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번째 글쓰기 시간

이남희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펴냄

나의 첫 번째 글쓰기 시간 :초보자를 위한 글 잘 쓰기 비결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3,800원 10% 12,42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6.5.6

페이지

248쪽

상세 정보

쓰고 싶은데 쓰지 못하는 이들, 잘 쓰고 싶은 이들을 위한 글쓰기 안내서다. 저자는 무조건 쓰기, 마감 정하기, 딴짓 하기, 버티기, 말을 글로 옮기기, 메모하기 등을 기본적인 팁으로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안내하려는 실전 글쓰기 형식은 주로 논픽션이다. 논픽션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는 글이므로 의견을 내놓기보다는 목적에 맞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사실을 충분히 수집해야 한다는 게 저자의 메시지다.

저자가 전하는 논픽션은 자기 이야기(자서전), 리뷰(비평문), 인터뷰, 르포, 여행기이다. 일상과 전문, 현장을 적절히 오간다. 실전 글쓰기 안내에서는 주로 아마추어의 글을 예문으로 다루었다. 글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원하는 건 대체로 두 가지다. 글을 쓰도록 만들어달라는 것과 글 잘 쓰는 비결을 알려달라는 것. 이 책은 두 가지 글쓰기 욕망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안내서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빵보라님의 프로필 이미지

빵보라

@bbangbora_

  • 빵보라님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섬 게시물 이미지

소원을 이루어주는 섬

유영광 지음
클레이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41초 전
0
함께해요~!님의 프로필 이미지

함께해요~!

@hamkkehaeyo

  • 함께해요~!님의 2인조 게시물 이미지

2인조

정해연 지음
엘릭시르 펴냄

읽었어요
13분 전
0
로세아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로세아이

@roseayi

  • 로세아이님의 지구 끝의 온실 게시물 이미지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지음
자이언트북스 펴냄

읽었어요
35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쓰고 싶은데 쓰지 못하는 이들, 잘 쓰고 싶은 이들을 위한 글쓰기 안내서다. 저자는 무조건 쓰기, 마감 정하기, 딴짓 하기, 버티기, 말을 글로 옮기기, 메모하기 등을 기본적인 팁으로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안내하려는 실전 글쓰기 형식은 주로 논픽션이다. 논픽션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는 글이므로 의견을 내놓기보다는 목적에 맞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사실을 충분히 수집해야 한다는 게 저자의 메시지다.

저자가 전하는 논픽션은 자기 이야기(자서전), 리뷰(비평문), 인터뷰, 르포, 여행기이다. 일상과 전문, 현장을 적절히 오간다. 실전 글쓰기 안내에서는 주로 아마추어의 글을 예문으로 다루었다. 글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원하는 건 대체로 두 가지다. 글을 쓰도록 만들어달라는 것과 글 잘 쓰는 비결을 알려달라는 것. 이 책은 두 가지 글쓰기 욕망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안내서다.

출판사 책 소개

작가는 이렇게 쓴다!

심리학과 글쓰기를 결합한 강좌와 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고 있는 이남희 소설가가 초보자를 위한 글쓰기 책 『나의 첫 번째 글쓰기 시간』을 들고 찾아왔다. 쓰고 싶은데 쓰지 못하는 이들, 잘 쓰고 싶은 이들을 위한 글쓰기 안내서다. 저자는 무조건 쓰기, 마감 정하기, 딴짓 하기, 버티기, 말을 글로 옮기기, 메모하기 등을 기본적인 팁으로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저자가 전하는 글 잘 쓰는 비결은 일방적이지 않다. 전직 중학교 교사였던 만큼 눈높이를 대상에 맞추고 교육적 마인드가 충만한 채로 단계를 밟아간다. 첫 단추를 끼우고, 기본을 알고, 개성을 익히고, 실전에 돌입한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뜯어가다 보면 글을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글쓰기는 시작된다.

이 책이 궁극적으로 안내코자 하는 글쓰기 형식은 ‘논픽션’이다. 논픽션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는 글이므로 의견을 내놓기보다는 목적에 맞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사실을 충분히 수집해야 한다는 게 저자의 메시지다. 저자는 논픽션 형식을 빌려 하고픈 이야기를 찾아보라고 말한다. 그리하여 시선과 관심이 머무르는 곳에 마음을 머물러 두고 되씹다 보면 내면에서 속삭이기 시작할 것이다. 시작하라고, 쓰라고.

정말 쓰고 싶은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시작하자!


이 책을 손에 들고 글 쓰는 방법에 관심을 느낀 사람이라면, 그냥 묻어두지 말고 하고픈 이야기를 찾아보았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내 시선, 내 관심이 머무르는 곳에 카메라 초점을 맞추듯 마음을 머물러 두고 곰곰 되씹다 보면 어느덧 그것이 내면에서 꿈틀거리며 속삭이기 시작할 것이다. 시작하라고, 쓰라고, 그러면 가볍고 후련하고 뿌듯해질 거라고…….
‘들어가는 말’ 중에서

세상이 변해도 글을 잘 쓰고 싶어 하고 배우려는 사람은 늘 있다. 말하기와 마찬가지로 글쓰기 또한 사람의 타고난 본능인가보다. 오히려 지금에 와서는 글쓰기야말로 불특정 다수에게 뜻을 전달하기 위한 의사소통의 핵심 수단이 된 것 같다. 글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원하는 건 대체로 두 가지다. 글을 쓰도록 만들어달라는 것과 글 잘 쓰는 비결을 알려달라는 것. 이 책 『나의 첫 번째 글쓰기 시간』는 두 가지 글쓰기 욕망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안내서다.

