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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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의 대하소설. 1930년대 말, 전라도의 한 유서 깊은 문중에서 무너지는 종가를 지키며 치열하게 몸을 일으키는 종부 3대와, 천하고 남루한 상민들이 겪을 수밖에 없었던 애환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설은 종부 3대의 삶의 축, 강모와 강실의 비극적 사랑의 축, 자연 우주 인간사상의 3대축으로 이루어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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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혼불 : 대하소설》(ISBN: 9788993607017)은 최명희의 대표작으로, 2010년 매안에서 출간된 전 5부 10권, 약 5,000쪽 분량의 대하소설이다. 1980년 첫 문장 “그다지 쾌청한 날씨는 아니었다”를 시작으로 1996년 “그 온몸에 눈물이 차 오른다”로 마무리된 이 작품은 17년간의 집필 끝에 완성되었다. 1930년대 말부터 1943년까지 일제강점기 전라도 남원 매안마을의 양반가 이씨 문중과 거멍굴 천민들의 삶을 중심으로, 한국인의 근원적 정서와 풍속사를 복원한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