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에 꽃피다

남인숙 지음 | 이랑 펴냄

서른에 꽃피다 (대한민국 여성들의 멘토 남인숙의 서른 살 응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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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2.5.6

페이지

224쪽

상세 정보

'여성들의 멘토' 남인숙이 여자의 또 다른 사춘기 서른을 응원하며 쓴 글이다. 서른은 젊음과 삶에 대한 익숙함이 공존하는 절묘한 시기이며, 경험에서 우러난 위로와 지혜를 스스로에게 선물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인간으로서의 매력이 절정에 달하며 가장 일을 잘할 수 있는 나이지만, 많은 여자들이 '아무 것도 몰라 차라리 편했던' 스무 살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서른 살을 맞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대를 힘들게 지나오며 "왜 아무도 그때 나에게 이런 말을 들려주지 않은 거지?"라는 안타까움에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썼던 저자는, 서른의 문턱을 지나 마흔으로 달려가는 지금,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주저앉은 여자들에게 "서른은 인생에서 가장 예쁜 나이, 그러니 뭐든 할 수 있는 때"라는 얘기를 들려주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서른에 꽃피다>는 인생 2막의 주인공인 서른 살 여자들에게 바치는 응원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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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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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들지 않은 젊은과 삶에서 길어 올린 성숙함이 교차하는 시기,
여자의 또 다른 사춘기,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갈림길에서 선
서른 살 여자들에게 들려두는 인생응원가 책이다.
나의 삶에 자부심을 갖게하고, 나에게는 독하게
남에게는 부드럽게 살라고 이야기하는 품위있는 30대를
보낼 수 있게끔 안내해줬던,
나를 부드러운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서른에 꽃피다

남인숙 지음
이랑 펴냄

읽었어요
2014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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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여성들의 멘토' 남인숙이 여자의 또 다른 사춘기 서른을 응원하며 쓴 글이다. 서른은 젊음과 삶에 대한 익숙함이 공존하는 절묘한 시기이며, 경험에서 우러난 위로와 지혜를 스스로에게 선물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인간으로서의 매력이 절정에 달하며 가장 일을 잘할 수 있는 나이지만, 많은 여자들이 '아무 것도 몰라 차라리 편했던' 스무 살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서른 살을 맞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대를 힘들게 지나오며 "왜 아무도 그때 나에게 이런 말을 들려주지 않은 거지?"라는 안타까움에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썼던 저자는, 서른의 문턱을 지나 마흔으로 달려가는 지금,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주저앉은 여자들에게 "서른은 인생에서 가장 예쁜 나이, 그러니 뭐든 할 수 있는 때"라는 얘기를 들려주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서른에 꽃피다>는 인생 2막의 주인공인 서른 살 여자들에게 바치는 응원가이다.

출판사 책 소개

진짜 어른이 되는 갈림길에 선 서른 살 여자들에게 들려주는 인생 응원가!
“서른은 아직 시들지 않은 젊음과 삶에서 길어 올린 성숙함이 교차하는 시기,
불꽃같은 열정보다는 절대로 불씨를 꺼뜨리지 않으려고
분투하는 독기가 아름다운 때이다.”


저자 남인숙은 소설가, 에세이스트이며 출간 이후 80만부 이상이 판매되어 여성 에세이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한 베스트셀러『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비롯,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실천편』『여자, 거침없이 떠나라』『여자의 인생은 결혼으로 완성된다』 등의 2030 여성을 위한 에세이를 펴내어 독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공감을 얻었다.
저자의 여성 에세이는 중국과 대만, 베트남, 태국, 몽골에 번역 출간되었고, 특히 중국에서는 150만부의 판매고를 보이며 자국 위주의 중국 출판계에서는 드물게 비소설 분야의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등 여자에게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주는 멘토의 지침서로서 언어와 문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시대 아시아 여성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서른에 꽃피다』는 ‘여성들의 멘토’ 남인숙이 여자의 또 다른 사춘기 서른을 응원하며 쓴 글이다. 서른은 젊음과 삶에 대한 익숙함이 공존하는 절묘한 시기이며, 경험에서 우러난 위로와 지혜를 스스로에게 선물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인간으로서의 매력이 절정에 달하며 가장 일을 잘할 수 있는 나이지만, 많은 여자들이 ‘아무 것도 몰라 차라리 편했던’ 스무 살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서른 살을 맞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대를 힘들게 지나오며 “왜 아무도 그때 나에게 이런 말을 들려주지 않은 거지?”라는 안타까움에『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썼던 저자는, 서른의 문턱을 지나 마흔으로 달려가는 지금,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주저앉은 여자들에게 “서른은 인생에서 가장 예쁜 나이, 그러니 뭐든 할 수 있는 때”라는 얘기를 들려주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서른에 꽃피다』는 인생 2막의 주인공인 서른 살 여자들에게 바치는 응원가이다.

