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지그 지글라 지음 | 큰나무 펴냄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대 아직도 주저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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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6.5

페이지

232쪽

이럴 때 추천!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고민이 있을 때 읽으면 좋아요.

#도전 #성공 #시도 #용기

상세 정보

마음은 있지만 아직 주저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책

세계적인 동기부여자이자 자기계발과 성공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지그 지글러가 성공으로 가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들과 도전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한다. 이 이야기와 도전들은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로, 우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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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쌔랭

@siin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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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의 서포터즈 자격으로 읽은 책.
사실 시인의 산문이라는 것 외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읽고나서 문보영 시인을 향한 미친 짝사랑 시작함


만듦새

손에 꼽을 정도로 이쁜 표지.

아기자기하며 여름의 아이오와는 이렇게 푹신해보이는 곳일까 싶은 생각이 든다.


서평

서평이 아니라 내가 왜 문보영 시인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두서없는 고백이 될 것 같아 걱정이다.

이 책은 문보영 시인이 아이오와 글쓰기 프로그램에서 보낸 3개월을 소중하게 담은 에세이.

아이오와 글쓰기 프로그램(iwp)이란 30여 개국에서 온 작가들이 3개월간 한 호텔에 묵으며 리딩, 강연, 토른 등 여러 문학 행사에 참여하는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첫 장을 읽으며 이런 국제적 글쓰기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있었다니 신기하다 정도의 인상이었는데 책을 덮을 때쯤에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나는 그 흔한 해외여행 한번 안 다녀왔을 정도로 다른 문화에 대한 관심이 없다. 영어를 하면 편하고 좋겠다. 정도로 생각하지만 정작 영어 회화를 따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다.

반대로 문보영 시인은 자신이 나고 자란 곳을 사랑하기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그런 생각과 딱 맞는 새로운 친구들을 잔뜩 사귄다.

독일로 훌쩍 떠난 일본인 친구, 일본으로 떠난 대만 친구 등 iwp에서 영어로 시를 쓰는 이중언어자가 되어 이중언어자 친구들과 끝없이 속닥거린다.

친구들과 밥을 먹고, 수업을 듣고, 토론을 하고, 쇼핑을 하면서 느슨한 영어로 생긴 작은 빈 공간에 대해 골똘히 생각한다. 아름다운 오해가 끝없이 생긴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쩔 수 없는 그 빈 공간이 더없이 사랑스럽고 자유롭다.

나와 반대편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궁금하고 대체적으로 즐거웠다. 그렇게 나의 세상도 넓어진다. 오랜만에 내가 넓어지는 책을 읽게 된 것 같아. 즐거웠다.

나만의 추측이지만 문보영 시인은 아이오와에서 무척 차분해졌던 것 같다. 시달리지 않는 시간을 선물 받으신 것 같다.

그랬기 때문에 그 공백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을까?

읽는 내내 문보영 시인이 하는 엉뚱한 생각들 때문에 너무 즐거웠다. 유머가 담긴 그 엉뚱함들이 시의 문장 같기도 어쩌다가 행복해진 날의 나의 일기 같기도 해서 내 일기장을 다시 읽듯 너무 즐겁게 읽었다.

최승자 시인도 iwp에 참여했다는 내용이 책 중 여러 번 나온다. 그렇게나 오래된 프로그램이었다니, 최승자 시인의 <어떤 나무들은 - 최승자의 아이오와 일기>를 다음 책으로 읽을 계획이다.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길 바란다.

당장 영어 공부를 하게 될 테니까

삶의 반대편에 들판이 있다면

문보영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13분 전
0
새벽빛님의 프로필 이미지

새벽빛

@saebyeokbit

경제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
쉽게 쓰려고 최선을 다한 책 같다.
모든 장은 요리의 재료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건 요리 책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때 본격적으로 경제 이야기가 나온다.
경제에 관심이 있으나 섣불리 다가가기 어려웠던 분들이라면 이 책은 끝까지 볼 수 있으실 듯. 각 장마다 최소 여러 페이지는 음식 이야기로 훌훌 넘어가니 이렇게 쉽게 넘어가는 경제학 도서가 있었던가.

