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지 않는 부부가 위험하다

박혜윤 외 1명 지음 | 예담 펴냄

싸우지 않는 부부가 위험하다 (10년차 부부의 생생하고 유쾌한 싸움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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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7.18

페이지

2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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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을 때 읽으면 좋아요.

#갈등 #부부싸움 #이해 #해소 #화해

상세 정보

너무 싸움이 잦아 고민인 이들에게
10년차 부부의 생생하고 유쾌한 싸움 이야기

실제 부부인 저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했던 부부싸움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때로는 돌직구로, 때로는 에둘러서 부부 사이에 진짜 생길 법한 일과 그 해결 과정을 낱낱이 보여준다. 이들은 유명인도 전문가도 아니지만 평범함을 무기로 삼은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부부 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선다.

상대를 좀 더 알기 위해, 서로에게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 부부는 결혼 후 지금까지 성실하게 싸웠다. 이 책은 열심히 싸웠기 때문에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었던 대한민국의 평범한 부부가 얼굴 팔릴 것을 각오하며 공개하는 비범한 부부싸움의 역사이자 기록이다. 현직 기자인 남편과 전직 기자였던 아내는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부부싸움을 마치 생중계하듯 생생하게 전달한다. 더불어 자신들이 왜 싸웠는지, 어떻게 화해했는지,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얻은 건 무엇인지 ‘부부싸움에 대한 통찰’까지 남김없이 보여준다.

서로를 사랑해 연애하고, 결혼하고, 부부가 된다는 것.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이 과정이 아름답기만 한 ‘이상’일 수도 있겠지만, 저자 부부에게 이는 엄연한 ‘현실’이다.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부부가 되었기 때문에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적나라하면서도 담백한 현실이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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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별 다섯개 아무 생각 없이 고민 없이 달수 있는 책이에요 진짜 일단 600페이지 넘어서 오래 읽을줄 알았는데 이틀 걸렸습니다.. 네.. 아니 10시 50분쯤 갑자기 책읽고 싶어서 읽기 시작햇는데요 재밌어서 끊질 못하더라고요 다 읽어버렸어요..
3시간 읽엇네요.. 어쨌든 넘어가고 . 전 일단 돌판 종사자에요 한마디로 케이팝 중독자 입니다 근데 이런 소재가 제 맘을 매우 이끌었죠. 이걸 사기 전에 고민 좀 했는데 고민한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진짜. 일단 저는 이거는 드라마로도 봐야겠어요 책으로 먼저 읽었는데 진짜 이거 드라마로도 봐야할것 같고 , 돌판 종사자시면 한번씩 읽어보시는거 추천드리고 아니셔도 진짜 재밌으니까 읽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는 인덱스 붙히면서 읽는데 마음에 와닿는 내용에만 인덱스 붙히는데 인덱스가 7개에요... 그리고 번외도 진짜 재밌습니다..... 읽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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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서 놓쳤던 것들에 대한 이방인의 시선. 요약이란 이름으로 정수는 짜내고, 남은 퍽퍽한 것들로만 내가 사는 곳을 바라봤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굳이 아름답게 보고 싶은것도, 굳이 나쁘게 보고 싶은것도 아닌데. 어쩌면 그게 또 나를 바라보는 하나의 시선 이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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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실제 부부인 저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했던 부부싸움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때로는 돌직구로, 때로는 에둘러서 부부 사이에 진짜 생길 법한 일과 그 해결 과정을 낱낱이 보여준다. 이들은 유명인도 전문가도 아니지만 평범함을 무기로 삼은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부부 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선다.

상대를 좀 더 알기 위해, 서로에게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 부부는 결혼 후 지금까지 성실하게 싸웠다. 이 책은 열심히 싸웠기 때문에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었던 대한민국의 평범한 부부가 얼굴 팔릴 것을 각오하며 공개하는 비범한 부부싸움의 역사이자 기록이다. 현직 기자인 남편과 전직 기자였던 아내는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부부싸움을 마치 생중계하듯 생생하게 전달한다. 더불어 자신들이 왜 싸웠는지, 어떻게 화해했는지,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얻은 건 무엇인지 ‘부부싸움에 대한 통찰’까지 남김없이 보여준다.

