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차무진 외 4명 지음 | 생각학교 펴냄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3,000원 10% 11,7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0.10.12

페이지

276쪽

이럴 때 추천!

답답할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말에 대한 가벼운 인식으로 인해, 농담으로 오가는 혐오표현, 무심코 행해지는 언어폭력… ‘말’이 ‘칼’이 되어 친구를 상처내고 할퀴는 일이 일상처럼 되어가는 상황이다.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은 악플과 막말을 재미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권하는 5편의 처방전인 동시에, 이런 현실에서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이다.

젊은 작가 5인이 각기 다른 사회적 시선에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 책은 왕따, 사이버폭력, 질투와 시기 등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와 상상력을 제공한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보라해님의 프로필 이미지

보라해

@lyiyjy

  • 보라해님의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게시물 이미지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차무진 외 4명 지음
생각학교 펴냄

읽었어요
5개월 전
0
jsmini님의 프로필 이미지

jsmini

@jsminivon1

이 책은 단편 소설이다
총 4개의 소설로 나뉘어져 있다
이 책은 제목이 가장 신기했다
주로 단편소설의 제목은 단편소설 중 한 편의 제목이 되는데 이 책은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이라는 소설이 없었고 통합적인 제목이가. 제목이 이것인 이유는 끝까지 다 읽어봐야한다.
이 책은 말에 대한 안좋은 점을 나타낸 책이고
마지막 단편소설은 진짜 있을만할 내용이 될거같아서 소름 돋았다
이 책을 읽고 몇 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말에 대한 성찰을 하고 고칠수도 있을만한 책 일거같다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차무진 외 4명 지음
생각학교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2년 3월 6일
0
s17님의 프로필 이미지

s17

@syun89v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완독
(※이 책은 단편소설입니다)

별점: 🌟🌟🌟🌟⭐

-줄거리
어떨 땐 악플이 달리고 자기 마음대로 막말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 속에서 나타나는 '나'의 마음.

-후기
전체적으로 모든 이야기가 제목에 잘 맞아떨어졌다. 학교 폭력에 관한 소설 같다. 하루 만에 완독한 소설.

<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
하.. 이렇게 답답한 것은 나만 이런 걸까. 이 첵 읽으면서 희선인가 뭔가 그 캐릭터 때문에 뒷목 잡을 뻔했다. 얼마나 뻔뻔하던지. 내가 한 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였다. 그리고 방관자도 가해자라는 말이 있지 않나. 냄새 나지도 않는 입 냄새를 만들어서 '집단 폭력'을 가했다. 이게 사람인가. 더군다나 또 선생님은 어떻고. 지금 학생이 학폭을 당하고 있는데?!

그래도 내 생각에는 해환이가 복수를 잘한 것 같다. 자신이 경험한 것은 더 표현하기 쉽지 않나. 희선이도 좀 양심이 찔렸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막혀있던 벽이 좀 뚫린 것 같기도 했다.

<리플>
이 단편에서는 주인공이 잘했다고, 만은 할 수 없을 것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신중치 못했다. 그냥 순수한 분노에 짓눌려서 그에 대응할 수 없었던 것이다. 좀 안타깝기도 했다.

물론 패드립에 흥분하지 않기는 쉽지 않다. 그냥 말로 꺼내지 않아도 속에서 욕을 뇌까리고 있을 것이다.(그걸 참는 게 대단한 거지) 그래도 조금만 더 생각했더라면.. 미래를 좀 더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말을 먹는 귀신>
이 단편에서는 주인공이 가해자였다. 보통 주인공이 피해자다보니까 뭔가 신선하면서 새롭기도 했다. 근데 그 신선함도 잠시, 성혁(주인공)이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 내 주변에도 별명으로 고통받는 친구가 있다. 순전히 성이 특이해서. 물론 그 친구도 많이 힘들어하고 학교 폭력에서 그 사건을 몰렸음에도 그 사건을 처리하지 않았다고 했다.(물론 그 뒤 일은 나도 잘 모르겠다;;)

마지막에 말을 먹는 귀신에 떨어졌을까. 나는 귀신이 있다고 믿지 않지만 어떨 때보면 귀신이 있다는 말도 그다지 허구같진 않다. 만약 말을 먹는 귀신이 실제로 있다면, 자신이 붙을 사람을 고르는 기준이 무엇일까?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 기분>
'당당'이라는 말이 자주 나왔다. 하지만 나는 '당당하다' 대신 '당돌하다'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어떨 때는 사람이 거짓말(빨간 거짓말 말고 하얀거짓말: 남을 위해서 하는 거짓말)을 할 필요도 있는 거 아닌가.

콘트랙트 시티에서는 예의를 갖출 필요가 없다. 솔직한 도시니까 그냥 생각하는 대로 툭특 뱉는 것이다. 한 마디로 막말. 모두 알듯이 막말이 좋다고 할 순 없다. 차라리 거짓말이 있는 세상이 나을지도 모른다.
"고맙다고 할 필요 없어요. 이곳에서는 예의상 하는 말은 안 해도 되잖아요. 잊지 말아요." -p.172
나만 어이없나.

