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마음
나쓰메 소세키 지음
문예출판사
 펴냄
9,000 원
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352쪽 | 2002-08-2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남과 통 어울리려 들지 않되 유일하게 '선생님'에게만 일방적으로 다가서는 '나'와, 자신을 믿으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거라고 태연스럽게 말하는 '선생님'의 관계를 통해, 존재에 대한 죄의식으로 고통받는 인간의 초상을 정밀하게 그려낸 소설.<BR> <BR> 이 작품은 발표 당시, 에고이즘에 대한 추구와 비판이 철저하게 묘사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인공의 입을 통해 전개되는 심리묘사가 극히 세밀하고 솔직하게 느껴진다. <BR> <BR> 이 소설엔 특이하게도 주인공인 '나'가 두 명 등장한다. '선생님과 나', '부모님과 나'에 등장하는 '나'는 순수하고 털털한 대학생의 모습이다. 반면 '선생님과 유서'를 이끌어가는 '나'는 너무나 순수해서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었던 메이지 시대의 지식인으로, 젊은날 자신 때문에 자살한 친구에 대한 기억으로 고통받는 인물이다.<BR> <BR> 이 소설에 대한 평가 가운데 특이한 것은 게이 소설로 보는 시각이다. 이는 일본의 정신병리학자 도이 타케오의 지적에서 출발한 견해로, 해변에서 만난 선생님에게 젊은 학생인 작중 화자가 끌리는 부분부터 '동성애의 감정'이 강하게 드러난다고 해석하는 것.<BR> <BR> 인간에 대한 인간의 이끌림과, 그 이면의 심리 구조가 정교하게 형상화된 소설이다.
더보기
목차

1 선생님과 나 ... 7 2 부모님과 나 ... 117 3 선생님과 유서 ... 173 옮긴이 후기 ... 343 작가 연보 ... 347

더보기
저자 정보
나쓰메 소세키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문인. 1867년 토오꾜오에서 5남 3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본명은 킨노스께(金之助). 토오꾜오 제국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교사로 지내다가 1900년 문부성 유학생으로 선정되어 2년간 영국 런던에서 보낸다. 궁핍과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던 유학 시절, 서양에 대한 열등감과 실망을 동시에 절감한 소오세끼는 ‘문명개화’를 외치던 당시 일본 사회의 문제들과 분투하는 계기를 맞는다. 1903년 귀국하여 토오꾜오 제국대학 등에서 영문학을 강의하다가 1905년 문예지 『호또또기스』에 단발성으로 게재한 『이 몸은 고양이야』가 호평받으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한다. 근대 자본주의와 당대 지식인들을 신랄하고 경쾌한 장광설로 풍자한 이 작품은 장편연재로 바뀌며 큰 인기를 끌어 전업 작가의 길을 열어주었다. 1907년 교직을 떠나 『아사히 신문』에 입사하고 ‘아사히 문예란’을 신설하는 한편, 『산시로오』 『그러고 나서』 『문』 등을 활발히 발표한다. 1910년 지병인 위궤양으로 중태에 빠졌다가 회복한 뒤 문학적으로도 전기를 맞으며 후기 3부작 『행인』 『히간 지나까지』 『마음』 등을 발표하지만, 미완작 『명암』 연재를 시작한 1916년 지병이 다시 악화되어 사망했다. 12년 남짓한 창작 기간 동안 11편의 장편소설과 2편의 중편소설 및 다수의 단편들을 남겼으며, 일본인의 정신적 좌표를 정초하고 후대 작가들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끼친 ‘국민 작가’로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더보기
남긴 글 3
득군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4년 전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책
더보기
서민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마음
더보기
양혜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아레떼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