서로를 사랑해 연애하고, 결혼하고, 부부가 된다는 것.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이 과정이 아름답기만 한 ‘이상’일 수도 있겠지만, 저자 부부에게 이는 엄연한 ‘현실’이다.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부부가 되었기 때문에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적나라하면서도 담백한 현실이 바로 여기에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부부가 되기 전엔 알 수 없는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차이는 무엇일까?”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성실히 싸워온 이 부부를 주목하라!


부부 문제를 다룬 책들을 살펴보면 실제 상황과는 전혀 무관한, 그저 좋은 말만이 여기저기서 넘쳐난다. 물론 좋은 말은 달콤해서 듣기 좋고, 그대로 실천하면 왠지 모든 일이 해결될 것만 같은 막연한 희망을 가져다준다. 딱 거기까지. 진짜 필요한 조언은 온데간데없다. 필요에 의한 조언, 조언을 위한 조언, 영혼 없는 조언만이 책 속을 가득 채우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싸우지 않는 부부가 위험하다』는 다르다. 실제 부부인 저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했던 부부싸움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때로는 돌직구로, 때로는 에둘러서 부부 사이에 진짜 생길 법한 일과 그 해결 과정을 낱낱이 보여준다. 사내 커플로 만나 알콩달콩 연애를 하다가 결혼에 이른 두 살 터울의 평범한 부부. 이들은 유명인도 전문가도 아니지만 평범함을 무기로 삼은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부부 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선다.
상대를 좀 더 알기 위해, 서로에게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 부부는 결혼 후 지금까지 성실하게 싸웠다. 이 책은 열심히 싸웠기 때문에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었던 대한민국의 평범한 부부가 얼굴 팔릴 것을 각오하며 공개하는 비범한 부부싸움의 역사이자 기록이다. 현직 기자인 남편과 전직 기자였던 아내는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부부싸움을 마치 생중계하듯 생생하게 전달한다. 더불어 자신들이 왜 싸웠는지, 어떻게 화해했는지,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얻은 건 무엇인지 ‘부부싸움에 대한 통찰’까지 남김없이 보여준다.
서로를 사랑해 연애하고, 결혼하고, 부부가 된다는 것.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이 과정이 아름답기만 한 ‘이상’일 수도 있겠지만, 저자 부부에게 이는 엄연한 ‘현실’이다.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부부가 되었기 때문에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적나라하면서도 담백한 현실이 바로 여기에 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싸움 구경 해보실래요?”
단도직입 아내 vs 우유부단 남편, 제대로 만났다!


할 말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내 vs 물에 물탄 듯, 술에 술탄 듯한 남편
한 번이라도 다 읽은 책은 남을 줘버리는 아내 vs 대학 시절 수업 자료까지 끼고 사는 남편
쇼핑을 즐기지 않는 짠순이 아내 vs 백화점에서 윈도우 쇼핑하는 것조차도 좋아하는 남편
아버지가 과일을 깎는 집안에서 자란 아내 vs 위아래가 확실한 분위기의 집안에서 자란 남편