<햄릿이 사라진 세상>
'언스피커블 마스크'는 지금의 코로나가 터지고 약 100년 이상 뒤 쯤에 생긴 마스크이다. 말없이 소리로만 표현하는 마스크. 그래서 잠깐 생각해보았다. 세상에 언어 없이 소리로 표현한다면 어떨까. 그것도 자신의 목소리가 아닌 목소리로. 그야말로 자신의 소리를 잃는 것 아니겠는가.

물론 편하다고 생각한다. 그건 인정한다. 하지만 어디 편한 게 다 좋을까.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고 단점이 있다면 장점도 있는 법이다. 이 소리가 나면 이 뜻, 도 딸딸 외워야하고 상대의 감정도 느낄 수 없다.(물론 말한다면 말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쟝 그럴 바에 말하는 것이 더 낫진 않을까.

p.s. 휴~. 후기 쓰느라 기력 다 딸렸네요ㅠㅜ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차무진 외 4명 지음
생각학교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4월 11일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말에 대한 가벼운 인식으로 인해, 농담으로 오가는 혐오표현, 무심코 행해지는 언어폭력… ‘말’이 ‘칼’이 되어 친구를 상처내고 할퀴는 일이 일상처럼 되어가는 상황이다.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은 악플과 막말을 재미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권하는 5편의 처방전인 동시에, 이런 현실에서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이다.

젊은 작가 5인이 각기 다른 사회적 시선에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 책은 왕따, 사이버폭력, 질투와 시기 등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와 상상력을 제공한다.

출판사 책 소개

“잊지 마. 네 ‘말’이 누군가에겐 ‘칼’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관심과 상처 사이, 한 번쯤 겪어봤을 ‘말’을 둘러싼 사건들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

‘빌거’ ‘진지충’ ‘김치녀’…… 요즘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이다. 부정적이고 공격성 가득한 뜻을 모르지 않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배운 비속어를 여과 없이 사용하는 아이들이 상당수고, 별다른 고민 없이 인터넷에 악플을 다는 ‘키보드 워리어’도 적지 않다.
“‘좋아요’를 받을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어!”
“재밌잖아? 나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이처럼 말에 대한 가벼운 인식으로 인해, 농담으로 오가는 혐오표현, 무심코 행해지는 언어폭력…… ‘말’이 ‘칼’이 되어 친구를 상처내고 할퀴는 일이 일상처럼 되어가는 상황이다.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은 악플과 막말을 재미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권하는 5편의 처방전인 동시에, 이런 현실에서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이다.
젊은 작가 5인이 각기 다른 사회적 시선에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 책은 왕따, 사이버폭력, 질투와 시기 등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와 상상력을 제공한다. 책에 수록된 5편의 단편을 간략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나를 따돌렸던 그애가 전교 왕따라고?”_ 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조영주)
과거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해환’은, 자신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한 소설로 청소년 문학상을 받으며 일약 ‘천재 작가’로 불린다. 그러던 어느 날, 소설 속 악역이자 왕따 가해자인 동창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 ‘따돌림’에 대한 최고의 복수를 소개하는 성장 소설.

“그 한마디가 세 아이의 인생을 부수고 말았다.”_리플(정해연)
외고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재혁’. 학교에서도 알아주는 수재로 합격은 무리 없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재혁의 sns에 악플이 달리고, 그때부터 재혁과 친구들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 ‘말 한마디’의 크기와 무게를 혹독하게 알려주는 날카로운 시선.

“내가 틀린 말 했어? 나는 있는 그대로 말한 거잖아!”_말을 먹는 귀신(정명섭)
유튜브에 빠져든 ‘성혁’이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험한 말을 곧잘 한다. 하루는 다문화가정 친구를 심하게 놀렸는데, 충격을 받은 아이가 자살을 시도하고 만다. 무당이었던 친할머니는 이 모든 게 ‘말을 먹는 귀신’ 때문이라고 한다.
★ ‘말’이 ‘칼’이 되는 순간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색다른 상상.

“솔직한 건 좋은 걸까, 나쁜 걸까?”_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 기분(김이환)
예의나 인사치레는 No! 생각하는 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도시에 가게 된 ‘편리’의 이야기. 편리는 스스로에게 말을 하지 않는 벌을 준 상황인데…
★ 솔직함과 예의 사이, 누구나 고민해봤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모든 악은 말에서 비롯되었다?”_햄릿이 사라진 세상(차무진)
‘럭키’가 사는 곳은 말이 금지된 미래 세상. 사람들은 입에 전자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것은 마스크를 통해 의성어, 의태어로만 전달된다. 모두가 말이 있던 시절의 오해, 질시, 모함보다는 이 상황이 낫다고 이해하지만……
★ ‘말이란 무엇인가? 말은 정말 필요한가’라는 통찰을 던지는 SF소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