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가와 란포 전단편집 3

에도가와 란포 지음 | 도서출판두드림 펴냄

에도가와 란포 전단편집 3 (기괴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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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08.9.22

페이지

576쪽

상세 정보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도가와 란포의 음울하고 섬뜻한 단편을 모은 <에도가와 란포 전단편집 3권>. 1권과 2권에 수록된 논리적인 작품들이 란포의 겉모습이라면 3권은 란포의 어두운 내면이다. 기괴환상이라는 제목에 걸맞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이 다소 수록되어 있다.

옴니버스 영화 [란포지옥]의 원작소설 4편('화성의 운하' '고구마벌레' '거울지옥' '벌레')을 포함 모두 22개의 단편이 실려 있다. 란포가 직접 작성한 후기가 첨부되어 있어 그의 인간관계나 인간적인 면모, 당시의 사회 분위기 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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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 전단편집 3

에도가와 란포 지음
도서출판두드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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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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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도가와 란포의 음울하고 섬뜻한 단편을 모은 <에도가와 란포 전단편집 3권>. 1권과 2권에 수록된 논리적인 작품들이 란포의 겉모습이라면 3권은 란포의 어두운 내면이다. 기괴환상이라는 제목에 걸맞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이 다소 수록되어 있다.

옴니버스 영화 [란포지옥]의 원작소설 4편('화성의 운하' '고구마벌레' '거울지옥' '벌레')을 포함 모두 22개의 단편이 실려 있다. 란포가 직접 작성한 후기가 첨부되어 있어 그의 인간관계나 인간적인 면모, 당시의 사회 분위기 등을 엿볼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원류
에도가와 란포의 주옥같은 단편소설들을 모은 전단편집의 제3권 출간!

란포의 음울하고 섬뜻한 작품들을 모은 제3권!
1권과 2권에 수록된 논리적인 작품들이 란포의 겉모습이라면 3권에 수록된 작품들은 란포의 어두운 내면이다. 특히 옴니버스 영화 <란포지옥>의 원작소설 4편이 모두 실려 있다. <화성의 운하> <고구마벌레(우충)> <거울지옥> <벌레>가 그것이다. 이외에도 기괴환상이란 제목에 걸맞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섬뜻한 작품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현실은 꿈, 밤의 꿈이야말로 진실!
에도가와 란포가 사인을 할 때 써주었다는 유명한 문구다.
이 문구가 암시하는 것처럼 그의 글에는 기괴하고 환상적이며 음울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에도가와 란포가 태어난 해가 1894년이고 첫 단편이 발표된 때는 1923년이니 초기 단편들은 벌써 80년도 더 된 것들이지만 일본에서는 지금도 그의 작품을 원작으로 다양한 컨텐츠가 만들어지고 있다.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이 재미있고 발상과 문장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사실 일본 문화의 다양한 장르를 들여다보면 란포의 영향을 받지 않은 곳이 없다. 그의 소설이 만화, 게임, 드라마, 연극, 영화 등으로 수없이 작품화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놀랍게도 지금까지 국내에 정식으로 번역된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은 하나도 없었다.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원류인 그의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없었던 셈이다.

에도가와 란포의 전집은 대략 이삽십 권 정도의 분량이어서 모두 번역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어서 선택하여 펴내게 된 것이 치쿠마쇼보筑摩書房의 3권짜리 <에도가와 란포 전단편집>이다. 이 시리즈는 미스터리 비평가이며 프리랜서 편집자인 쿠사카 산조日下三藏의 기획으로 3권에 총 51편의 단편을 싣고 있다. (1권과 2권은 ‘본격추리’, 3권은 ‘기괴환상’으로 구성) 1권에는 란포의 대표작을 포함하여 22개의 단편들이 실려 있다. (1권 22편, 2권 7편, 3권 22편)

작품의 원본으로는 에도가와 란포 자신이 교정을 한 도원사桃源社판 <에도가와 란포 전집> 18권이 사용되었다. 도원사판 전집의 각권 후기에는 란포가 직접 작성한 후기가 첨부되어 있는데 치쿠마쇼보의 전단편집에도 그 내용이 실렸다. 그 덕분에 이 책에도 란포의 후기가 이 책에도 포함된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 란포의 후기를 읽어보면 그의 인간관계라든가 당시의 사회 분위기 등을 알 게 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자기비판적인 내용이나 본격추리에 대한 세간의 좋지 않은 평가를 언급하는 부분에서는 인간적인 면모도 느낄 수 있다.

에도가와 란포가 활동을 시작한 때는 일본의 추리소설이 걸음마를 시작한 초창기였다. 80년이 넘은 그 옛날에 이런 정도의 논리적인 퍼즐을 독창적인 이야기에 담아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며 란포의 위대함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도 그의 작품에서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독특함이 느껴진다는 건 확실히 에도가와 란포만의 매력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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