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현대문학 펴냄

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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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1.10.15

페이지

475쪽

상세 정보

'책 읽는 즐거움을 여는 고전'을 모토로 하는 '에오스 클래식' 시리즈 첫 번째 책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1854년 발행된 초판본 원문의 오류를 수정 보완하고, 소로의 시, 수필, 일기, 편지, 강연록 및 소로가 소장하고 있던 <월든>의 여백의 기록까지 샅샅이 해부해 무려 1,700여 개에 이르는 상세한 주석을 참고하여 번역을 하였다.

<월든>은 소로가 자신이 만들어간 신화적인 삶에 예술적인 완전함을 더하기 위해 써내려간 문학 작품이다. 소로의 시적이고 철학적인 성찰, 식물과 동물 그리고 월든 호숫가 정경에 대한 생태학적 고찰, 사회와 문화를 아우르는 날카로운 통찰, 아름다운 은유와 사색적인 문장으로 가득한 이 책은 출간 후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미국 문학의 고전이자 세기의 명작이 되었다.

소로가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스물여덟의 나이로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 월든 호숫가 단칸 오두막에서 행한 2년 2개월 2일의 자급자족 생활을 기록한 글이다. 소로는 단순한 숲 생활자가 아닌 육체노동자가 되어 무소유의 자연주의적 삶을 실천했다. 소박하고 현명하게 산다면 최소한의 경비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때 비로소 삶의 정수를 마주할 수 있다는 걸 몸소 증명한 셈이다.

<월든>은 전 세계 작가와 사상가에게 마르지 않는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톨스토이, 마하트마 간디, 마틴 루터 킹, 마르셀 프루스트, W. B. 예이츠, 로버트 프로스트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성서처럼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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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박민성님의 프로필 이미지

박민성

@0cqrnw3511he

아...대작이라고하여 몇번이나 집중하여 읽으려고 시도 해 보았지만 아직 완전히 읽지 못한 책입니다. 올해는 꼭 완독해야지 하는 숙제같은 책이네요.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현대문학 펴냄

2018년 5월 22일
3
정인환님의 프로필 이미지

정인환

@2a7wkxakrn36

눈이 떠지는 책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현대문학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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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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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책 읽는 즐거움을 여는 고전'을 모토로 하는 '에오스 클래식' 시리즈 첫 번째 책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1854년 발행된 초판본 원문의 오류를 수정 보완하고, 소로의 시, 수필, 일기, 편지, 강연록 및 소로가 소장하고 있던 <월든>의 여백의 기록까지 샅샅이 해부해 무려 1,700여 개에 이르는 상세한 주석을 참고하여 번역을 하였다.

<월든>은 소로가 자신이 만들어간 신화적인 삶에 예술적인 완전함을 더하기 위해 써내려간 문학 작품이다. 소로의 시적이고 철학적인 성찰, 식물과 동물 그리고 월든 호숫가 정경에 대한 생태학적 고찰, 사회와 문화를 아우르는 날카로운 통찰, 아름다운 은유와 사색적인 문장으로 가득한 이 책은 출간 후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미국 문학의 고전이자 세기의 명작이 되었다.

소로가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스물여덟의 나이로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 월든 호숫가 단칸 오두막에서 행한 2년 2개월 2일의 자급자족 생활을 기록한 글이다. 소로는 단순한 숲 생활자가 아닌 육체노동자가 되어 무소유의 자연주의적 삶을 실천했다. 소박하고 현명하게 산다면 최소한의 경비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때 비로소 삶의 정수를 마주할 수 있다는 걸 몸소 증명한 셈이다.

<월든>은 전 세계 작가와 사상가에게 마르지 않는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톨스토이, 마하트마 간디, 마틴 루터 킹, 마르셀 프루스트, W. B. 예이츠, 로버트 프로스트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성서처럼 읽혔다.

출판사 책 소개

미국 문학의 고전이자 전 세계의 필독서
불멸의 고전 『월든』을 최고의 번역으로 다시 만나다!


★ '무소유' 법정 스님이 가장 사랑했던 책 ★
★ 지금껏 출간되었던 어떤 한국어판 『월든』보다도 정확하고 완벽한 번역 ★

‘책 읽는 즐거움을 여는 고전’을 모토로 하는 <에오스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월든』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현대문학에서는 앞으로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많은 사람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안겨줄 만한 작품들을 모아 <에오스 클래식>으로 묶어 소개할 예정이다. <주석 달린 시리즈>로 소개된 바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 『허클베리 핀』을 비롯해 『빨강머리 앤』,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누구나 한번쯤은 접해보았을 법한 고전 명작들을 원전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번역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중 『주석 달린 월든』으로도 출간되었던 에오스 클래식-『월든』은 1854년 발행된 초판본 원문의 오류를 수정 보완하고, 소로의 시, 수필, 일기, 편지, 강연록 및 소로가 소장하고 있던 『월든』의 여백의 기록까지 샅샅이 해부해 무려 1,700여 개에 이르는 상세한 주석을 참고하여 번역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번역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전문 번역가 강주헌 씨의 번역은 정확하면서도 빼어난 미문으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시적이고 철학적인 성찰의 과정을 더없이 잘 표현하고 있다.