여차저차 결혼을 했고 10년이나 함께 살았지만 이 부부, 달라도 너무 다르다. 그래서인지 하루가 멀다 하고 부부싸움을 한다. 서로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결혼했지만, 그러고 나선 서로가 아니면 안 될 듯이 싸운다. 그런데 이상하다. 이 부부의 싸움은 어딘가 달라도 한참 다르다. 이 부부에게 부부싸움이란 말 그대로의 싸움이 아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발판이며, 동시에 가장 효율적인 소통의 창구이기 때문이다.
부부는 싸움을 마다하지 않는다. 싸우게 되면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그리고 절대 앙금을 남기지 않고 끝까지 싸운다. 시간관념,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 가치관의 차이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부터 집안일, 돈, 기념일 등 부부 사이에서 소소하게 생길 수 있는 문제까지 부부는 싸움으로써 정면승부를 택하고 해결해나간다. 아내와 남편이 각자의 입장에서 굉장히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결혼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뼉을 마주치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부부싸움 관전 포인트★
박혜윤과 김선우는 2001년 말, 각각 27세와 29세에 사내 커플이 되었다. 여자는 만남이 이뤄진 건 모두 자신의 공이라고 큰소리치지만(데이트 신청도 청혼도 모두 여자가 먼저 했으므로), 남자는 억울하다. 평범한 남자처럼 적당한 고백 시점을 놓고 가늠하던 중이었기 때문이다. 첫 통화에서 인사말도 없이 데이트하자고 하고, 사귄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결혼하자고 하는 스피드광 여자의 속도를 어떻게 따라잡을 수 있겠는가!
2003년 초 결혼해 2004년 첫딸, 2010년 둘째 딸이 태어났다. 연애와 결혼까지는 누가 봐도 드라마틱한 요소 하나 없이 평범했지만, 이후 전개된 치열한 부부싸움은 누구나 그렇게 사는 것인지 아니면 이 부부만의 처절한 전투인지 알 수 없을 만큼 버라이어티하다. 독한 듯 보이지만 이성적인 아내와 무른 듯 보이지만 마음 넓은 남편의 오해와 갈등이 빚어낸 사랑싸움, 혹은 부부싸움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10년의 결혼생활은 한 남자와 한 여자를 과연 어떻게 바꾸고 성장시키는가?”
치열하게 싸우며 비로소 진짜 어른이 된 남녀의 솔직한 이야기


남의 부부싸움을 공식적으로 구경하는 재미도 재미지만, 그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재미는 치열하게 싸우면서 시나브로 변해가는 부부라는 이름 뒤에 감춰진 한 남자와 한 여자를 지켜보는 데 있다. 부부는 단 한 번의 싸움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다. 어떤 문제로 싸움이 시작되었건 과거에 천착해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는 데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왜 우리가 이 싸움을 하고 있는지 지금 이 순간을 파악하고,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 보다 나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지 미래를 먼저 생각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남편은 일 때문에 매일매일 일정한 시간에 집에 들어오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언제쯤 집에 들어올지 알고 싶어 한다. 서로 다른 상황과 욕구가 충돌하는 바로 이 지점에서 부부싸움이 발생한다. 처음엔 이 부부도 ‘남편은 왜 이렇게 늦게 들어오는 건지, 아내는 왜 굳이 남편의 귀가 시간을 알아야만 하는 건지’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중해 싸운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싸우면서 서로가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 상황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것을 찾아낸다. 그러고는 화해의 의식으로 자기들만의 규칙을 만든다. ‘남편은 언제 들어와도 상관없다. 다만, 집에서 걱정하는 아내를 위해 밤 11시엔 반드시 연락을 한다.’ 입장 차이→문제 발생→부부싸움→수용과 이해→화해와 발전은 단순한 부부싸움의 과정이 아닌, 부부가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의 동력인 셈이다.
가장 큰 재미와 감동은 현실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을 때 나오는 법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재미와 감동으로 가득 차 있다. 왠지 우리가 고개를 한번 돌리면 있을 법한 평범한 10년차 부부의 부부싸움 이야기는 우리에게 평범하지만은 않은 재미와 감동, 그리고 교훈을 가져다준다. 특히 이미 부부이거나 혹은 부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남녀의 이야기를 엿봄으로써 ‘진짜 부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

남의 집 부부싸움을 구경하고 싶다면,
부부라는 이름 뒤에 감춰진 두 남녀의 성장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부부관계를 초석으로 삼아 성숙한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을 펼쳐보길 권한다. 정말로 책 속엔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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