꿈만 꾸는 서른은 꿈을 이루지 못한다
“서른은 인간으로서의 매력이 절정에 달하며
가장 일을 잘할 수 있는 나이이기도 하다.
그런 시기를 진짜 어른이 된 부담감에 짓눌려
하루하루 생존하기 바쁜 생활인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자기 삶의 절정으로서의 꽃피는 서른 살을 살 것인가.”


세상에 나와 경험을 쌓은 여자들이라면 안다. 삶을 경영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적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그래서 현명한 여자들은 바깥세상의 장애에 민감하게 대응하느라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과 자신을 탐구해야 하는 스무 살에는 좀 거칠어도 좋다. 에너지가 충만하고 잃을 것도 없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른 살부터는 다르다. 딱딱한 껍질을 가지고 있지만 안으로는 맹탕인 어린 시절과는 다르게 속부터 단단하게 살을 찌워야 한다. 그래야 어떤 일에서는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
한편 성숙한 서른 살 여자는 정의에 어긋나는 일을 맥 놓고 당하지도 않고 자신의 능력이 닿는 범위를 벗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차차 마음을 내려놓을 줄도 안다. 그래서 마음속에서 폭풍이 이는 이십대 때보다 더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서른 살은 이런 내공을 바탕으로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나서야 하는 시기이다. 이제 꽃 같은 이십대를 수업료로 내고 공부한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머지 인생의 방향을 정할 때이다. 일상의 모든 지표가 ‘너무 늦었다’고 말할지라도 독한 마음을 품고 앞으로의 삶을 기획해야 한다. 십년 후, 그렇게 한 여자와 그렇지 않은 여자의 삶은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것이다.
서른 살은 이제 ‘꿈을 위한 꿈’이 아니라 ‘내 삶을 위한 꿈’을 꿀 때이기도 하다. 꿈을 한정할 때는 유연하고 온화하되, 꿈을 향해 나아갈 때는 진득하고 독해야 한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하지만, 아무리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도 오랫동안 늘 집중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가던 길을 갈 수 있는 뚝심이 있어야 한다. 서른 살에 필요한 것은 단 한 번 물을 끓일 수 있는 열기보다는 끓인 물을 식지 않게 하는 온기인 것이다.

온화한 독종으로 사는 당신은 이미 꽃피는 서른이다
“나에게는 독하게, 남에게는 부드럽게
이미 청춘을 힘들게, 열심히 살아낸 서른 살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을 향해 채찍을 드는 것이 아닌 끊임없이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종류의 독함이다.”


서른이 된 여자는 점점 단순해져야 한다. 사고와 행동이 단순해지면 덜 힘들면서 더 생산적이 될 수 있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어떤 상황에서든 힘들이지 않고 적절한 판단을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그 판단을 한 스스로를 지지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완벽한 내 편으로 만든다는 것은 굉장히 든든한 일이다.
또한 서른 살부터는 단순해지기 위해서 많은 경험을 자처하고 그 경험을 통해 무언가 배우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생산적인 편견을 갖는다는 것은 온화한 독종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서른 살이 되어 자신의 자리를 찾고자 한다면 수박보다는 망고 같은 여자가 되라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하지만 누군들 태어나면서부터 망고였겠는가. 지금 서른 살을 만족하며 사는 여자들은 대부분 한때 수박이었다가 몇 번 깨져 속살을 다치고는 안으로 씨를 키워 망고로 변신한 여자들이다. 이 험한 세상에서의 생존, 또는 그 이상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부드러움이다. 또한 이미 청춘을 힘들게, 열심히 살아낸 서른 살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을 향해 채찍을 드는 것이 아닌, 끊임없이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종류의 독함이기 때문이다.
그저 아름답기만 했던 이십대 시절보다 운신의 폭이 넓어지고, 불꽃같은 열정보다는 절대로 불씨를 꺼뜨리지 않으려고 분투하는 독기가 아름다운 나이, 서른. 이십대가 살짝 덜 핀 모습이 매혹적인 장미나 튤립과 같다면 삼십는 만개했을 때 숨 막히게 예쁜 매화나 수국과도 같다. 이 땅의 모든 삼십대들이『서른에 꽃피다』를 읽고 저마다 자기 예쁜 걸 알고 나 보란 듯 활짝 피어나는 꽃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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