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호흡 선법

수신오도 지음 | 팬덤북스 펴냄

참호흡 선법 (나를 찾아가는 참되고 맑은 호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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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12.30

페이지

272쪽

상세 정보

몸과 마음에 대한 깨달음의 핵을 꿰뚫는 수행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의 수행은 그 과정을 과학적인 이론과 증명을 통해 밝힘으로써 참 깨달음의 도에 이르게 할 수 있다. 가짜인 몸을 통해 진짜인 참 나를 찾아가는 수행. 이것이 바로 성명쌍수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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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노스 저자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타임루프 SF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 <해리오거스트의 열다섯번째 삶>은 시간과 존재, 윤리와 지식의 경계를 그린 SF 스릴러 소설로, 기억과 정체성, 과학과 윤리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삶의 끝없는 루프에 갇힌 한 남자, 해리 오거스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리오거스트는 신앙과 학문을 탐구하며 존재의 해답을 갈구하고 자신과 똑같이 생을 반복하는 사람들과 교류해도 도저히 무기력한 삶에서 탈출할 수 없었다. 그는 지독하게 외로웠으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11번째의 죽음을 앞둔 날, 어느 소녀가 찾아와 그에게 천년 후 미래 세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세계가 끝나고 있고, 우리는 종말을 막을 수 없어요." 라고.. 해리 오거스트는 이 전언을 듣고 급격한 삶의 전환을 맞게 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해리 오거스트는 어떤 인물인가? 해리 오거스트는 1919년 1월 기차역 여자 화장실에서 태어났다. 생모는 죽었고, 양부모의 손에 길러져 귀족 영지의 장원 관리인으로 살다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해 1989년에 숨을 거두게 된다. 평범한 인생이었던, 그러나 이전 생의 기억을 전부 가진 채로 1919년 1월 기차역 여자 화장실에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두번째 생은 7살 나이에 정신병원 3층에서 몸을 던져 자살로 마감하게 되고, 또 다시 태어난 세번째 인생부터 해리 오거스트는 앞으로도 끝없이 반복될 자신의 운명에 대비하게 된다.

🕛끝없이 같은 생을 반복하면서 살아가는 집단이 있다. 바로 '칼라차크라'들의 만들어낸 '크로노스 클럽' 이다. 이 작품은 크로노스 클럽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그려냈고, 흘러가는 역사를 그대로 두려는 자와 변화 시키려는 자의 치열한 대립을 그려내어,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현대 과학기술이 도입된 근대 유럽의 풍경을 저자의 놀라운 상상력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인류의 미래를 걸고 싸우는 주인공 해리와 그의 숙적인 빈센트의 교모한 수싸움 등! 결말을 보기 전까지 절대로 책장을 덮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을 준다. 해리 오거스트는 죽을 때마다 같은 시점으로 다시 돌아와 태어나고, 모든 기억을 유지한 채 살아간다. 해리 오거스트를 보면서 과연 삶은 무엇인지, 그리고 정체성은 기억에 의해 결정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된다. 이 작품은 여러 생을 살아가는 과정을 점점 더 깊이 있게 그려냈다.

🕛그동안 타임루프 소설을 많이 읽어왔지만, 여태 읽어왔던 타임루프 소설하고는 다르다. 단순히 시간을 반복하는게 아니라, 비선형적 서술 방식과 지적 퍼즐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기술 발전, 지식의 축적, 윤리적 책임 같은 무거운 소재를 담고 있지만, 과학과 윤리를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기도 하다. 철학적이면서도 스릴러적 재미를 동시에 담아낸 이 작품은 무서운 흡인력을 보여주는 페이지터너 소설이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나 완성도는 심오하고 정교한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국제 정세와 양자 물리학, 칼라차크라들의 가치 대립 등 방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철학적 탐구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는 작품이다. 인간을 향한 연민, 고독, 쓸쓸함을 작품 곳곳에 흐르는 이 작품은 절제된 문체로 아무리 살고 죽어도 또 다시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태어나 생을 반복해야 하는 칼라차크라의 권태로운 내면을 실감 나게 그려냈고, 억겁의 시간을 살아도 여전히 영혼을 짓누르는 기억의 무게를 아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칼라차크라, 크로노스 클럽, 반복되는 삶이라는 이야기를 매우 정교하게 그려냈고, 문학성과 대중성을 모두 잘 갖춘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절제된 독백과 형이상학적 통찰, 애틋한 정서의 절묘한 결합 등! 장르적 긴장감과 사유의 깊이, 언어적 품격을 모두 갖춘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문학적 깊이와 장르적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북튜버 락서님이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반타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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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클레어 노스 지음
반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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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몸과 마음에 대한 깨달음의 핵을 꿰뚫는 수행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의 수행은 그 과정을 과학적인 이론과 증명을 통해 밝힘으로써 참 깨달음의 도에 이르게 할 수 있다. 가짜인 몸을 통해 진짜인 참 나를 찾아가는 수행. 이것이 바로 성명쌍수의 길이다.

출판사 책 소개

“내 몸이 바뀌고 참나의 길이 열리는 진리 법음”
2,500여년을 넘게 이어져 내려오는,
깨달음을 향한 수행의 참 비결!