장하준은 어떤 마음으로 이렇게 쉬운 책을 썼을까?
목적은 대중에게 경제를 알리려고.
대중이? 경제를? 왜?
그야 투표를 해서 정치인을 선출하는 사람들이 대중이기 때문이다. 글의 앞머리에서 정책의 중요성을 얼마나 강조하는지 모른다. 정책은 어떤 주의나 도덕, 사상(청교도 윤리, 유교 등)보다 훨씬 효과가 뛰어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현재 보수 진영이 강조하는 신자유주의는 실제로 과거에 남미와 아프리카의 개도국들을 수렁으로 빠뜨렸고, 미국과 영국조차 무역 초기엔 강한 보호무역을 펼쳤다. 아시아는 나름 대처를 잘 해서 피해를 크게 입지는 않았다. 경제 발전 과정에서 보호 무역은 필수다.
그외 인프라도 중요하고 미래 먹거리도 중요하다.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어떤 정책을 중시해야 할지까지 다양한 주제가 음식 이야기로 시작한다.

음식에 대한 지식도 넓히고 경제 지식도 넓히는 여러 모로 이로운 책이다.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장하준 지음
부키 펴냄

읽었어요
1시간 전
0
빗소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빗소리

@bitsori

금융에 대한 a to z 를 누구나 알기쉽게 잘 설명한 책. 금융 및 투자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금융경제학 사용설명서

이찬근 지음
부키 펴냄

1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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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세계적인 동기부여자이자 자기계발과 성공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지그 지글러가 성공으로 가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들과 도전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한다. 이 이야기와 도전들은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로, 우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그대 아직도 주저하고 있는가!
오늘 변하지 않으면 당신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지금 당신 앞에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펼쳐진다.


인생이란 낯선 곳에서 목표라는 나침반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오늘 변하지 않으면 당신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지금 당신 앞에 정상으로 오르는 지름길이 펼쳐진다.


성공이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답도 모른 채 무작정 앞으로만 달려가고 있다. 코스닥이니 인터넷이니 정신없이 돈을 좇아 우르르 몰려다니고들 있는 것이다. 일확천금의 허황된 꿈에 집착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쳐 나가떨어지거나 정상에 올라도 아무 만족감 없이 황폐한 삶을 살고 있다.

인생은 돈으로만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생을 진정 재미있고 멋있게 살기 위해 우리는 여러 가지 것들을 끊임없이 시도해 봐야만 한다. 시도해 보기 전에는 자신이 어느 것에 재능이 있는지 혹은 성공할 수 있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난 정말 ○○를 못해’라고 하기 전에 당신이 진정 목표를 세우고 실행해 보았는지 뒤돌아보라.
이 시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성공학의 대가, 지그 지글러의 작품! 이 책을 단 한 줄만 읽어도 생각이 바뀌고, 결심하게 되며, 적극 행동하게 되는 이 시대 최고의 성공가이드다.

머피가 될 것인지 샐리가 될 것인지는 자기 하기 나름?

‘왜 행운은 나만 피해 갈까?’라고 고민하고 있는 당신! 몇 번의 실패에 좌절하고 포기해버리지는 않았는가? 바로 그 실패 뒤에 성공이 기다리고 있다. 인생에서 중요한 8가지 분야에서 전부 성공하기 위해 지그지글러가 제시하는 성공의 계단을 올라라! 어느새 당신 앞에 성큼 정상이 다가온다.
(머피: 하는 일마다 잘 안 되는 사람 샐리: 하는 일마다 운 좋게 잘 되는 사람)

마지막으로 지그지글러가 당부하는 한마디 말!
“용기를 가지십시오, 도전하십시오! 그리고 성공하십시오! 계속해서 정상을 향해 나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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