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공부

조윤제 지음 | 흐름출판 펴냄

말공부 (2500년 인문고전에서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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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3.24

페이지

328쪽

#고전 #공부 #내면 #사람 #인문 #인생 #지혜

상세 정보

말에도 공부가 필요하다고?
고전에서 배우는 말 잘하는 방법

시공을 뛰어넘어 지혜의 정수로 남은 역사 속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말공부뿐만 아니라 사람공부, 더 나아가 인생공부를 함께 시도한다. 동양고전 100여 권을 원전으로 읽으면서 문리가 트이는 경험을 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내면의 힘이 말의 힘이 되고, 내면의 충실함이 말의 충실함이 됩니다. 말이 곧 그 사람 자신인 바, 말에도 공부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인문고전이야말로 말공부의 가장 훌륭한 교재가 될 것입니다.”

저자는 《논어》를 읽으면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논어’라는 책의 제목이 ‘토론하고 이야기한다’라는 의미인 데서도 짐작할 수 있듯, 공자가 제자들이나 위정자들을 가르치는 과정이 모두 대화를 통해서였다는 사실이 새삼 중요하게 다가왔다. 그 대화 속에 공자의 지혜가 모두 녹아 있었기 때문이다. 때론 한심하고 무능했던 제자들을 스승의 경지로 끌어올린 그 치열한 대화의 자취들을 따라가다 보면, 차원이 다른 말의 경지와 위력을 실감하고 배워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논어》, 《맹자》, 《장자》 등의 철학서, 《사기》, 《십팔사략》, 《전국책》 등의 역사서, 《설원》, 《세설신어》 등의 설화집을 비롯한 수십 권의 고전에서 찾아낸 명 대화들이 담겨 있다. 어떤 때는 촌철살인으로, 어떤 때는 이심전심으로, 언중유골로, 언어유희로 보여주는 역사적 인물들의 말을 통해 저자는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배워야 할 진정한 말의 지혜와 내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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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0

공님의 프로필 이미지

@gongnazo

05.06. ~ 06.11

말공부

조윤제 지음
흐름출판 펴냄

2020년 6월 19일
0
한승민님의 프로필 이미지

한승민

@hanseungminkhsa

내면의 힘이 말의 힘이되고 내면의 충실함이 말의 충실함이 된다
ㅡ내 경험으로 비춰봤을때 나의 깊은 내면에 대해 부끄러워하지않고 여러사람들과 애기를 하면서 내 생각이 정리가되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삶의방향이 잡히고 말에 힘이 생겼다 내면의힘은 자기자신의 자존감을 키우는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답을 주지말고 질문으로 유도하라
ㅡ이건 웬지 나중에 내 교육철학이 될수있을것 같단 생각이든다
그리고 누군가의 잘못을 깨닫게 해줄때도 필요한것같다

세상 모든것이 스승이다
ㅡ사람이든 동물이든 선이든 악이든 내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모두가 스승이다

사사로운 이익보다 마음 한조각을 얻어라
ㅡ이건 내가 지금까지 잘못생각하고 있었구나 무릎을 탁치게 만든 글귀었다 난 마음을 얻어 이익을 챙기려고 했었다 근데 생각해보니 사람마음을 얻는다는건 돈을 버는것보다 천군만마를 얻는것이라고 생각이든다 돈은 요즘 최소한먹고살정도로 벌지않는가? 궁긍적인 목표는 마음이어야한다 물론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면 돈은 따라오겠지만 말이다 시장논리로 봤을때말이다 최소한 나는 사람의마음을 얻는다는게 돈을 얻는것보다 멋진일이라고 생각한다

말공부

조윤제 지음
흐름출판 펴냄

읽고싶어요
2018년 10월 7일
0
비밀의 방님의 프로필 이미지

비밀의 방

@bimileuibang

  • 비밀의 방님의 말공부 게시물 이미지
"대화에는 격이 있어야 하고
말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아까, 내가 왜 그렇게 말 했을까?
이렇게 말 했어야 하는데 아까는 왜 이런 말이 생각나지 않았지, 바보 같이, 바보 같다.
사람들과 만나고 들어오면 이렇게 후회하는 일이 많다.
이것은 나만의 고민은 아닌것 같다.
주변에서 나처럼 후회하는 사람을 많이 본다.
그래서 말에도 공부가 필요 하다는 것 같다.

