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마릴리온 1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 씨앗을뿌리는사람 펴냄

실마릴리온 1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1,000원 10% 9,9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7.5.28

페이지

358쪽

상세 정보

<반지의 제왕>의 절대반지처럼 이 작품에는 모든 존재들의 운명을 지배하며 세상마저 바꿔버린 위대한 보석 '실마릴'이 등장한다. 신화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인간들이 지배하는 역사 시대의 시작이 있기까지의 여정이 장대하고 치밀하게 그려낸 소설.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이 편집을 맡아, 작가 사후인 1977년에 출간되었다.

'반지전쟁'이 벌어지기 훨씬 전에 고귀한 신들의 땅을 비추던 두 그루의 나무가 최초의 암흑 군주 모르고스에 의해 파괴되고, 나무들의 빛이 봉인된 보석 실마릴들조차 모르고스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잃어버린 보석을 되찾기 위한 길고도 격렬한 전쟁이 시작되면서, 선과 악의 끊임없는 대립 속에 요정과 인간의 운명, '가운데땅’의 흥망성쇠가 어우러진 거대한 신화의 세계가 펼쳐진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Kihong Bae님의 프로필 이미지

Kihong Bae

@kihongbae

책으로부터 멀어진 사람들을 다시 책과 가까워지게하고 이미 책과 친한 사람들은 책과 더욱 속깊은 친구가 되게 하는 책. 하지만 가독성이 떨어지는 작가의 스타일, 그리고 외국의 지명과 도서관에 대해 너무 자세히 서술하는 부분은 공감이 잘 안가서 별 2개.

책인시공

정수복 지음
문학동네 펴냄

35분 전
0
양세은님의 프로필 이미지

양세은

@y020509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 최근에서야 다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구의 집 에피소드가 가장 재미있었다.
겉으로는 수련원으로 꾸며지지만 실상은 고문실로 사용될 장소를 설계하는 여재화. 그의 제자 구보승과 함께 건물을 설계하게 되면서 글의 기류가 바뀐다.
글 초반부에는 여재화가 구보승보다 위의 입장에 있다는 식이었으나, 갈수록 그들의 위치가 전환되는 것을 느꼈다. 어쩌면 구의 집이라는 이름은, 여재화가 '이 서열을 부정하기 위해' 이름을 지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구보승이 설계한 곳이 자신의 것보다 뛰어남을 깨달아서, 혹은 깨닫지 못해도 도망쳐야 한다는 심리 때문에 일부러 그런 이름을 붙이고 구보승과의 인연을 끊으려 한게 이니었을까. 나는 마치 그곳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식으로.
개인적으로 이상하게 구보승이 여재화의 스케치를 살짝 지운 것이 제일 인상깊다. 여재화가 수천번을 지워 곧 찢어질 것만 같은 종이를 구보승이 조심스럽게 또 지우고 자신의 스케치를 덧씌운다. 나는 이 장면이 그들의 관계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사실 별 뜻 없을 수도 있겠으나···). 여재화가 속으로 깎아내리던 그 구보승이 아슬한 종이를 또다시 지워내고 자신의 스케치로 그림을 덮는다. 마치 여재화와의 아슬아슬한 관계(종이)에서 자신의 지분(스케치)을 넓혀가는 것만 같았다.
이 이야기 뿐만 아니라 「길티 클럽」, 표제작 「혼모노」 등 좋은 이야기들이 많으니 볼만 한 소설인 것 같다. 0.5점은 살짝 초반부 이야기가 루즈한 감이 있었달까. 하지만 그것도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희망이 인간을 잠식시키는 가장 위험한 고문이라는 것을 선생님은 알고계셨던 거죠?"

혼모노

성해나 지음
창비 펴냄

52분 전
0
그네님의 프로필 이미지

그네

@kimkne

  • 그네님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 게시물 이미지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지음
다산책방 펴냄

읽었어요
1시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반지의 제왕>의 절대반지처럼 이 작품에는 모든 존재들의 운명을 지배하며 세상마저 바꿔버린 위대한 보석 '실마릴'이 등장한다. 신화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인간들이 지배하는 역사 시대의 시작이 있기까지의 여정이 장대하고 치밀하게 그려낸 소설.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이 편집을 맡아, 작가 사후인 1977년에 출간되었다.

'반지전쟁'이 벌어지기 훨씬 전에 고귀한 신들의 땅을 비추던 두 그루의 나무가 최초의 암흑 군주 모르고스에 의해 파괴되고, 나무들의 빛이 봉인된 보석 실마릴들조차 모르고스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잃어버린 보석을 되찾기 위한 길고도 격렬한 전쟁이 시작되면서, 선과 악의 끊임없는 대립 속에 요정과 인간의 운명, '가운데땅’의 흥망성쇠가 어우러진 거대한 신화의 세계가 펼쳐진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