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을 생각한다 2

사회평론 편집부 지음 | 사회평론 펴냄

삼성을 생각한다 2 (그 이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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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0.7.12

페이지

344쪽

상세 정보

2010년 상반기를 대표하는 ‘화제의 책’, <삼성을 생각한다>의 후속 도서다. 이 책은 15만 독자들이 만든 또 하나의 <삼성을 생각한다>로, <삼성을 생각한다> 출간 이후의 사회적 반향을 ‘언론’, ‘독자’ 등의 몇 개 장으로 나눠 조망하고 있다.

1장 ‘ <삼성을 생각한다>가 세상에 나오기까지’에서는 그간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던 책 출간 배경을 자세히 밝혔다. 2장 ‘삼성에 발목 잡힌 언론’에서는 <삼성을 생각한다>에 대한 언론의 이례적인 반응을, 특히 주요 일간지의 이례적인 광고거부사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3장 ‘10만 독자가 만든 베스트셀러’는 광고거부에도 불구하고 <삼성을 생각한다>가 화제의 책이 될 수 있었던 이유였던 독자들의 자발적 광고 캠페인 등의 움직임을 담았다. 4장은 <삼성을 생각한다> 10만 부 돌파를, 5장은 <삼성을 생각한다>에 대한 ‘삼성’의 반응을 담았다.

6장은 책 출간 이후의 저자의 근황과 인터뷰, 강연 등을 담아, 독자들이 ‘인간 김용철’을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약 30페이지에 걸쳐 <삼성을 생각한다>의 리뷰를 게재한 1,000여 개의 블로그 목록을 실어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돌아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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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이상 몸담았던 직장이건만 요새 가볍게 만나는 러닝크루나 모임 사람들에 비해 좀 무겁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 조직에 대한 애착은 있지만, 아무래도 오랜 기간 봐 온 사내정치와 이해관계 대립으로 인한 반목 영향이 클테죠. 물론 성향도 잘맞고 좋은 관계인 사람들도 많지만, 갈등관계인 경우도 허다하죠.🤯

☝️ 이런 직장생활이 익숙한 분들이나 인간관계 갈등으로 인해 퇴사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사람은 믿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동료들의 제안이나 거래처의 친절은 숨은 의도를 찾느라 고심하게 됩니다.😱

🥲 이와같은 피곤한 삶에 막혔던 가슴이 좀 뚫리는 듯 청량제가 되어 인간관계에 대해 좀 더 포용적으로 바라보고 편안하게 해주는 책이 있어 몇 자 적어 봅니다.🤗

.
☝️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관계를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입니다.

😊 사람을 선하게 본다는 단순한 시도가
직장·가정·친구 관계를 모두 부드럽게 만들고,
불필요한 오해와 방어를 줄여주죠.👍

.
1️⃣ 인간 본성에 대한 새로운 시선

✅️ 우리는 흔히 인간을 이기적이고 폭력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방대한 역사·심리·과학 연구를 통해 “대부분의 인간은 본질적으로 선하다”고 강조합니다.

✅️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협력과 연대의 사례는, 우리 안의 ‘선한 본성’이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난다는 사실을 보여주죠.

✔️ “인간은 본능적으로 서로를 돕고, 신뢰를 쌓는 존재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선하다.”

.
2️⃣ 관계를 변화시키는 신뢰의 힘

✅️ 인간을 선하게 볼 때, 인간관계의 질도 달라진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는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저자는 실제 도시 치안 개선, 학교 교육, 조직 문화 실례를 들어 “선한 가정”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 “당신이 누군가를 신뢰하면, 그 사람은 신뢰받는 존재로 변화한다.”

.
3️⃣ 사회와 나를 바꾸는 행동

✅️ 우리가 세상을 더 낫게 만들려면, 먼저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야 합니다.

✅️ 작은 친절, 열린 대화, 상대의 선의를 전제하는 태도가 공동체의 근본을 바꿀 수 있죠. 정치·경제 시스템도 결국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설계됩니다.

