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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9.4.20
페이지
288쪽
상세 정보
유연한 철학을 지닌 엔지니어가 되고 싶을 때
굳은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신축성을 얻을 책
늦은 나이에 식구들을 데리고 프랑스 유학을 떠난 후 유럽과 미국을 넘나들며, 마치 여행과도 같은 삶을 살아온 엔지니어가 있다. 국경을 넘나드는 삶 속에서 엔지니어는 생각에 대한 생각, 과학의 진정한 역사,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읽기, 지속가능한 삶의 방정식 등 한계를 뛰어넘는 ‘생각 공장’을 돌린다. 그리고 30년이 흘러 마침내 ‘유연한 생각의 즐거움’을 터득한다.
저자는 수십 년째 컴퓨터 시뮬레이션 작업을 한 ‘본 투 비’ 공돌이지만, 멘토로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을 고른다. 또 엔지니어면서 불어 학습서와 미국 대학 유학 가이드까지 출간하고, 퇴직하면 국제 여행가이드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생각하는 즐거움』에는 괴짜 공돌이가 바라본 세상과 그 남다른 시각이 모두 담겨 있다. 책을 읽으면, 일상에서 오는 지겨움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꽉 막혀 있던 당신의 시야가 환하게 밝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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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늦은 나이에 식구들을 데리고 프랑스 유학을 떠난 후 유럽과 미국을 넘나들며, 마치 여행과도 같은 삶을 살아온 엔지니어가 있다. 국경을 넘나드는 삶 속에서 엔지니어는 생각에 대한 생각, 과학의 진정한 역사,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읽기, 지속가능한 삶의 방정식 등 한계를 뛰어넘는 ‘생각 공장’을 돌린다. 그리고 30년이 흘러 마침내 ‘유연한 생각의 즐거움’을 터득한다.
저자는 수십 년째 컴퓨터 시뮬레이션 작업을 한 ‘본 투 비’ 공돌이지만, 멘토로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을 고른다. 또 엔지니어면서 불어 학습서와 미국 대학 유학 가이드까지 출간하고, 퇴직하면 국제 여행가이드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생각하는 즐거움』에는 괴짜 공돌이가 바라본 세상과 그 남다른 시각이 모두 담겨 있다. 책을 읽으면, 일상에서 오는 지겨움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꽉 막혀 있던 당신의 시야가 환하게 밝아질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프로방스의 엔지니어가 전하는 지속가능한 인생 전략!
각종 트랜드, 잠재된 ‘문제’에 대한 공돌이의 선견지명!
“복잡한 기계문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을 향한 충고들이 가득 차 있다.”
-이승우(소설가)
늦은 나이에 식구들을 데리고 프랑스 유학을 떠난 후 유럽과 미국을 넘나들며, 마치 여행과도 같은 삶을 살아온 엔지니어가 있다. 국경을 넘나드는 삶 속에서 엔지니어는 생각에 대한 생각, 과학의 진정한 역사,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읽기, 지속가능한 삶의 방정식 등 한계를 뛰어넘는 ‘생각 공장’을 돌린다. 그리고 30년이 흘러 마침내 ‘유연한 생각의 즐거움’을 터득한다!
저자는 수십 년째 컴퓨터 시뮬레이션 작업을 한 ‘본 투 비’ 공돌이지만, 멘토로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을 고른다. 또 엔지니어면서 불어 학습서와 미국 대학 유학 가이드까지 출간하고, 퇴직하면 국제 여행가이드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생각하는 즐거움』에는 괴짜 공돌이가 바라본 세상과 그 남다른 시각이 모두 담겨 있다. 책을 읽으면, 일상에서 오는 지겨움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꽉 막혀 있던 당신의 시야가 환하게 밝아질 것이다.
*AI가 우리를 업그레이드시킬까? 다 쓸어 버릴까?
*미래에는 어떤 분야가 뜰까?
*하루에 인터넷을 얼마나 사용해야 하는가?
*‘오십보백보’는 틀렸고 ‘시작이 반’은 맞다?
*차량 운행을 감소하는 가장 쉬운 방법?
*국가는 개인의 적인가?