EOS CLASSIC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새벽의 여신이자 별들의 어머니인 에오스에서 따온 에오스 클래식은 책 읽는 즐거움을 여는 고전 명작으로 구성된 현대문학에서 야심차게 내놓는 세계문학시리즈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근간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거울 나라의 앨리스 / 오즈의 마법사 / 허클베리 핀 / 빨강머리 앤 / 크리스마스 캐럴 /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 안데르센 동화집 / 고전동화집

■ 이 책은…

역사이자 시詩, 신화가 된 전 세계 영혼의 서書

『월든』은 소로가 자신이 만들어간 신화적인 삶에 예술적인 완전함을 더하기 위해 써내려간 문학 작품이다. 소로의 시적이고 철학적인 성찰, 식물과 동물 그리고 월든 호숫가 정경에 대한 생태학적 고찰, 사회와 문화를 아우르는 날카로운 통찰, 아름다운 은유와 사색적인 문장으로 가득한 이 책은 출간 후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미국 문학의 고전이자 세기의 명작이 되었다. 전 세계 작가와 사상가에게 마르지 않는 영감의 원천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톨스토이, 마하트마 간디, 마틴 루터 킹, 마르셀 프루스트, W. B. 예이츠, 로버트 프로스트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성서처럼 읽혔다.
『월든』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스물여덟의 나이로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 월든 호숫가 단칸 오두막에서 행한 2년 2개월 2일의 자급자족 생활을 기록한 글이다. 1845년 3월부터 오두막을 짓기 시작한 소로는 7월 4일 그곳에서 첫날 밤을 보낸다. 공교롭게도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그날로부터 위대한 삶의 실험은 시작되었다. “나는 숲으로 갔다. 온전히 내 뜻에 따라 살고, 삶의 본질적인 면에 부딪치고 싶었기 때문이다. 삶에서 배워야만 하는 것을 내가 배울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또 죽음을 맞게 됐을 때 지금껏 제대로 살지 않았다고 후회하고 싶지도 않았다. 나는 삶이 아닌 삶을 살고 싶지 않았다. 삶은 정말로 소중한 것이니까. 나는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이런 목표를 단념하고 싶지 않다. 나는 깊이 있는 삶을 살며, 삶의 골수骨髓를 완전히 빨아먹고 싶었다”라는 소로의 결심은 에머슨이 「미국의 학자」에서 쓴 “우리는 우리의 발로 걸어야 하고, 우리의 손으로 일해야 하며, 우리의 머리로 말해야 한다”라는 소명에 대한 응답이었다.
소로의 한 칸짜리 오두막에 있는 살림살이라면 침대와 탁자, 책상, 그리고 우정을 위한 의자 세 개가 전부였다. 그는 그곳에서 낮에는 농사를 짓고, 자연을 관찰하며, 저녁이면 책을 읽고, 우주의 더 높은 법칙들에 대해 사색했다. 때때로 친구이자 스승이었던 에머슨, 호손, 채닝 같은 이들과 우정을 만끽했다. 그의 삶은 관찰자로서 사색가로서 그리고 자연예찬자로서 자연과 환경, 지리, 경제, 역사 전반에 대한 탐색과 사색으로 가득 채워진 것이었다. 그의 기록은 여러 자연의 소리들, 고독, 호수, 농장, 동물들, 난방, 과거의 거주자들과 방문객들, 사계절에 따른 변화 등에서부터 기독교와 불교, 유교, 힌두교 등의 고대 경전까지 그리스로마 신화와 전설, 철학 등 방대한 양의 동서양 고전을 넘나드는 소로의 깊은 사유를 통해 구현되었다.
소로는 “문명화된 삶이라는 변덕스런 바다 한가운데”에서 노예로 살기보다 일체의 물질문명을 뒤로하고 월든 호숫가에 들어선다. 단순한 숲 생활자가 아닌 육체노동자가 되어 무소유의 자연주의적 삶을 실천한다. 소박하고 현명하게 산다면 최소한의 경비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때 비로소 삶의 정수를 마주할 수 있다는 걸 몸소 증명한 셈이다. “우리는 왜 그처럼 성공하려고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그토록 무모한 도전을 하는 것일까?” 문명의 허상을 꿰뚫는 소로의 외침은 여전히 날카롭다. 19세기에 쓰인 이 책이 20세기를 거쳐 오늘날까지도, 끊임없는 불안과 근심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이상향으로서 빛을 발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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