✔️ “세상을 바꾸려면 인간에 대한 가장 오래된 오해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
🎯 마인드셋 팁 : “거친 사회생활이라는 의식 보다 선의를 먼저 가정하라.”

✅️ 상대방의 의도를 의심하기보다, 일단 선하게 해석해보는 습관을 들이면 인간관계 피로감이 줄어듭니다.

✅️ 동료의 발언을 방어적으로 듣기보다 “이 사람이 좋은 의도로 말했을 거야”라고 생각해보면, 대화와 관계가 놀랍도록 부드러워집니다.

👉 이 책을 통해 타인을 믿는 용기가 결국 자기계발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방대한 증거와 생생한 사례로 일깨워 준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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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상반기를 대표하는 ‘화제의 책’, <삼성을 생각한다>의 후속 도서다. 이 책은 15만 독자들이 만든 또 하나의 <삼성을 생각한다>로, <삼성을 생각한다> 출간 이후의 사회적 반향을 ‘언론’, ‘독자’ 등의 몇 개 장으로 나눠 조망하고 있다.

1장 ‘ <삼성을 생각한다>가 세상에 나오기까지’에서는 그간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던 책 출간 배경을 자세히 밝혔다. 2장 ‘삼성에 발목 잡힌 언론’에서는 <삼성을 생각한다>에 대한 언론의 이례적인 반응을, 특히 주요 일간지의 이례적인 광고거부사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3장 ‘10만 독자가 만든 베스트셀러’는 광고거부에도 불구하고 <삼성을 생각한다>가 화제의 책이 될 수 있었던 이유였던 독자들의 자발적 광고 캠페인 등의 움직임을 담았다. 4장은 <삼성을 생각한다> 10만 부 돌파를, 5장은 <삼성을 생각한다>에 대한 ‘삼성’의 반응을 담았다.

6장은 책 출간 이후의 저자의 근황과 인터뷰, 강연 등을 담아, 독자들이 ‘인간 김용철’을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약 30페이지에 걸쳐 <삼성을 생각한다>의 리뷰를 게재한 1,000여 개의 블로그 목록을 실어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돌아볼 수 있게 했다.

출판사 책 소개

2010년 상반기를 대표하는 ‘화제의 책’, <삼성을 생각한다>의 후속 도서가 출간되었다. 사회평론 출판사는 6월 28일 ‘그 이어지는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삼성을 생각한다 2>를 펴내며 “15만 독자들이 만든 또 하나의 <삼성을 생각한다>”라고 책을 소개했다. <삼성을 생각한다> 출간 이후의 사회적 반향을 ‘언론’, ‘독자’ 등의 몇 개 장으로 나눠 조망하고 있는 이 책은 분량만도 344페이지에 달해 ‘이어지는 이야기’의 풍성함을 짐작케 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1장 ‘ <삼성을 생각한다>가 세상에 나오기까지’에서는 그간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던 책 출간 배경을 자세히 밝혔다. 2장 ‘삼성에 발목 잡힌 언론’에서는 <삼성을 생각한다>에 대한 언론의 이례적인 반응을, 특히 주요 일간지의 이례적인 광고거부사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3장 ‘10만 독자가 만든 베스트셀러’는 광고거부에도 불구하고 <삼성을 생각한다>가 화제의 책이 될 수 있었던 이유였던 독자들의 자발적 광고 캠페인 등의 움직임을 담았다. 4장은 <삼성을 생각한다> 10만 부 돌파를, 5장은 <삼성을 생각한다>에 대한 ‘삼성’의 반응을 담았다. 6장은 책 출간 이후의 저자의 근황과 인터뷰, 강연 등을 담아, 독자들이 ‘인간 김용철’을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약 30페이지에 걸쳐 <삼성을 생각한다>의 리뷰를 게재한 1,000여 개의 블로그 목록을 실어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돌아볼 수 있게 했다.

