나를 바라보고 바로보아 무언가를 이룰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묵묵히 달리다 보면 무어라도 성취할 수 있지 않을까. 아니더라도 그건 뭐, 그 또한 어쩔 수 없는거 아닐까. 적어도 끝까지 걷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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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러너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달 전
지금 실제로 매일 열심히 달리고 있는 나에게 지극히 도움되는 그리고 하루키 세계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지게 만들어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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