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실험

최하나 지음 | KONG 펴냄

어떤,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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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20.10.15

페이지

200쪽

상세 정보

일주일에 하루 아날로그 삶을 사는 기록을 담은 책이다. 작가 최하나는 일주일에 하루 디지털 기기를 끄고 아날로그로 사는 실험을 한다. 처음부터 순탄한 실험은 아니었다.

평소에 쉽게 만들지 않았던 전통 다과와 식혜를 만들어 먹고, 항상 그 자리에 있었는데 눈에 보이지 않았던 공중전화로 용기 내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보고, 아궁이로 난방을 하는 숙소를 찾아 가고, 조금 느려도 좋은 무궁화호를 타고 여행길을 떠나 보기도 하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가며 실험을 이어간다.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실험을 했지만 결국 잊고 지냈던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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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gimhyunjungz9ee

'디지털디톡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유비쿼터스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진정 우리가 소통하고 있는가?
이런 물음에 답이 될만한 의미있는 행동을 직접 하며 느끼며 쓴 에세이다.
일주일에 한번은 모든 디지털기기를 끄고 아날로그적 체험으로 자신의 내면과 삶을 가득 채운 내용에 신선함을 느낀다.
그렇다면 나도 한번...!

어떤, 실험

최하나 지음
KONG 펴냄

2020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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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일주일에 하루 아날로그 삶을 사는 기록을 담은 책이다. 작가 최하나는 일주일에 하루 디지털 기기를 끄고 아날로그로 사는 실험을 한다. 처음부터 순탄한 실험은 아니었다.

평소에 쉽게 만들지 않았던 전통 다과와 식혜를 만들어 먹고, 항상 그 자리에 있었는데 눈에 보이지 않았던 공중전화로 용기 내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보고, 아궁이로 난방을 하는 숙소를 찾아 가고, 조금 느려도 좋은 무궁화호를 타고 여행길을 떠나 보기도 하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가며 실험을 이어간다.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실험을 했지만 결국 잊고 지냈던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시간들이었다.

출판사 책 소개

일주일에 하루 디지털 디톡스!

디지털 디톡스라? 무엇을 해야 하나 딱히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정글의 법칙>처럼 오지로 가거나 <삼시세끼>처럼 산골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일상생활에서 마치 스위치의 전원을 껐다 켜듯이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로 작가 최하나는 디지털 디톡스를 한다.
<어떤, 실험>은 일주일에 하루 아날로그 삶을 사는 기록을 담은 책이다. 책을 읽다 보면 따라 해보고 싶은 아날로그의 세계가 보일 것이다.

일주일에 하루, 아날로그 삶을 살다.

혹시 온종일 휴대폰을 손에 들고 미간을 찌푸리며 들여다보고 있지는 않은가?
인터넷 뉴스 기사를, SNS를, 동영상 스트리밍을 보며 검지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이고 있지 않은가? 지금 이 순간에도.

텔레비전 No!
노트북이나 스마트폰도 No!
라디오나 팟캐스트도 No! (프롤로그 중에서)


작가 최하나는 일주일에 하루 디지털 기기를 끄고 아날로그로 사는 실험을 한다.
처음부터 순탄한 실험은 아니었다.

처음 두어 번은 정말 괴롭기 짝이 없었다. 처음에는 이런 아이디어를 낸 나 자신에게 화가 났고 그다음에는 이런 걸 해봐야 달라지는 건 없다며 합리화를 하려 했고 마지막에는 제발 그만하고 싶다며 애걸복걸했다. 하지만 그걸 다 거치고 나니 정말 이상하게도 괜찮아졌다. (18쪽)

평소에 쉽게 만들지 않았던 전통 다과와 식혜를 만들어 먹고, 항상 그 자리에 있었는데 눈에 보이지 않았던 공중전화로 용기 내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보고, 아궁이로 난방을 하는 숙소를 찾아 가고, 조금 느려도 좋은 무궁화호를 타고 여행길을 떠나 보기도 하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가며 실험을 이어간다.

사람이 귀중하고 인연이 소중하고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게 더없이 행운이라는 걸 디지털 디톡스를 하며 더 크게 여기게 될 테니까. 떨어져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빈자리를 더 크게 깨닫게 될 테니까 말이다. (81쪽)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실험을 했지만 결국 잊고 지냈던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시간들이었다.

잠시라도 손에서 휴대폰이 없으면 불안해하는 당신이라면 작가 최하나의 실험에 초대하고 싶다. 디지털 기기와 잠시 단절되어 있어도 우린 괜찮다고. 어쩌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주변의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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