15만 독자들이 만든 또 하나의 <삼성을 생각한다>

<삼성을 생각한다>는 자칫 묻히는 책이 되기 쉬웠다. 언론은 책을 외면하려 했으며, 이례적으로 거의 모든 일간지가 광고를 거부했다. 일간지 뿐만 아니라 지하철 무가지와 인터넷포털 등도 광고를 거부했다. 실상 출판사는 책을 알릴 방법이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책을 알린 것은 다름아닌 독자들이었다. 트위터를 통해 책을 소개하고, 블로그에 책 광고를 실었다. 독자들의 광고 캠페인은 말 그대로 들불처럼 번졌고, 불과 며칠 만에 십수만의 사람들이 책 소식을 접했다. <삼성을 생각한다>는 그렇게 2010년 상반기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이러한 독자들의 반응 자체가 기사화할 만한 ‘사건’이었고, 국내 언론들이 침묵한 가운데 NewYorkTimes, BBC, CSMonitor, Bloomberg 등의 외신이 <삼성을 생각한다>를 보도하게 했다. 판매 부수가 10만 부를 넘어 15만 부에 근접하면서, <삼성을 생각한다>를 없는 책 취급하던 ‘삼성’도 공식적인 반응을 할 수밖에 없었다. <삼성을 생각한다 2>는 이렇듯 <삼성을 생각한다>를 둘러싼 ‘사건’을 정리했으며, 이러한 ‘사건’들은 근본적으로 독자들이 만든 것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삼성을 생각한다 2>는 온전히 독자들이 만들어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책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평론은 <삼성을 생각한다>에 대한 독자들
의 반응(트위터, 블로그 등)을 거의 모두 검색하고 책에 수록할 콘텐츠를 추려냈다. 언론 기사와는 달리 독자 반응은 하루하루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다. 수천 건에 달하는 독자 리뷰 중에서 한정된 지면에 수록할 글과 사진, 그림 등을 고르는 일은 실상 책 제작의 핵심이었다. 저작권자인 독자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저작권 사용 허락을 받는 것도 수월치 않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독자들이 <삼성을 생각한다 2>의 제작을 반겼고, 저작물 사용에 기꺼이 동의했다. 오히려 ‘부족한 글을 책에 실어준다니 고맙다’, ‘영광이다’라고 답한 독자들도 있었다. 그러나 지면이 한정된 관계로, 혹은 저작권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싣지 못한 독자 반응 또한 부지기수였다. 특히 주재환 화백(70세)의 그림을 싣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 1.3×1.6m의 대형 캔버스에 그려진 그림은 “책광고”라는 제목이 달려 있었다. “책을 광고하고 싶은데 아무도 하지 않으니 내가 할 수밖에 없었다”며 “소용이 닿는 대로 마음대로 쓰라”고 말하는 주 화백의 작품은 책에 싣기엔 시기가 맞지 않았다. 이미 편집이 끝나고 인쇄가 넘어간 시점에서 작품을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을 생각한다 2>가 ‘The End’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이 아니더라도 주 화백의 작품은 분명 또 하나의 사건을 만드는 데 소용이 있을 것이다.

100만의 희망이 모이면 세상이 바뀐다

<삼성을 생각한다 2>는 <삼성을 생각한다>를 둘러싸고 벌어진 이야기들의 기록이다. 또한 <삼성을 생각한다>를 다시 이슈화할 계기가 될 것이다. 3월초 10만 부를 돌파한 <삼성을 생각한다>는 이후 판매추이가 상당히 완만해졌다. 여러 사회적 이슈들(천안암사태, 총선, 월드컵 등)로 인해 사람들의 관심에서도 상당히 멀어졌다. 이러한 시점에서 <삼성을 생각한다 2>의 출간이 새로운 사건을 만들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7,800원이다. <삼성을 생각한다>와 같은 판형에 344페이지라는 상당한 분량을 생각하면 책의 목적이 이윤을 남기는 데 있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미 <삼성을 생각한다> 10만 부 돌파 시점에 낸 보도자료에서 사회평론은 “이미 10만 명의 사람들이 ‘희망’을 샀다”고 자평하고 “100만의 희망이 모이면 세상이 바뀐다”고 호언했다. <삼성을 생각한다 2>는 그러한 출판사의 의지를 보여주고 믿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세상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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