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1

이우혁 지음 | 들녘 펴냄

퇴마록 1 (국내편,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9,500원 10% 8,55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1994.1.1

페이지

298쪽

상세 정보

1993년 여름, 하이텔에 엔지니어 출신인 이우혁이 글을 띄우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본격 통신문학의 효시. 500만부 이상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1998년 여름에는 영화화되어 상당한 흥행성적을 올렸다. 인간의 영적, 정신적 세계를 지배하여 사회를 혼란과 범죄의 온상으로 몰아가는 악한 마귀들을 신부를 비롯한 4인의 퇴마사들이 격퇴해나간다는 판타스틱한 내용이다.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설과 현실, 사람과 귀신의 영역을 파격적으로 해체하며 전개해 나아가는 스토리가 독자들을 몰입시킨다.

사제의 길을 걸으려다 교리에 어긋난 행동으로 파문당한 박윤규 신부, 여동생을 귀신에 잃고 복수를 꿈꾸다 기혈이 잘못돌아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지만 기인들을 만나 무예의 정수를 체득한 파이터 이현암, 사람과 귀신의 마음을 읽어내는 데 탁월한 고아소년 장준후, 고고학을 전공한 20대 초중반의 여성 현승희가 4인의 퇴마사다.

우리 전설과 이야기를 휴머니즘을 토대로 끌어간 것이 1부(국내편)의 특징이라면, 2부(세계편)는 힘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특이한 힘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 그 힘 때문에 주위로부터 격리 또는 소외당한 사람들을 모아 세계를 전복시키고자 하는 악의 집단과 퇴마사들과의 투쟁이 그려진다.

3부(혼세편)는 어느 집단이 믿고 있는 선한 신이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사회적 침탈로 나타나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지 분명치 않은 종교관, 신관 때문에 혼란을 겪는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귀신과 영계를 넘나드는 이야기 소재가 기괴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나름대로의 극적 리얼리티와 강렬한 휴머니즘이 결구를 이루고 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P. 53
어찌 보면 인간 문명도 하나의 인생 같다. 우리는 어린 시절 특별하게 키워져 더없이 평범해진다. 우리는 우리의 특별하지 않음을 깨닫고 순진한 마음에 벌컥 기뻐한다. 특별하지 않다면, 적어도 혼자는 아닐 테니까.

궤도

서맨사 하비 지음
서해문집 펴냄

읽고있어요
9분 전
0
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
P. 24
업무가 최우선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재택근무를 하는 게 아니다. 우리 자신을 자유롭게 함으로써 실제로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하는 것이다.

P. 132
경영 관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승진으로 생각되어서 그자리가 갖는 실질적인 중요성이 퇴색되었다. 그것은 권력을 차지하는 자리가 아니다. 그것은 팀이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조건을 실제로 만들어내는 방법을 궁리 하는 자리다. 그런 업무는 종종 눈에 띄지 않지만, 회사는 그 일을 매우 중하게 취급해야만 한다.

우리는 출근하지 않는다

앤 헬렌 피터슨 지음
반비 펴냄

읽고있어요
14분 전
0
잡식성탐독가님의 프로필 이미지

잡식성탐독가

@doraimong

  • 잡식성탐독가님의 사랑의 기술 게시물 이미지
  • 잡식성탐독가님의 사랑의 기술 게시물 이미지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지은이), 황문수 (옮긴이) 지음
문예출판사 펴냄

읽고있어요
3시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1993년 여름, 하이텔에 엔지니어 출신인 이우혁이 글을 띄우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본격 통신문학의 효시. 500만부 이상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1998년 여름에는 영화화되어 상당한 흥행성적을 올렸다. 인간의 영적, 정신적 세계를 지배하여 사회를 혼란과 범죄의 온상으로 몰아가는 악한 마귀들을 신부를 비롯한 4인의 퇴마사들이 격퇴해나간다는 판타스틱한 내용이다.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설과 현실, 사람과 귀신의 영역을 파격적으로 해체하며 전개해 나아가는 스토리가 독자들을 몰입시킨다.

사제의 길을 걸으려다 교리에 어긋난 행동으로 파문당한 박윤규 신부, 여동생을 귀신에 잃고 복수를 꿈꾸다 기혈이 잘못돌아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지만 기인들을 만나 무예의 정수를 체득한 파이터 이현암, 사람과 귀신의 마음을 읽어내는 데 탁월한 고아소년 장준후, 고고학을 전공한 20대 초중반의 여성 현승희가 4인의 퇴마사다.

우리 전설과 이야기를 휴머니즘을 토대로 끌어간 것이 1부(국내편)의 특징이라면, 2부(세계편)는 힘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특이한 힘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 그 힘 때문에 주위로부터 격리 또는 소외당한 사람들을 모아 세계를 전복시키고자 하는 악의 집단과 퇴마사들과의 투쟁이 그려진다.

3부(혼세편)는 어느 집단이 믿고 있는 선한 신이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사회적 침탈로 나타나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지 분명치 않은 종교관, 신관 때문에 혼란을 겪는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귀신과 영계를 넘나드는 이야기 소재가 기괴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나름대로의 극적 리얼리티와 강렬한 휴머니즘이 결구를 이루고 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