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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사랑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순수한 사랑을 꿈꿨던 한 남자 이야기

위대한 개츠비 (세계문학전집 75)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민음사
 펴냄
8,000 원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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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
사랑할 때
외로울 때
읽으면 좋아요.
#고전
#낭만
#사랑
#성공
#야망
#영화원작
283쪽 | 2010-12-08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20세기 가장 뛰어난 미국소설로 꼽히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장편소설. 우리 나라에 출간된 판본만 해도 수십여 종에 달하지만, 제대로 된 텍스트를 원전으로 삼은 경우는 많지 않았다. 이번에 민음사에서 펴낸 책은 초판본의 오류를 바로잡은 1991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 '결정판'을 원본 텍스트로 선택했다. 또한 당시 시대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해설과 역자 주를 붙였으며, 김욱동 교수의 번역 역시 깔끔하다.<BR> <BR>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현대 물질문명의 황폐한 이면을 하드보일드 스타일로 묘사한 걸작이다. 어려서부터 성공의 야망을 품어온 미국 중서부 빈농 출신 개츠비는 1차대전 중 육군장교가 되어 상류층 아가씨 데이지를 사랑하게 된다.<BR> <BR> 그러나 개츠비가 유럽전선에 나가 있는 동안 데이지는 돈많은 다른 남자와 결혼해 버린다. 전선에서 돌아온 개츠비는 술 밀수로 부를 축적한 뒤, 데이지를 좇아 뉴욕 롱아일랜드의 호화저택을 마련한다.<BR> <BR> 데이지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 개츠비는 그녀의 사랑을 다시 얻는 데 성공하는 듯 하지만, 결국엔 데이지가 지닌 부르주아 특유의 이기주의에 희생되어 버리고 만다.<BR> <BR> 젊은날의 야망과 절망, 욕망에 대한 집착을 이야기하는 청춘소설이다. 이른바 '재즈 시대'라 불리던 1920년대 미국의 풍속소설로 읽을 수도 있다. 자연 풍광에 대한 시적 묘사, 놀라우리만치 예리한 심리묘사 등, 피츠제럴드 특유의 빼어난 문체와 시대의 아우라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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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롱아일랜드 지도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작품 해설|김욱동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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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1896년 9월 24일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던 그는 12세 때 세인트폴아카데미에 들어간 뒤 교지에 첫 단편소설 「나우 앤드 덴」을 발표했다. 15세 때 뉴저지주의 뉴먼학교에 다닐 때에도 교지에 세 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18세 때인 1913년 프린스턴대학에 진학해 연극 모임인 트라이앵글클럽에서 뮤지컬 코미디용 시극을 썼고, 나중에 비평가가 되는 에드먼드 윌슨과 시인이 되는 존 필 비숍 등과 만나 활발하게 문학에 대해 토론하며 습작 시기를 거쳤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1917년 육군 소위로 참전했다. 병영에서 그는 틈틈이 자전적 소설 『낙원의 이편』을 썼는데, 전쟁이 끝난 뒤인 1920년에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20세기 초 새롭게 등장한 세대, 즉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감수성을 탁월하게 그려냄으로써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피츠제럴드는 작가로서 크게 인정받으며 재즈 시대와 로스트 제너레이션의 대변자로 일컬어졌다. 같은 해에 단편집 『말괄량이 아가씨들과 철학자들』, 1922년 장편소설 『아름다운, 그리고 저주받은 사람들』과 단편집 『거꾸로 가는 벤저민 버튼의 시간?그리고 또 다른 재즈 시대 이야기들』이 출간됨으로써, 당대의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부와 명성을 누리게 되었다. 피츠제럴드는 그의 아내 젤다와 함께 향락적인 사교 생활에 빠져 방탕한 나날을 보냈다. 그 와중에도 그는 유럽에 머물며 1925년 장편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완성했다. 피츠제럴드의 성격과 경험이 잘 녹아든 이 작품은, 대공황 이전 호황기를 누리던 미국의 물질 만능주의 속에서 전후의 공허와 환멸에서 도피하고자 향락에 빠진 로스트 제너레이션의 혼란을 예리하게 그리고 있다. 『위대한 개츠비』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피츠제럴드를 1920년대 대표 작가의 반열로 올려놓은 불후의 명작이 되었다. 이후 피츠제럴드는 1927년 단편집 『모든 슬픈 젊은이들』을 출간했으나 부진을 면치 못했고, 알코올에 의존하며 무질서하고 방탕한 생활로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게 되었다. 1934년 장편소설 『밤은 부드러워』, 1935년 단편집 『기상나팔』을 발표했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알코올중독과 병마에 시달리던 그는 1940년 장편 『마지막 거물』을 집필하던 중,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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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34
사라다류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달 전
"비교적 단순한 스토리로 되어 있으면서도 수채화 한 점을 보는 것처럼 아름답고 애틋한 느낌을 준다"는 역자의 작품평에 공감한다. 낭만적 환상과 이상을 품고 사는 개츠비라는 인물에 마음이 끌리는 것도 사실이다. "낭만적 경이감에 대한 능력이나 일상적 경험을 초월적 가능성으로 바꾸는 탁월한 재능"을 가리키는 '개츠비적(Gatsbyesque)"이라는 신조어도 있다고 한다. 이 작품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미국인들에게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생각하니 흥미로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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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심연)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달 전
나는 연극을 먼저 보고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 인물의 관계도를 파악하는 데 초반에 도움이 되었다. 구러나 연극으로 내용을 보는 것과 글로 장면을 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연극에서 생략된 장면들도 많다는 것과 글에는 없지만 각색된 것도 많다는 것을 알았다. 한 여자를 위해 많은 부를 쌓아올린 개츠비가 대단하개 느껴지면서도 불륜을 저지르는 톰이나 데이지의 모습을 보며 내가 더 초조하고 불편했다. 닉 캐러웨이의 관점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것도 신선했다. 책 뒤에 있는 작품 해설을 읽으며 작품을 좀 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이라고 하면 역시 안개 낀 해안 건너 흔들리는 초록 불빛을 바라보는 개츠비의 모습이다. 데이지를 그리워하며 먼 곳을 응시하는 한 남자의 모습은 그걸 지켜보는 나조차도 가슴을 아릿하게 하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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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na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8달 전
내용은 사실 크게 흥미로운 얘기도 아니고 덤덤히 과거의 일을 회상하는 일기같았다. 감히 독자로서 평가하자면, 내용만 놓고 보았을 때는 높이 평가하고 싶진 않지만, [이런 무더위에는 불필요한 몸짓 하나하나가 일상에 대한 모독처럼 느껴졌다]라던가 등장인물이 과거 행복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그 공간에 대해 [우울한 아름다움]이라고 표현하는 부분이라던가 [그 사진을 보여주며 하도 자랑했던 탓에 그에게는 사진이 실제 집보다 더 실물처럼 보이는 것 같았다] 등등 작가의 표현 방법이 읽는데 흥미를 돋게 했다. 즉, 나에게는 줄거리보다는 표현방법이 이 책에대해 더욱 인상을 남기게 했다. 아직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영화를 볼 때 내용에 어떠한요소가 나를 즐겁게 할 것인가를 찾아보고싶다. 가령 주인공들의 뛰어난 연기라던가 작가의 표현방식을 장면장면 반영하는 요소 말이다. 한번 더 읽게 되는 날에는 나에게 깊은 인상을주는 작가의 표현에다가 밑줄을 그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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