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창

존 딕슨 카 지음 | 로크미디어 펴냄

유다의 창 :존 딕슨 카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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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2.10

페이지

326쪽

상세 정보

존 딕슨 카 시리즈 3권, 노블우드 클럽 시리즈 6권. 엘러리 퀸과 같은 본격파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미스터리 작가, 존 딕슨 카의 작품. 너무나 유명한 밀실 트릭의 대표작이자 H. M. 헨리 경이 진상을 차근차근 해명해 나가는 법정 장면의 서스펜스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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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딕슨 카 시리즈 3권, 노블우드 클럽 시리즈 6권. 엘러리 퀸과 같은 본격파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미스터리 작가, 존 딕슨 카의 작품. 너무나 유명한 밀실 트릭의 대표작이자 H. M. 헨리 경이 진상을 차근차근 해명해 나가는 법정 장면의 서스펜스가 돋보인다.

출판사 책 소개

도저히 가능할 것 같지 않은 범죄!
도저히 밝혀질 것 같지 않은 진실!


딕슨 카가 창조해 낸 또 하나의 위대한 탐정
헨리 메리베일 경이 치밀하게 파헤치는 범죄의 재구성
법정 미스터리의 걸작, <유다의 창>!

그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한 소설이든 ‘카터 딕슨’의 이름으로 발표한 소설이든 존 딕슨 카가 밀실 살인의 대가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밀실 전문가인 로버트 아데이에 따르면 유다의 창이야말로 ‘존재하는 모든 밀실 살인 중 최고의 밀실’이라고 할 수 있다. ‘유다의 창’이라는 제목은 탐정이 우리 앞에 그 정체를 드러내기 전까지 불가능이 일어났다고 믿게 만드는 최고의 제목으로 이 소설에서 배신을 암시하는 ‘유다’는 단지 한 사람의 다른 사람에 대한 배신 뿐 아니라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일어났다는 현실성에 대한 배신으로 풀이될 수도 있다.

<흑사장 살인 사건>에서 세상에 첫선을 보인 헨리 메리베일 경은 이후 총 스물두 개의 카터 딕슨 소설에 등장하여 이른바 ‘HM Books’를 이루게 된다.
법정변호사이자 내과의의 자격이 있고 지독한 문법을 구사하는 메리베일 경은 1차세계대전 동안 정보부를 이끌었고 1920년대까지는 롤리팝이라는 이름의 비서와 함께 화이트홀의 작은 사무실에서 근무했다. 그 사무실의 금고에는 위스키 한 병이 감춰져 있는데 금고 위에 경이 직접 영어, 프랑스어, 독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로 갈겨써 놓은 이런 문구가 붙어 있다. ‘굉장히 중요한 것이니 절대로 건드리지 마시오!’
둥근 대머리에 배가 나온 건장한 체격으로 인해 종종 부처상과 비슷하다고 묘사되기도 하는 메리베일 경은 놀라울 정도의 개성과 원천적인 매력을 뿜어낸다. 그는 극단적으로 게으르고, 극단적으로 잘난 척을 하며, 극단적으로 제멋대로인 데다가 끔찍한 읽을거리를 가장 좋아하고, 사람들이 도무지 자신을 심각하게 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가장 불만스럽게 생각한다.

<유다의 창>은 등장인물들이 밀실의 성립 여부라든지 다른 불가능에 있어서 우연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는 측면에서 카의 작품 중에서도 희귀한 예에 속한다. 화자인 켄 블레이크가 ‘설마 진짜로 그렇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정말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운명이 심통을 부리는 바람에 어쩌다보니 꼬여서 생기는 거라면 오, 경은 이제 은퇴해서 소설이나 써야하는 거잖아요?’라고 묻자 헨리 메리베일 경은 어떠한 일에서 우연이 발생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탐정의 역할 자체가 바로 그 ‘운명의 장난’을 해석하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리하여 평론가인 존 L. 브린의 말을 빌리자면 헨리 메리베일 경이 ‘사소한 운명의 꼬임에서 시작된 끔찍한 일들’을 풀어 나가는 방식은 <유다의 창>을 최고의 추리소설 정석 중의 하나로 만들었다.

-올드 도미니언 유니버시티의 인문과학 디렉터이자 존 딕슨 카의 권위자 중의 하나인 더글라스 G 그린의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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