글을 쓰도록 만들어달라는 요구에 대한 저자의 답은 실제적이다. 필사하기, 마감을 정해 무조건 쓰기, 딴전피우기, 말을 글로 그대로 옮기기, 낙서하기, 메모하기 등이다. 이론에 앞서 써보는 게 먼저라는 것이다. 여기서 ‘딴전피우기’나 ‘낙서하기’가 생뚱맞아 보이지만 가장 핵심적인 글쓰기 행동 요령이다.

글을 쓴다는 건 우리가 하는 일상적인 행동과는 정반대로 움직이는 행위이다. 마음은 외부 세계로 뻗어가기 마련인데 글을 쓰려면 내부로 돌려야 하기 때문이다. 외부에서 내부로의 일종의 ‘문턱 넘기’ 과정이 바로 머뭇대기나 딴전피우기 같은 행동이라는 것이다. 이는 대작가도 피해갈 수 없기에, 글을 쓰고자 하는 평범한 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한다.

함부로 쓸 수 있는 연습장을 마련하는 건, 글을 써보겠다고 마음먹은 후 가장 먼저 할 일이다. 사람은 한순간에 오만가지 생각을 하지만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하나도 떠올리지 못하곤 한다. 그래서 무조건 써야 한다. 낙서여도 좋고 그림도 좋다. 글을 쓸 때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다.

일단 시작해서 글을 쓰고 있는가?
이론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자!


어떻게든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면, 필수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 있다. 이론이다. 두려워할 건 전혀 없다. 이미 배워 알고 있다. 주제, 소재, 제목, 구성, 아우트라인, 문장, 문단, 서사, 묘사, 스토리텔링, 서스펜스, 수정, 퇴고, 비유 등이 그것이다. 교사 출신인 저자의 상세하고 핵심만 콕콕 짚어주는 설명만 따라가다 보면 글의 한가운데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제목과 퇴고는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아무리 강조해서 무리가 없다. 그에 따라 글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 제목을 예로 들면, 글을 다 쓴 뒤까지도 제목이 떠오르지 않으면 처음부터 글을 다시 쓰는 작가도 있다고 한다. 글이 제대로 써지지 못했다고 느껴서라고. 제목은 글의 핵심과 연관이 있다. 저자는 제목에 대해 촌철살인의 한 문장을 날린다.

‘제목은 여자들 치마 길이와 같다. 너무 감추면 시선을 끌지 못하고 너무 드러내면 호기심을 죽인다. 보일 듯 말 듯, 미니스커트처럼 감추면서도 유혹적이어야 한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모든 초고는 쓰레기다’라는 너무나 유명한 말을 남겼다. 퇴고야말로 글쓰기의 핵심이라는 것이겠다. 거의 모든 작가들은 좋은 글을 만들려고 초고를 쓸 때보다 더 힘들여서 수정하고 또 수정한다고 한다. 저자는 퇴고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들을 명시했다. 부사와 형용사, 접속사 등을 검토할 것, 같은 말이나 같은 내용 반복을 삭제할 것, 제목을 점검할 것, 첫 부분과 배경을 살펴볼 것, 묘사 부분을 점검할 것, 마지막으로 문장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검토할 것. 쓰는 것보다 더 철저하고 과감하게 수정하는 것이야말로 좋은 글을 만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겠다.

글의 한가운데에 빠져들었는가?
이제 실전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안내하려는 실전 글쓰기 형식은 주로 논픽션이다. 고로 글쓰기에 앞서 사실과 의견을 확실하게 구별해야 한다. 논픽션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는 글이므로, 목적에 맞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사실을 수집해서 쓰는 게 중요하다. 그럴 때 읽는 이의 공감 정도가 높아지고 설득력도 강해진다. 수집된 사실을 글로 쓸 때는 하나의 정보는 하나의 문장으로, 수식어는 최대한 줄이고 명사와 서술어를 뼈대로 쓴다.

저자가 전하는 논픽션은 자기 이야기(자서전), 리뷰(비평문), 인터뷰, 르포, 여행기이다. 일상과 전문, 현장을 적절히 오가기에 큰 무리가 없을 듯하다. 실전 글쓰기 안내에서는 주로 아마추어의 글을 예문으로 다루었다. 더없이 완벽한, 고전의 예문들이 하늘의 별만큼 많지만, 굳이 아마추어의 글을 예로 든 건,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저자의 배려로 보인다. 글쓰기에 정답은 없지만 단계는 있는 것이다.

이중에서도 누구나 쉽게 해볼 수 있는 게 ‘자기 이야기’와 ‘리뷰’이다. 자기 이야기라 하면, 내가 선별한 기억들을 따라가면서 내 인생을 들여다보고 의미를 찾는 작업이라 할 수 있겠다. 자기 이야기를 잘 쓰기 위해선 자신의 삶을 의도적으로 편집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특정한 디테일을 좆아 탐구해 적확하게 그려낸다면 멋진 글이 될 것이다.

비평, 즉 리뷰는 어렵거나 거창한 것이라는 생각부터 내려놓아야 한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의견을 발표할 매체가 불어났고, 리뷰야말로 누구나 가장 많이 쓰는 형식이 되었다. 내 마음에 들고, 들지 않는다고 말할 때 그것이 곧 비평이라는 행위가 된다. 이런 나의 가치판단을 글로 표현해서 읽는 이가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게 만드는 정도면 충분하다. 진심을 다해 읽는 이를 안내한다는 느낌으로 친절하게 쓰면 될 것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