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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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자연사박물관'으로 등단한 이수경의 첫번째 소설집. 21세기 한국을 살아가는 한 노동자 가족의 불안한 생존의 연대기다. 오랜 기간에 걸친 부부의 고단한 삶의 사연들을 일곱 편의 단편에 촘촘히 그려놓았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요약이수경 작가의 소설집 《자연사박물관》은 박제된 과거와 그 속에서 부유하는 현재의 인간 군상을 섬세하고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해 낸 작품입니다. 표제작인 ‘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하여 작가가 빚어낸 이야기들은 화려한 문명과 기술의 이면에서 소외당하고, 자신의 존재 의미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내면을 정밀하게 해부합니다. 🦕
이 책은 박물관이라는 공간이 지니는 은유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박물관은 과거의 시간과 생명들이 박제되어 전시된 공간이지만, 역설적으로 그곳에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