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과 철학 강의 2

김용옥 지음 | 통나무 펴냄

논술과 철학 강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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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06.8.8

페이지

299쪽

상세 정보

도올이 2006년 2월부터 8월까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된'논술세대를 위한 철학교실'을 강의하는 동안에 쓴 글들을 엮었다.

제1권은 '논술' 편으로, 현대사론을 중심으로 논술과 폭력의 주제를 조망하면서 논술이 과연 무엇인가를 살펴본다. 논술과 철학의 제문제, 그리고 논술답안작성에 필요한 문장론이 학생들의 글을 교정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구체적으로 펼쳐진다.

제2권은 '철학강의' 편으로, 철학사의 제문제를 우리 일상적 체험의 실례를 통해 서술한다. 중고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철학강의에서 주요개념을 파악하여 논술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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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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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의 위기

한병철 지음
다산초당(다산북스) 펴냄

읽고있어요
42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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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슈즈

@talaria_naraeshoes

  • 나래슈즈님의 에이트 게시물 이미지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 책의 핵심내용

​이 책의 핵심은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지적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이 기계의 주인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능력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이다.


​1. 위기의 진단: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작가는 현재를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라고 규정한다.
​대체의 가속화: 의사, 변호사, 교사 등 전문직을 포함한 인간의 일자리가 AI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실제로 자폐 아동 치료 분야에서 AI 교사(마일로)가 인간 교사보다 월등한 성과(치료 효과 23배)를 보이기도 한다.
​실리콘밸리의 전략: 구글, NASA 등이 후원하는 '싱귤래리티대학교' 등은 2045년 특이점(AI가 인간 지능을 초월하는 시점) 이후, AI 시스템의 지시를 받는 사람이 아닌 '지시를 내리는 주인'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한국의 현실: 서양이 2012년 이미 딥러닝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을 완성한 뒤 한국에 '알파고'라는 충격을 던졌지만, 우리는 여전히 기술 소비국에 머무를 위기에 처해 있다.


​2. 해결책: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에이트(8)'
​작가는 인공지능이 절대 가질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인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8가지 방법(에이트)을 제시한다.

​① 에이트 01: 디지털을 차단하라
​소비자가 아닌 창조자가 되기 위해 IT 기기와의 연결을 끊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 IT 거물들은 정작 자녀들에게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을 엄격히 금지했다.

​② 에이트 02: 나만의 ‘평생유치원’을 설립하라
​MIT 미디어랩이 제안한 '평생유치원'의 개념처럼, 유치원 시절의 '상상-창작-놀이-공유-생각'의 순환 과정을 통해 잃어버린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회복해야 한다.
​혁신 기업들이 직원에게 자유를 주는 것은 몬테소리 교육처럼 인간 본연의 창의성을 끌어내기 위함이다.

​③ 에이트 03: ‘노잉(Knowing)’을 버려라, ‘비잉(Being)’ 하고 ‘두잉(Doing)’ 하라
​단순 지식(Knowing)은 AI가 더 잘합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의대는 이미 강의를 없애고 토론 위주의 수업으로 전환했다.
​자기 인식을 통해 가치를 만드는 것(Being)과 기존 기술에 혁신을 일으키는 것(Doing)에 집중해야 한다.

​④ 에이트 04: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 하라
​스탠퍼드대 D스쿨처럼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디자인 씽킹을 통해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훈련해야 한다.

​⑤ 에이트 05: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하라
​월 스트리트의 전설 빌 밀러가 철학과에 거액을 기부한 것처럼, AI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현상의 본질을 꿰뚫는 힘은 '철학적 사고'에서 나온다.
​트리비움(문법, 논리학, 수사학)을 통해 진짜 철학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⑥ 에이트 06: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문학 작품(예: 죄와 벌)을 철학적 관점(예: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읽으며 윤리·도덕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철학·문학·역사·예술을 융합적으로 사고해야 한다.
​이는 윤리적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AI와 구별되는 인간만의 영역이다.

​⑦ 에이트 07: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단순한 관광객이 아니라, 현지인의 삶 속으로 들어가 생활하는 여행을 통해 다른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⑧ 에이트 08: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봉사를 통해 타인에게 공감하고 사회적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결국 '우리'를 생각하는 마음이다.


​3. 결 론
​결국 이 책은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기계적 학습(암기, 지식 습득)을 멈추고, 인간 본연의 '공감'과 '철학적 사고', '창의성'을 회복하는 교육과 삶의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에이트

이지성 지음
차이정원 펴냄

45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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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슈즈

@talaria_naraeshoes

  • 나래슈즈님의 데미안 게시물 이미지
📚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베아트리체'

🤔 이 두 장을 읽고 책에서
🔹️ "방탕아의 삶이 신비주의자를 위한 준비"라는 데미안의 통찰과
🔹️ 싱클레어가 '외부의 신(부모)'에서 '내면의 신(자아)'으로 이동하는 과정이 핵심내용이다.