불안한 미래, 우리는 다양한 주제를 ‘생각’하고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생각에 날개를 단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내가 해오던 생각의 방식을 버리고 모든 분야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사고로, 그 생각의 에너지를 즐기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들을 뜨겁게 생각하고 해법을 내본다.
예컨대, ‘공기도 돈 주고 사야 하는 시대’라는 이슈는 더 이상 사소한 공상이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화력발전과 차량 사용을 줄이는 것이 당장 실현 가능한 대기오염 방지 조치라고 제안한다. 그중에서도 재택근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적합하고도 손쉬운 해법이다. 그런데 재택근무를 할 만한 좋은 인프라가 갖추어졌음에도 재택근무 실현 가능성이 낮은 이유는 뭘까? 면대면 업무 중 가장 중요한 업무 방식인 ‘회의’를 재택근무가 대체해 줄 수는 없을까? 재택근무를 해서 자동차 매연을 줄인다는 해법을 도출할 수는 있지만, 실제 경영 현장의 입장으로 보면 재택근무로 인해 떨어지는 생산성을 고민해야 한다.
이처럼 더 깊이, 더 다양한 분야를 뛰어넘어 생각하지 않으면 해법은 탁상공론으로만 끝난다. 학벌주의를 고치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이니 학벌 차별 금지 캠페인을 하기 전에, 대학원 시험제도부터 바꾸고, 남북통일을 하자고 경제적 이익만 챙길 것이 아니라 남과 북의 공동 학술대회부터 개최해 간극을 줄여 나가는 것이다. 생각을 하면 또 다른 길들이 보이고, 그 길을 발견하는 즐거움은 우리의 생각을 더 확장한다.
생각의 빈곤을 타파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인간에게 최고로 무서운 존재는 무엇일까? 수없이 많은 고민과 크고 작은 위험들이 공존하겠지만, 궁극적인 두려움은 죽음이다. 죽음을 경험해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죽음은 분명 존재하지만 실제로 다가갈 수 없다. 그러나 100세 시대가 되면서 아득해진 죽음보다 ‘빈곤한 노년’을 우리는 더욱 두려워하게 되었다. 그래서 악착같이 물질적 풍요에만 매달린다. 그러는 사이 우리의 생각은 심각한 빈곤에 처했다.
전창훈 박사는 이런 시대에서는 가늘어도 건강하게 ‘지속가능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제안한다. 소유욕으로부터 무조건 해방되자는 거창한 철학을 주장하는 게 아니다. 다만 상대적 빈곤에 시달리지 말고 이미 가진 게 충분하다고 생각하자는 것이다. 소유의 많고 적음을 떠나 심플라이프를 추구할 때 고상한 삶이 펼쳐진다.
전창훈 박사의 말로 표현하자면, ‘먹고사니즘’을 뛰어넘을 때 진정한 삶이 시작된다. 우리는 완벽하게 알지 못하며, 완전히 무지하지도 않은 중간 상태지만 이런 어정쩡한 위치에서도 언제나 조금씩 전진해 왔다.
경험을 뛰어넘어 공학적 사고방식을 터득하는 기회!
반복되는 업무와 따분한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는 자칫 경험론에 빠지고 경직되기 십상이다. 특히 한 가지 일에 오래 빠져 있을수록 융합과 창의는 더 허황된 과제로 전락할 수 있다. 기계공학과 전자기학을 공부한 공돌이 출신 정창훈 박사는 어느 날 우주의 한구석에 틀어박힌 기계처럼 살면 안 되겠다는 절박함을 느꼈다. 자신의 생각을 의심하지 않고 ‘옳다’고 판단하는 순간, 다른 아이디어들은 모두 ‘틀린’ 생각으로 분류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선악과 진위에 좀 더 중립적인 ‘유연한 생각’은 이렇게 시작된 것이다.
이 책은 엔지니어가 썼다고 해서 꼭 공학과 관련된 이야기만 담겨 있지 않다. 영원한 학문관인 융합, 지루함을 달래는 디테일, 두려움을 극복하는 창의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담론한다. 또 일상의 가정 문제, 개인주의에 대한 생각, 예술에 대해서도 통찰한다. 내 경험과 고착된 사고를 깨고, 전에 없던 시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그 기쁨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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