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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 미학 (사랑과 죽음 그리고 예술)

김동규 지음 | 문학동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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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2010.4.27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전 세계 100여 명의 젊은이들을 자살로 몰고 간 영화 <글루미 선데이>를 통해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 사랑, 질투, 희생, 이별, 죽음 등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사랑하다 죽는 인간의 삶 속에서 멜랑콜리한 감정과 함께 탄생하는 예술과 철학의 탄생과 의미, 그 역할을 철저하게 파헤친 수작이다.<BR> <BR> 제1부 ‘사랑의 면류관’에서는 예술과 사랑의 본질적인 연관 관계를 플라톤의 에로스론을 바탕으로 풀어보고, 동시에 서양의 사랑론 저변에 나르시시즘이 놓여 있음을 보임으로써 그것의 한계를 밝힌다. 제2부 ‘죽음의 흔적들’에서는 삶 속 곳곳에 침투해 있는 죽음의 자국들을 조망하고, 하이데거의 죽음론을 중심으로 서양인들이 어떻게 자유와 죽음을 연결 짓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마지막으로 제3부 ‘멜랑콜리의 노래’에서는 본격적으로 서구 미학의 주요 개념 몇 가지를 다룬다. 주요 미학 개념들은 모두 사랑과 죽음을 근원으로 삼고 있다. <BR> <BR> 이 책은 결국 예술과 철학이 사람의 슬픈 운명을, 고단한 삶의 여정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학문임을 깨닫게 한다. 그리고 저자가 건네고 싶은 말은 예술과 철학에 압도되는 대신 주인이 되어 고통으로 가득 찬 ‘인생’이라는 망망대해를 항해하고.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사랑의 고통을 담담하게 마주한 채 ‘자기’에 집착하지 않는, 넓고 큰 사랑을 경험하라고, 우리 안의 어두운 마음을 마주 보게 하고 다독이고 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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