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그거 내 공이야!

조 갬블 지음 | 후즈갓마이테일 펴냄

야, 그거 내 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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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8.11.12

페이지

40쪽

#공놀이 #공차기 #그림책 #아이책 #여성 #여성축구 #여자 #여자축구

상세 정보

성별과 인종을 넘어 마음의 연대가 여전히 필요한 이때
공차기 좋아하는 아이들의 큰 미래를 위한 그림책 선물

공차기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축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축구를 즐기는 다양한 문화를 엿볼 수 축구 판타지 그림책.
영국에서 최근 축구에서 여자를 배제하지 말자는 움직임이 있다. 축구라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 그림책에서 여자 아이가 주인공이라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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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거리감을 가진 서로 다른 사람들이 있다.
서로에게 다가가려 하지 않고 조금씩 어긋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별자리에 이야기가 있듯 이들에게도 이야기가 있다.
관계 맺기의 두려움과 삶의 불안함에 낙담하던 나날들.
다행히도 책방에서 만난 이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각자의 이야기를 엮어가는 과정들이 좋았다.
이 과정들이 과연 슬프기만 했을까.
어느 여름날 즉흥 여행에서 본 밤하늘의 별을 보고
위로를 받고 힘을 얻은 그들을 보며 슬프지만은 않았으리라,
그리고 앞으로 그 불안하고 낙담했던 마음도 좋은 방향으로
각자 잘 만들어 가리라 생각하니 슬프지만은 않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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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공차기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축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축구를 즐기는 다양한 문화를 엿볼 수 축구 판타지 그림책.
영국에서 최근 축구에서 여자를 배제하지 말자는 움직임이 있다. 축구라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 그림책에서 여자 아이가 주인공이라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

출판사 책 소개

공차기를 좋아하는 모든 아이들을 위한,
아름답고 달콤한 축구 판타지 그림책


여기 축구를 좋아하는 앨리스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여느 때처럼 집마당에서 공을 세게 뻥 차다가 그만 공을 잃어버리고 말죠. 동네 골목, 공원, 해변을 모두 다녀 보지만 공은 찾을 수가 없네요. 그런데 큰 경기장에서 앨리스의 공으로 축구 경기를 하고 있대요! 공을 찾으러 간 앨리스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 책은 공차기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축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축구를 즐기는 다양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달콤하고 아름다운 축구 판타지 그림책입니다.


공차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꿈꿔 봤을 듯한,
달콤하고 아름다운 축구 판타지


"그거 혹시 내 공 아니야?" 집마당에서 공차기를 좋아하는 앨리스는 어느 날 공을 너무 세게 뻥- 차서 공을 잃어버립니다.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공은 보이지 않아요. 공을 차고 있는 옆집 아이에게 물어 보지만, 퉁명스러운 답만 되돌아 올 뿐입니다. 축구하는 아이들로 가득한 동네 골목에도 가보지만, 역시 앨리스의 공은 아니었죠. 앨리스는 이제 본격적으로 공을 찾아 나섭니다. 가까운 공원부터 해변,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시내까지 나가서 빌딩 옥상에 있는 풋살 경기장에도 가보지만 공은 찾을 수 없었죠.

"옆에 있는 큰 경기장에서 네 공을 봤어!" 그런데 갑자기 앨리스의 공을 봤다는 아이가 나타납니다. 큰 경기장에서 앨리스의 공을 가지고 축구 경기를 하고 있다네요! 앨리스와 아이는 황급히 그 경기장으로 뛰어 가는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앨리스는 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공차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공을 잃어 버려 봤을 거예요. 내가 잃어버린 그 공은 어디로 갔을까? 혹시 내 공을 누군가가 차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상상을 누구나 해보기 마련이죠. [야, 그거 내 공이야!]에서 작가는 축구하던 어린 시절의 판타지를 떠올려 아이들에게 통쾌하고 유쾌한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구를 소재로
고정된 성관념을 자연스럽게 깨는 그림책


이 책은 평범한 그림책입니다. 아니 어쩌면 평범하지 않은 그림책일 수도 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이지만, 그 아이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 남자아이가 아닌 여자아이기 때문이죠. 로봇과 스포츠는 남자의 놀이로, 요리는 여자의 놀이로 묘사되는 그림책에서의 고정된 성관념을 아이들에게 친숙한 축구라는 소재를 통해 자연스럽게 깨는 책이기도 합니다. 작가 조 갬블은 축구 그림책을 만들 때, 처음부터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으로 여자아이를 설정해 두었습니다. 작가는 영국에서는 최근 축구에서 여자를 배제하지 말자는 움직임이 있다고 말하면서, 축구라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 그림책에서 여자 아이가 주인공이라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특히나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의 경우에는 말이죠. 축구는 남자아이뿐만 아니라 여자아이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어릴 때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는 축구는 팀 플레이를 통해 협력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아이들에게 좋은 운동입니다.

그림책을 통해 엿보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축구 문화

앨리스가 공을 찾아 가는 곳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즐기는 다양한 축구 문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동네 골목 담장에 분필로 골대를 그려 친구와 축구를 하거나, 공원에서 점퍼 두 개를 벗어 놓고 그것을 골대 삼아 가족이 축구를 하는 모습은 영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이라고 합니다. 앨리스가 해변에서 본 축구는 브라질에서 보편적으로 즐기는 비치 사커를 표현하고 있으며, 지하철을 타고 시내로 나가 만난 길거리 축구는 세계 최대의 도시 놀이터라고 불리는 뉴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빌딩 옥상에 마련된 풋살장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죠. 작가는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다양하게 즐기는 축구의 모습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유쾌한 작가, 조 갬블의 두 번째 축구책

작가 조 갬블은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축구를 열렬히 사랑하는 축구 팬입니다. 작가는 첫 번째 축구책인 축구 액티비티북 [킥오프!]에서 축구에 대한 지식과 독특한 그림체를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선보였으며, 두 번째 책 [야, 이거 내 공이야!] 에서는 강렬한 색감과 귀여운 판타지 이야기로 축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작가는 전작 [킥오프!]에서 남자들로만 이루어진 그림들에 대해 아쉬워하며, 이번 그림책은 남자와 여자, 가족과 친구들 모두가 즐기는 모습을 그리는 데에 집중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책 속에서 축구를 즐기는 사람들은 모두 남자와 여자가 골고루 섞여 있으며, 각자 다른 모습으로 행복하게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엄마 아빠, 동료 선수들과 함께 해변에서 길거리에서 빌딩 옥상 풋살장에서 모두 함께 축구를 즐기고 있죠. 여러분들도 이 그림책을 보면 당장 축구를 하러 나가고 싶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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