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랑

정현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펴냄

그래도, 사랑 (언젠가 너로 인해 울게 될 것을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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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9.23

페이지

367쪽

이럴 때 추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 외로울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공감 #사랑 #상처 #연애 #외로움 #용기 #포근

상세 정보

새로운 사람과 시작하고픈 사람에게
설렘을 용기로 만들어 주는 책

[최강희의 야간비행],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의 메인 작가로 활동했고,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FM데이트 강다솜입니다]로 활발하게 글을 쓰고 있는 정현주 작가의 에세이.

많은 청취자들이 방송을 듣고 따로 옮겨 적어 개인 블로그에 소장하고, 담당 DJ인 모델 장윤주가 SNS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소개할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의 데일리 코너 '그 여자의 노란 일기장'.

<그래도, 사랑>은 라디오를 통해 소개되었던 '그 여자의 노란 일기장'의 수많은 에피소드 중 큰 사랑을 받았던 40개의 이야기를 새로 써서 엮은 책이다. 마치 단편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각각의 사랑 이야기에 그 이야기 속 주인공에게 '말을 거는' 형식의 새로운 글과 아름답고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추가되어 더욱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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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7

혜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혜지

@hyejidutt

라디오에 소개되었던 사연 40개의 이야기를 새로 써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라디오 사연처럼 누군가의 이야기가 쓰여져있고 그 사연에 전하고싶은 조언을 말하면서 그에 어울리는 영화나 책, 음악을 소개시켜주는 식으로 쓰여져있다.

기대없이 본 책이였는데 방송작가가 쓴 글이라서 그런지 편안하게 읽히고 따뜻한 문체가 마음에 쏙 든 책이다.

사연도 좋았지만 작가님이 그의 어울리는 영화나 책 그리고 음악을 인용했다는 점이 더욱 마음에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보고싶다는 생각이든 영화와 책을 따로 적어놓기까지했다ㅎㅎ

최근 이별을 하신분들이 읽으면 위로받을 수 있는 책이다!!

🔖 ‘그렇게 될 일은 기어이 그렇게 되고 그렇게 되지 않을 일은 기어이 그렇게 되지 않으니 복잡해하지 말자.’

🔖 별을 보고 있으면 어둠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잖아요. 별이 아름답구나, 그 생각부터 하게 되니까. 우리, 그렇게 사랑해요.

그래도, 사랑

정현주 지음
중앙books(중앙북스) 펴냄

2022년 9월 15일
0
dye purple님의 프로필 이미지

dye purple

@dyepurple

그렇게 될 일은 기어이 그렇게 되고
그렇게 되지 않을 일은
기어이 그렇게 되지 않으니 복잡해하지 말자.
p.53

깊어져요, 우리
시간과 함께 낡아지지 말고.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기억하기로 해요.
오래 시간을 함께한다는 것의 가치를.
그 힘을
p.89

평생 가면을 쓰고 살 수는 없어요.
연극도 언젠가는 끝나게 마련이죠.
사랑한다면 용기를 내서
맨 얼굴을 보여야 해요.
그래야 오래갈 수 있으니까.
가면을 벗기 위해 필요한 것은
건강하고 단단해지려는 노력,
더불어 자신감이겠지만
무엇보다 이걸 알아야 해요.
기억해야 합니다.
아름답고 멋진 사람만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니에요.
평범한 사람들은 물론이도
아주 작은 존재들까지도 사랑을 해요.
특별한 사람들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니까 특별해지는 거예요.
p.98

'순간의 진심'이면 어쩌나 불안해하기 보다
'진심의 순간'들을 감사하며 누리게 되고요.
p.182

어른이 된다는 건
순간의 감정은 서둘러
차가운 물 한 잔에 흘려보내고
다시 살아가야 하는 것이겠지.
어른이 된다는 것은
가슴 안에 이별을 쌓아가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살아가는 일이겠지.
늦은 밤 집에 돌아오니 졸음이 밀려왔고
자신의 담담함에 여자는 좀 놀랐다.
예전이었다면 마음이 쓰여
밤새 뒤척였을 텐데.
잠이 달아나지 않도록
일기는 간단히 이렇게만 적었다.
'오늘 나는 조금 더 이별에 익숙해졌고
조금 더 어른이 되었다.'
p.231

나침반마저도 흔들리면서
방향을 잡아가지 않던가요.
방황하고 바보같이 굴면서
우리도 알리처럼 배우게 될 거예요.
그 과정을 통해
정말로 고마운 사람이 누군지 깨닫게 되고,
소중히 여기는 법을 알게 되겠죠.
p.265

사랑이 쉽지 않은 것은
우리가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상처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안아줄 필요가 있어요.
가장 먼저는 스스로를 안아주어야 합니다.
상처 받은 자기 자신을 못났다고 밀어내지 말고
'나 참 못났구나, 안쓰럽다' 인정하고
안아줄 필요가 있어요.
그렇게 인정하는 순간 눈물이 무척 나겠지만
나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면 다른 사람의
부족함도 안아줄 수 있게 됩니다.
p.316

그래도, 사랑

정현주 지음
중앙books(중앙북스) 펴냄

2022년 6월 19일
0
데카콘을 만들 남자님의 프로필 이미지

데카콘을 만들 남자

@izrin

여전히 당신이 그립고, 여전히 당신이 보고 싶어요.
사랑이 끝난 뒤에야, 당신을 사랑했음을 깨달아요.