멀고 먼 수행자의 길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수행 방법이 있습니다. 마음만 중요시하여 몸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육체적 수행만을 중요시하고는 마음의 본질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방법도 있습니다. 몸을 혹사시키는 두타행도 있으며, 곡기를 끊는 수련이나 잠을 자지 않는 수행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처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수행을 하고 있지만, 몸과 마음을 모두 깨쳐 해탈한 자가 과연 얼마나 되는지요?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정진하는 수많은 수행법에 대하여 우리가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해야 하는 이유라 하기에 충분한 질문입니다.
성명쌍수(性命雙修)! 수행자라면 반드시 대면하게 되는 말입니다. 性(성품 성), 命(목숨 명), 雙(둘 쌍), 修(닦을 수). 성품은 마음을 뜻하고 명은 몸을 말하는 것이니, 마음과 몸을 모두 함께 닦는다는 말이지요. 세상에 이처럼 고귀하고 소중한 말이 어디 있을까요?
우리의 몸과 마음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동전의 한쪽 면이 훼손되면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처럼 수행자가 몸만 닦고 마음을 닦지 않는다면 수행자라 할 수 없습니다. 몸은 썩어 가면서 마음만 닦는 것도 수행자에게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병든 몸으로 부처가 될 수 없으며, 또한 마음이 어지러운 자도 결코 신선이 될 수 없습니다.

성명쌍수가 참 깨달음에 이르는 도(道)입니다

험난하고 홀로 고독하게 가야만 하는 길을 마치 비결이라며 감추곤 합니다. 온갖 오묘한 단어들과 풀이를 동원해 몸과 마음의 모든 비밀들을 왜곡하곤 했습니다. 이제 한 수행자가 목숨을 내던지면서까지 체득한 수행 경험을 토대로, 진리의 숨은 뜻을 현대 과학과 의학적 지식으로 생생하게 증명하고 재해석했습니다. 이 책은 몸과 마음에 대한 깨달음의 핵을 꿰뚫는 수행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세기의 수행은 그 과정을 과학적인 이론과 증명을 통해 밝힘으로써 참 깨달음의 도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몸과 마음에 병이 든 신선이나 부처는 없었습니다. 수행자는 반드시 몸과 마음을 함께 닦아야 한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합니다. 이를 입증하듯이 부처님이나 이름난 스님들, 도인들은 모두 명의였습니다. 가짜인 몸을 통해 진짜인 참 나를 찾아가는 수행. 이것이 바로 성명쌍수의 길입니다. 참 나를 찾기 위해서는, 비록 가짜이지만, 반드시 몸에 대해 올바르게 알아야만 합니다. 과연 여러분은 자신의 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성명쌍수에 정진하면 의사는 명의가 될 수 있고, 이름 모를 질병을 앓고 있는 분은 쾌차할 수 있으며, 수행하는 스님은 감로수의 맛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호흡(산소) 덕분에 살고, 호흡(산소) 때문에 죽는다

이 책의 저자는 그동안 수련을 하면서 직접 체험한 사실들을 현대 과학과 의학적 접목을 통해 공부해 왔으며, 이제 어느 정도 체계를 이루어 여러분께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흡도 과학적이어야 하는 이유, 왜 활성산소가 만병의 근원인지, 호흡보다 먼저 해야 할 이완의 중요성, 장치기만으로 부처가 되는 비결, 자연호흡은 어떻게 하는지, 들숨과 날숨에도 각각 다른 호흡법이 필요한 이유 등 참된 호흡을 위한 수행 비결을 의학적으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많은 지도자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각기 자신들이 터득한 다양한 호흡법으로 수련과 수행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가르침을 따르며 용맹하게 수련을 하다가, 어느 시점에 이르러 수행의 고비를 넘어서지 못하고 병들거나, 심지어 목숨까지 잃는 수행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어찌 안타깝지 않다 할 수 있겠습니까? 그나마 자신의 호흡법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바로잡으려 할 때는 이미 호흡 근육들이 매우 심각하게 굳어진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세월과 엄청나게 큰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 사례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지리산을 비롯한 전국 명산마다 일각을 이루고자 하는 용맹스런 집념만으로 아무런 방편도 없이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수행자가 적지 않습니다. 그중 많은 분들이 아랫배에 가스가 가득 차거나 등과 어깨에 묵직한 통증을 동무 삼은 채 갖은 염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수행법이 올바른지, 아니면 잘못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이유도 영문도 모르고 터득한 적잖은 체험과 과거로부터 배어 있는 관행, 주위에서 보고 들은 풍월 등으로 오로지 스스로 정하고 만족하기 위한 수행법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그런 수행법을 진법으로 잘못 말뚝을 쳐 놓고 있지는 않은지 반드시 되새겨 보아야 합니다. 더욱이 자신의 눈앞마저도 내다보지 못하는 이들이 남을 가르치며 이끌어 가면 어떻게 될까요? 마치 어두운 밤에 장님이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길을 안내하다 막다른 길에서 절벽으로 함께 떨어지는 우를 범하는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야겠습니다.
이에 작지만 소중한 체험을 토대로, 과거의 갖은 미사여구로 포장된 말들을 현대 용어로 바꾸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설명하여 ‘참호흡 선법(參呼吸 禪法)’이란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고자 합니다. 인연이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거울삼아 부지런히 갈고 닦아서 자신이 직접 증험하며 터득하고, 또한 후학들이 바르게 공부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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