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가옥 '쇼-트'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자, 심너울 작가의 첫 번째 단편집이다. 2018년 6월에 첫 작품을 쓴 작가는 이후 1년 반 동안 무려 21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들 중에는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가 된 작품도 있고, 웹툰화 계약을 맺게 된 작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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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내용 요약
심너울의 첫 번째 단편집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는 안전가옥의 ‘쇼-트’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다섯 편의 단편소설을 통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이야기를 펼친다. 🌌 2018년 데뷔 후 1년 반 동안 21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주목받은 저자는 SF와 판타지 요소를 일상에 녹여내,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의 내면을 기발하게 조명한다. 이 책은 첫 발표작 「정적」, SNS에서 화제가 된 「경의중앙선에서 마주치다」, 그리고 새로 쓴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
2023년 첫번째 책
이 안전가옥 시리즈는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현실과 밀접한 소재를 판타지와 섞어서 만들어 하나의 이야기를 낸다는 게 재미있다. 이 책의 첫 번째 단편인 정적뿐만 아니라 경의중앙선에서 마주치다, 책의 제목인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신화의 해방자와 최고의 가축이 다 그런 내용이다. 또 이 시리즈는 작년에 읽었던 위치스 딜리버리도 칵테일, 러브, 좀비와 마찬가지로 가볍게 읽기 너무 좋다. 얇고 책도 작아서 그런듯 근데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책이 작아서 글자 크기도 덩달아 작아 보인다는 거! 렌즈끼고 책 읽어야하는 나는 너무 힘들다 이거지 그런데 귀여워서 인정~ 내일은 같은 시리즈인 재와 물거품 읽을 예정이다.
일단 단편을 읽었을 때 재미없고 지루한 글이 하나도 없었다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근데 아쉬운게 책의 제목인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보다는 첫 작품이자 첫 글이라는 정적이 더 좋았다. 물론 책 제목으로는 전자가 낫지만. 정적은 비장애인이 청각장애인의 장애를 갑자기 도시에 찾아온 정적으로 느끼는 내용이다. 정적으로 인해 서울 집 값이 떨어지고 서울에 비장애인이 많아지는 현상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카페에서 수화를 배우는 것이 뭔가 잔잔하면서도 제일 크게 와닿았던 것 같다. 길어지고 있는 장애인 시위가 생각나서 그런가. 따지고 보면 나도 서울로 출퇴근할때 장애인 시위를 하면 한숨만 나왔기에 더 와닿게 읽은 것 같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경의중앙선에서 마주치다는 그냥 너무 웃김. 내가 경중선을 타지 않는 거에 감사해야겠다고 느꼈다.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는 잠에서 깨면 일주일이 사라져있고 매번 눈뜨면 금요일이라는 내용을 가진 글이다. 글에 나왔듯이 금요일이 좋은 기분은 주말이 있어서인데 주말이 사라지고 금요일만 반복되는 기분은 매우 개같을 거 같다고 생각함. 근데 나는 이 책을 왜 골랐을까? 설마 티지아이프라이데이가 생각나서? ㅋㅋㅋㅋㅋㅋㅋ
신화의 해방자와 최고의 가축은 너무 재밌었음 다른 글들은 그래도 현실>판타지 이건데 이건 판타지가 조금 더 강하게 들어가서 섞인 느낌?? 왜냐면 용이 나오기때문에~ 근데 뭐 쥐로 실험하고 430년 된 용이 고서 다 팔고 노트북으로 세상 둘러보는거면 말 다 했지 (용이 이용되는 부분은 좀 많이 현실적이었지만) 회사원 그 놈도 임원된 거 용때문일듯 용 이름 너무 길어서 못 외움 보라색 용 있으면 보고 싶다
p15
정적 구역의 경계 지점이 지상 1,000m, 지하 1,000m라고 하니 이공계열 종사자 등 숫자와 관련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묘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p31
이게 다 대통령 덕이라는 댓글도 있었고, 대통령 때문에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는 댓글들도 있었다. 나는 대통령 뽑았지 제사장 뽑았냐고 조롱하는 글을 남겼다.
p133
회사원이 문명인의 자존심을 포기하고 오줌을 지리기 직전 이스켄데룬이 말했다.
걍 존나 웃김 존나 킬링 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굿~~
처음 접하는 아주 신기한 스타일이었다. 일상적인 배경에 훅 들어오는 SF. 과학적인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전문적으로 많이 나오는 것도 특이했다. 작가들은 참 대단해; 첫번째 작품 <정적>은 그 배경 자체만으로 정말 기가 막힌 발상이라고 감탄했고, 용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얘기는 그저 놀랍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