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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개념정원
서영채 지음
문학동네
 펴냄
11,000 원
10,4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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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쪽 | 2013-06-28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개념어 시리즈’ 첫번째 책인 <인문학 개념정원>에서 서영채는 서양철학의 주요 개념들을 다루고 있다. 그간 평론집과 연구서를 출간해온 저자가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책을 펴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책의 씨앗은 청소년 계간지 <풋>에 5년간 연재했던 ‘서영채의 개념정원’. 연재 당시의 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씌어졌지만, 내용을 보하고 보강해 책으로 묶은 <인문학 개념정원>은 대학생이나 일반 독자에게 맞춤한 책이기도 하다. <BR> <BR> 한번쯤 들어보거나 읽어본 개념어는 많은데 그 개념의 어원이나 구체적 쓰임 같은 맥락에 어두웠던 독자라면 남녀노소 누구든 <인문학 개념정원>을 읽어볼 일이다. “지식의 세계를 탐사하다보면 눈이 환해지는 순간을 맞곤” 한다는 저자의 글을 꼼꼼히 읽은 독자라면 그 또한 ‘개안의 순간’ ‘깨달음의 환희’를 어렵잖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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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1장 언어의 질서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
은유와 환유 | 언어의 여섯 가지 기능, 메타언어, 화용론 | 기호의 세 가지 종류: 도상, 지표, 상징

2장 나도 모르는 내 행동의 진짜 이유
무의식, 의식, 전의식 | 이드, 자아, 초자아 | 방어기제: 억압, 투사, 반동 형성, 고착, 퇴행

3장 몸과 마음의 경계에서 발생하는 삶의 에너지
리비도, 성욕 | 에로스, 죽음 충동 | 반복강박

4장 말하는 짐승으로서의 인간의 본성
욕구, 요구, 욕망 |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

5장 대체 나는 무슨 말을 하고 있는가
의미작용, 기표와 기의 | 고정점, 꿈-작업 | 발화수반행위

6장 무의식적인 것으로서의 이데올로기
선험적 가상으로서의 물신주의적 오인 | 이데올로기적 전도의 효과

7장 이데올로기 격파술
이데올로기 비판의 세 차원 | 거짓된 보편화와 성급한 역사화 | 이데올로기와 잉여 향락

8장 사디즘의 아이러니, 마조히즘의 유머
사디즘과 마조히즘 | 마조히즘의 유머 | 신경증, 도착증, 정신병

9장 승화될 수 없는 것들의 섬뜩함
억압적 탈승화 | 과잉억압과 실행원칙 | 억압된 것의 회귀와 섬뜩함

10장 그리스비극에서 솟아나온 개념들
디오니스소적인 것과 아폴론적인 것 | 디오니소스적인 것과 소크라테스적인 것 | 기계장치의 신 | 미메시스와 디에게시스 | 신화, 전설, 민담

11장 소설, 근대가 쏘아올린 별
루카치의 별과 칸트의 별 | 소설의 내적 형식: 문제적 개인과 우연적 세계 | 마성적인 것과 아이러니

12장 우리가 사는 세계의 질서
근대성과 국민국가 | 가치 영역의 분화 | 근대적 이성과 주체성의 원리

13장 우리가 사는 세계 밖을 사유하는 힘
포스트모더니즘과 모더니즘 | 패러디와 패스티시 | 탈근대적 사유

14장 아름다움의 기준
취미 판단과 아름다움 | 숭고 | 키치와 캠프

15장 제대로 책임지는 법
윤리와 도덕의 차이 | 형이상학적 책임

16장 이토록 하찮은 인생을……
변증법 |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 | 금욕주의, 회의주의, 불행한 의식

17장 ……살아가게 하는 힘
계몽의 변증법 | 부정변증법 | 정지상태의 변증법

18장 증여의 질서
증여와 교환 | 포틀래치 | 순수 증여와 저주의 몫 | 자연의 세 가지 사치: 먹기, 죽음, 유성생식

19장 냉소적인, 너무나 냉소적인
냉소주의와 키니시즘 | 사용가치와 교환가치

20장 극작가 플라톤의 희미한 유머
극작가 플라톤 | 플라톤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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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서영채
목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에 재직 중이다. 비교문학협동과정에서 문학과 이론을 강의한다. 2014년 여름까지는 한신대 문예창작학과에서 일했다. 1994년 <문학동네>를 창간하여 2015년까지 편집위원을 지냈다. 일을 시작하는 데는 새침하지만 일단 하면 길게 하는 편이다. 여럿이 함께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대학원에 진학한 이후 꾸준히 그렇게 하고 있다. 그걸 하지 않았던 몇 년이 인생의 최악이었다고 생각한다. 글 쓰는 속도가 느리고 생각과 글의 격차가 너무 심해서 스스로 한심할 때가 많지만, 달리 방법이 없어 그냥 견디며 산다. 한국문학과 근대성에 관한 글을 주로 썼고, 근자에는 동아시아에 관한 글도 쓴다. 풍경, 동아시아 문학, 바로크 모더니티 등에 관한 책을 내거나 쓸 예정이다. <소설의 운명> <문학의 윤리> <사랑의 문법> <아첨의 영웅주의> <미메시스의 힘> <인문학 개념정원> 등의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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