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이도 하는 재테크

이미진 지음 | 라온북 펴냄

돈 없이도 하는 재테크 (지금 10만 원이 10년 후 내 가족을 먹여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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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1.12

페이지

272쪽

상세 정보

가계부채 1,000조 원 시대. 어느 가정에나 대출쯤은 다 있다고 생각하는 시대. 생활비로 쓰기 위해 은행 대출을 받는 시대. 그러면 우리는 이런 시대에 사니 매달 이자만 수십만 원씩 지출하는 것을 받아들여야만 하나? 물가는 점점 높아지고 금리는 점점 낮아진다.

당장 살기 어렵다고 대책 없이 대출을 받아버리면 미래에 내 가족이 빚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또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이 아무 준비 없이 무슨 일이 생기면 남은 가족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도 있다. 우리 같은 서민이 이런 변수들에 대비할 방법은 재테크 뿐이다.

그럼 현실에 맞는 재테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저자는 현재 소득에서 단 10만 원만 늘려서 그것만큼은 재테크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10만 원으로 10년 뒤를 계획하는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으로 현재 한화생명 FP로 활동하면서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으로 2년 만에 현금자산 1억을 만들어냈으며, 한화생명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미진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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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책 한 권을 쓰고 나면 조금씩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내겐 언제나 그것이 글 쓰는 일의 가장 기적 같은 부분이었다." 
 
이 책을 쓴 작가의 글을 책을 다 읽고 나서 보게 되었다.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삶의 형태를 보며 독자인 나 또한 
많은 생각을 했거늘 
하물며, 작가는 더 그러했을 것이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이른 아침 식사라!
제목에서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고 있어 더 이 소설에 끌렸을지도 모른다. 
 
누구나 삶에서 그런 경험은 본인 내면의 깊숙한 곳에 하나 정도 가지고 있을 터..... 
 
결혼정보회사에서 기획한 프로젝트라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
책을 읽으면서 이 모임을 주체하는 하나의 미스터리를 상상했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내가 왜 이 책에 매달려 바쁜 3일 간의 시간을 이 책에 빠져있을 수밖에 없었는지 자조 섞인 나름의 변명을 가지게 되었다.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프랑수아즈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을 계속해서 상기하게 했다.
소설을 쓰는 작가는 글 쓰는 작업 속에 본인의 영혼을 갈아 넣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특히나 그러한 작업을 통해 나온 작품들은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안녕!"
생각해보니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진다.
이별할 때, 만났을 때 
 
이 책에서도 작가는 이 '안녕'이란 개념을 적재적소에 어울리게 사용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전자를 생각했고
책을 읽고 나서 나는 희망적인 후자를 내 마음에 안착했다. 
 
말로써 표현해서 본인의 감정을 사람들 속에 녹여내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세상엔 더 많다. 
 
윤사강.....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에 참석한 맴버다.
부모의 이혼으로 가슴에 상처를 달고 살아가는 그의 사랑 또한 쉽지가 않다.
항공사 승무원에 부인이 있는 유부남 기장과 사랑에 빠졌고,
그가 이혼하려고 했을 때 이별을 선언했다. 
 
국어 교사였던 엄마와 함께 살아가는 그에게 '이혼'이란 단어는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였고 그는 가슴 내면 본인의 감정을 희생 시켰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을 둔 지훈은 매번 자신의 환경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려 했지만
언제나 그의 형 곁을 맴돌고 있었다. 
 
고객 학보를 위해 엄청난 프로젝트를 진행한 미도 또한 이 조찬모임의 결과를 통해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63페이지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이 매년 6월 3일 생일날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한
책 선물은 본인의 탄생을 직접 동사무소에 신고했던
파리에 있는 아버지였다. 
 
옛 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상자 안에 버리고 조찬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이 가져갔던 물건들은
새 주인의 것이 되었을까? 
 
윤사강이 버렸던 '슬픔이여 안녕' 책들은 이지훈이 가져갔다.
이지훈이 버렸던 오래된 카메라(로머)와 필름은 윤사강이 가져갔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도쿄에서 일본의 대지진이라는 천재지변 앞에서
도킹한다. 
 
결혼정보회사의 한 VIP 고객 현정의 과거 연인을 다시 만나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는 그곳에 참석했던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었다. 
 
현정과 지훈은 재결합을 하지 못했지만
"고마워'라는 말로 이별할 수 있었다. 
 
슬픔이여 안녕의 '안녕'이 이별의 아픈 안녕이 아니라
새로운 만남에 대한 희망적인 안녕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실연의 상처로 오랜 시간 불면증에 시달린 사람들에게 달콤한 잠을 선사했다.
나는 꽤 괜찮은 소설을 읽고 나면 나름대로 이 소설을 모티브로 한 영화의 장면들을 떠 올린다. 
 