사랑한다고 한 마디만 더 할 걸.
당신의 입장에서 한번만 더 생각해볼 걸.
조금만 더 기다릴 걸.

뭐가 그리 급했을까요.
우리의 사랑을 몇 번이나 되돌려봐야 이 영화가 끝날까요.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보다 헤어진 시간이 더 길지만서도
난 여전히 당신 꿈을 꾸곤 해요

그래도, 사랑

정현주 지음
중앙books(중앙북스) 펴냄

2021년 11월 2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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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최강희의 야간비행],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의 메인 작가로 활동했고,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FM데이트 강다솜입니다]로 활발하게 글을 쓰고 있는 정현주 작가의 에세이.

많은 청취자들이 방송을 듣고 따로 옮겨 적어 개인 블로그에 소장하고, 담당 DJ인 모델 장윤주가 SNS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소개할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의 데일리 코너 '그 여자의 노란 일기장'.

<그래도, 사랑>은 라디오를 통해 소개되었던 '그 여자의 노란 일기장'의 수많은 에피소드 중 큰 사랑을 받았던 40개의 이야기를 새로 써서 엮은 책이다. 마치 단편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각각의 사랑 이야기에 그 이야기 속 주인공에게 '말을 거는' 형식의 새로운 글과 아름답고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추가되어 더욱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배우 최강희, 모델 장윤주, 작가 김동영(생선) 강력 추천!
사랑하고 있는 사랑했던 사랑할,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


“지울 수 없는 아픔과 상처까지도 품어주는 <그래도, 사랑> 덕분에
비로소 나는 지나간 나의 사랑을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_모델 장윤주

“사랑이란 신이 사람에게 걸어놓은 슬프거나 아름다운 단 하나의 매직!” _배우 최강희

“그녀의 문장 안에서는 모든 사람이 설렘으로 가득 찬
소년과 소녀가 됩니다.” _작가 김동영(생선)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FM데이트 강다솜입니다> 메인작가 정현주의
사랑이 궁금한 그와 그녀를 위한 마음 카운슬링


<최강희의 야간비행>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의 메인 작가로 활동했고,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FM데이트 강다솜입니다>로 활발하게 글을 쓰고 있는 정현주 작가의 에세이 『그래도, 사랑』이 중앙북스에서 출간되었다.
많은 청취자들이 방송을 듣고 따로 옮겨 적어 개인 블로그에 소장하고, 담당 DJ인 모델 장윤주가 SNS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소개할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의 데일리 코너 ‘그 여자의 노란 일기장’.『그래도, 사랑』은 라디오를 통해 소개되었던 ‘그 여자의 노란 일기장’의 수많은 에피소드 중 큰 사랑을 받았던 40개의 이야기를 새로 써서 엮은 책이다. 마치 단편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각각의 사랑 이야기에 그 이야기 속 주인공에게 ‘말을 거는’ 형식의 새로운 글과 아름답고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추가되어 더욱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사랑 때문에 고민하는
그 여자와 그 남자에게 보내는 특별한 응원


『그래도, 사랑』은 사랑이 힘들기 만한 그 여자와 그 남자의 일기장이 먼저 나오고, 그 주인공의 사랑에 보내는 지은이의 특별한 조언과 마음 따뜻한 응원이 더해진 책이다. 아프게 헤어진 지난 사랑 때문에 새롭게 다가온 사랑을 고민하는 여자에게 소중한 상대를 만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니 망설이지 말라고 함께 있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오랫동안 지켜봐온 여자에게 한 걸음 다가가길 망설이는 남자에게 사랑은 어려운 말로 시작되지 않는다고, ‘밥 먹었어요? 함께 차 마실래요?’ 이런 간단한 말로 시작하라고 용기를 내라고 응원한다.
때론 여자의 시선으로, 때론 남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40개의 사랑 이야기와 40개의 사랑에게 보내는 특별한 응원을 읽다 보면 우리는 사랑을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다. 아픔으로 가득 찼던 지난 사랑을 용서하게 되고, 언젠가 다가올 사랑을 기대하게 되며,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랑이 고맙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고 그리워하고,
그리고 다시 만나는 일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들


『그래도, 사랑』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라디오 작가로 활동하는 17년 동안 열심히 사랑을 했고, 사랑에 대한 글을 써왔다는 지은이는 언젠가는 사랑 때문에 울게 될지도 모르지만 머리로 셈하지 말고, 지레짐작이나 괜한 걱정하지 말고 마음이 가는대로 사랑하는 것이 가장 옳다고 이야기한다. 후회할 것, 다른 기회를 놓칠 것을 염려하지 말고, 밀고 당기지 말고, 지금 눈앞에 놓인 사랑을 잡으라고 이야기한다.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게 맞는다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응원한다.
작가 김동영은 정현주 작가를 ‘위로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마도 모두들 이 말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이건, 사랑을 했던 사람이건, 혹은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이건 간에 어쩐지 위로가 되고 나도 모르게 슬그머니 미소 짓게 될 것이다. 사랑을 잘하는 요령 같은 건 나오지 않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엔 어쩌면 사랑을 지금보다 조금은 잘하게 될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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