🧐 종합적으로, 정리하면
🔹️ "두 세계의 붕괴와 자아의 재건"으로,
🔹️ 철학적으로는 "이분법적 세계관(선/악)의 해체와 내면적 통합의 과정"으로 표현하고 싶다.

😌 다시 이 두 장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져 보고 답을 생각해 정리해 본다.

.
​🗣️ 질문 1: 싱클레어는 술집에서 방탕한 생활을 하며 자신을 파괴한다. 보통의 도덕적 관점(기독교적 이원론)에서 이것은 명백한 '악'이자 '실패'다. 하지만 데미안은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예시를 들며, "방탕아의 삶은 신비주의자를 위한 최고의 준비 가운데 하나"라고 말한다. 싱클레어의 방황을 단순한 일탈로 봐야 할까? 아니면 더 높은 차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필연적인 '통과의례'로 봐야 할까?

🔹️ ​​이분법의 초월: 기존의 세계(부모님의 밝은 세계)에서는 '방황'이 금지된 것이었다. 하지만 싱클레어는 이 방황을 통해 선과 악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타락이라고 생각했던 모습조차 나 자신'임을 자각하게 된다.

🔹️ ​사유의 틈새: 데미안의 말처럼, 내면의 누군가(무의식적 자아)는 싱클레어의 의식보다 더 현명하게 그의 인생을 이끌고 있다. 술을 마시고 괴로워하는 과정은 껍질을 깨기 위한 진통이자, 기존의 낡은 도덕관을 허물어뜨리는 '사유의 틈새'를 만드는 작업이다. 즉, 타락 없이는 구원도, 통합도 없다는 역설을 보여준다.

🔹️ 소결론: '타락'은 성장을 한 과정이자,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자신의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각을 위해 필요한 성장통 같은 과정이다.

.
​🗣️ 질문 2: 싱클레어는 공원에서 본 소녀에게 '베아트리체'라는 이름을 붙이고 숭배한다. 흥미로운 점은 그가 그녀와 단 한 마디도 나누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녀를 통해 싱클레어는 다시 '밝은 세계'를 구축하지만, 이것은 부모님이 주었던 과거의 밝은 세계와는 다르다. 싱클레어가 베아트리체를 통해 만든 '환한 세계'와 과거의 세계는 본질적으로 어떻게 다를까?

🔹️ ​정신세계의 이동 (신→방황→사랑) : 과거(부모)의 수동적으로 주어진 규율, 의존적인 평화로부터 ​현재(베아트리체)의 "부서진 삶의 한 시기의 폐허들로부터 자신을 위해 지은 세계", 즉, 자신이 능동적으로 창조한 세계로 이동한다.

🔹️ ​승화 : 싱클레어의 메모처럼 그는 성적 충동(방황)을 억누르거나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숭배와 기도'라는 형태의 에너지로 전환(승화)했다. 베아트리체는 실존 인물이라기보다, 싱클레어가 지향하는 '자신의 지향 세계'를 비추는 거울이다.

.
​🗣️ 질문 3: 싱클레어가 그린 초상화는 처음에는 베아트리체를 닮았지만, 점차 데미안을 닮아가고, 나중에는 싱클레어 자신과도 닮은 묘한 모습이 된다. 그리고 텍스트의 마지막에 이르러 싱클레어는 "베아트리체마저 시야에서 까마득히 사라졌다"고 고백한다. 왜 싱클레어를 구원한 베아트리체는 사라져야만 했으며, 그 자리에 다시 데미안(혹은 운명)이 들어선 이유는 무엇일까?

🔹️ ​자기 자신은 알 수 없는 침잠한 모습: 그림 속 얼굴이 데미안이자 곧 싱클레어 자신이라는 점은, 이제 그가 외부의 이상형(소녀)을 좇는 단계를 지나 '자신의 내면 깊은 곳'을 마주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 ​융합적 세계로의 진입: 베아트리체는 '밝은 세계'의 재건이었지만, 여전히 '밝음'에 치우쳐 있다. 하지만 데미안은 밝음과 어둠, 선과 악이 공존하는 '통합된 자아'이자 '운명' 그 자체다.

🔹️ ​다시 데미안과의 연결고리: 이제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친구'로서가 아니라, 내면의 목소리이자 자신이 도달해야 할 표상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는 사춘기의 방황을 끝내고 진정한 자아 실현(개성화)의 길로 들어섰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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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적으로,
🔹️ 싱클레어는 이 대목에서 바로 과거의 기독교적 이원론을 나타내는 두 세계를 극복하고,
🔹️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짊어지는 현대적 개인의 탄생 과정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읽고있어요
51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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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2006년 2월부터 8월까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된'논술세대를 위한 철학교실'을 강의하는 동안에 쓴 글들을 엮었다.

제1권은 '논술' 편으로, 현대사론을 중심으로 논술과 폭력의 주제를 조망하면서 논술이 과연 무엇인가를 살펴본다. 논술과 철학의 제문제, 그리고 논술답안작성에 필요한 문장론이 학생들의 글을 교정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구체적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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