이 책에는 윤사강의 직업을 배경으로 '공항'이라는 공간이 자주 등장한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드는
그곳에 가면 무언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게하는
그런 설레임!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과정에서 사강은 손 바닥의 생명선을 칼로 그었다.
그가 좋아했던 연인 정수의 손등에는 자신의 새끼 손가락 길이 만큼의 상처가 있었다. 
 
이야기의 조합은 어딘지 모를 운명이라는 암시를 가지게 하지만
그것 또한 모두의 마음 속에 있는 자신들의 믿음에 근거한 것이다. 
 
엄마가 죽는 날에도 아버지는 본인의 직업인 택시 기사로 손님을 태우고 택시를 몰아야했던 미도의 삶은 또 어떠한가? 
 
성공하지 않으면 돈 없고 빽 없는 사람에겐 아무런 버팀목이 되어주지 못하는 곳이 냉정한 세상이다. 
 
이야기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나름대로 상상한다.
그들은 그 모임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과거를 지우려 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들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오래 동안 외면해 오던 자신과의 화해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을 것이다.
삶은 성장의 연속이니깐..... 
 
글을 쓰면서 조금씩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독자 또한 그러하다.
같이 웃고 같이 울면서 한 권의 책을 통해 사유의 숲을 지나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사강이 오랜 기간 가슴에 담았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의 감정이
화해로 이끌어지는 부분은 반전과 함께 뭉클한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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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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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가계부채 1,000조 원 시대. 어느 가정에나 대출쯤은 다 있다고 생각하는 시대. 생활비로 쓰기 위해 은행 대출을 받는 시대. 그러면 우리는 이런 시대에 사니 매달 이자만 수십만 원씩 지출하는 것을 받아들여야만 하나? 물가는 점점 높아지고 금리는 점점 낮아진다.

당장 살기 어렵다고 대책 없이 대출을 받아버리면 미래에 내 가족이 빚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또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이 아무 준비 없이 무슨 일이 생기면 남은 가족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도 있다. 우리 같은 서민이 이런 변수들에 대비할 방법은 재테크 뿐이다.

그럼 현실에 맞는 재테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저자는 현재 소득에서 단 10만 원만 늘려서 그것만큼은 재테크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10만 원으로 10년 뒤를 계획하는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으로 현재 한화생명 FP로 활동하면서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으로 2년 만에 현금자산 1억을 만들어냈으며, 한화생명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미진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 불황이라도 재테크 포기하면 안 되는 이유는 우리 가족의 생존이 걸렸기 때문이다
가계부채 1,000조 원 시대. 어느 가정에나 대출쯤은 다 있다고 생각하는 시대. 생활비로 쓰기 위해 은행 대출을 받는 시대. 그러면 우리는 이런 시대에 사니 매달 이자만 수십만 원씩 지출하는 것을 받아들여야만 하나? 물가는 점점 높아지고 금리는 점점 낮아진다.
당장 살기 어렵다고 대책 없이 대출을 받아버리면 미래에 내 가족이 빚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또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이 아무 준비 없이 무슨 일이 생기면 남은 가족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도 있다. 우리 같은 서민이 이런 변수들에 대비할 방법은 재테크 뿐이다.
그럼 현실에 맞는 재테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저자는 현재 소득에서 단 10만 원만 늘려서 그것만큼은 재테크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10만 원으로 10년 뒤를 계획하는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으로 현재 한화생명 FP로 활동하면서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으로 2년 만에 현금자산 1억을 만들어냈으며, 한화생명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미진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 우리 가족의 미래를 보장하는 10만 원 재테크 프로젝트
재테크 할 여유가 없다는 사람이 많다. 금리도 낮아지고 물가는 높아지는 상황에서 나올 법한 말이다. 하지만 당장 오늘 하루하루 사는 하루살이처럼 살 수는 없지 않을까?
오늘 당장 10만 원은 외식 한 번이면 없어질 돈이다. 하지만 다달이 10만 원을 재테크로 투자한다면 10년 뒤에 우리 가정을 먹여 살리는 든든한 자금이 된다. 그렇다고 먹을 거 먹지 말고 아끼기만 하라는 것은 아니다. 정기적으로 가정에 들어오는 소득 외에 약간의 소득파이프를 더 만들어 그 돈으로 재테크를 하라는 것이다. 아크릴수세미 뜨기로 소득파이프를 만들어 재테크에 성공한 주부 사례도 있다.

- 매달 이자만 100만 원 이상, 빚에 허덕인다면 절약만으로 빚 청산은 어림도 없다
집 사고, 차 사고, 생활하는 데 이래저래 대출을 받아 이자가 있어서 대출이자 내기도 허덕거리는 상황인 집이 많다. 하지만 명심하자.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빚 없이 집 사고 차 사는 사람이 있다. 그들이 유독 돈을 많이 벌어서는 아니다. 현재 상황에 맞는 재테크를 계속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누구나 어렵다고 하는 현재를 극복하는 방법이 뜻밖에 쉬운 데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만이 은행에 쩔쩔매지 않고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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