말공부는 일반인 뿐 아니라 특히 정치인 이나, 공직에 있는 사람들과 연예인들에게 꼭 필요한 공부이다.
말 실수로 공직에서 물러나고 정치인 생명이 끝나고, 팬들로부터 외면을 당하는 연예인이 끊이지 않고 나오니 말이다.

'말공부'는 중국 철학자 공자, 맹자,장자 가 제자들을 어떤 말로 가르치고 진리를 전했는를 알 수 있며, 유방, 항우, 유비,조조 등 영웅들의 말의 유희를 볼 수 있다.
흔히 생활속에서 많이 사용되는 고사성어의 유래와 춘추전국 시대의 황제를 꿈꾸는 이들의 싸움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전체 10편으로

1.촌철살인 (단 한 마디로 끝내라)
2. 언중유골
(평범한 말 속에 깊은 뜻을 담는다.)
3.지피지기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백 번 대화해도
위태롭지 않다)
4.언어유희 (유머와 감성으로 통하라)
5.우화우언 (이야기로써 풍자와 교훈을
전한다.)
6.이류이추 (비유와 인용을 활용한다)
7.이심전심 (마음으로부터 마음으로 말한다.)
8.일침견혈 (한 방에 핵심을 찔러라)
9.선행후언 (먼저 실천해고 그 다음에 말하라)
10.일언천금
(사람을 살리는 말, 망하게 하는 말)

구성 되어있다.
(목차만 읽어도 말하기에 도움이 된다)

배경이 기원전 중국이라 다소 현실과는 동떨어진 면도있고, 지금의 상황과는 맞지 않는 예시 부분도 조금은 있지만 언어를 익히고 공부 하기에 나쁘지 않다.
또한 사람 관계와 인생에 대한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상대와의 말싸움에
항상 이긴다든지,재미 있는 말로 상대방을
즐겁게 만든다든지, 상대를 잘 설득하는
것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남다른 것, 특이한 것이
아니다.
지나치게 남다른 것을 추구하다 보면 오히려
보편성을 잃고 복잡해지고 만다.
말을 잘하는 것은 상황에 맞게 적절한 때에 할
수 있는 것이다.
상황에 적절한 말을 할 수 있으려면 평소 다양한 자기기반을 갖추어야 한다.
깊이 있는 지식 기반이 없이 단순히 번드르르한 말이나 유명한 명언만 나열한다면 오히려 빈축을 사기 쉽상이다.

이는 연예인 중에 김제동과 강호동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김제동은 평소 다양한 자기기반을 구축하여 그 말함에 있어 막힘이 없고, 상황에 적절한 말과 비유를 잘 든다.
그의 끈임없는 노력의 결과 이며,다양한 독서를 통한 익힘의 결과 이다.
그 반면 강호동은 자신의 부족한 면을 알기에 책을 읽기는 하나 앎을 자랑하기에 급급해 상황에 적절하지 못한 비유를 들어 놀림을 받기도 한다.
자기 과시욕이 크다.

말에는 힘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힘을 잘못 사용하면 사람을 해치는 무기가 되기도 한다.

성경에는 말에 실수가 없게 하라는 구절이 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
.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많은 말을 쓰고 싶지만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고 하니 말을 아껴야 겠다."

말공부

조윤제 지음
흐름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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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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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시공을 뛰어넘어 지혜의 정수로 남은 역사 속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말공부뿐만 아니라 사람공부, 더 나아가 인생공부를 함께 시도한다. 동양고전 100여 권을 원전으로 읽으면서 문리가 트이는 경험을 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내면의 힘이 말의 힘이 되고, 내면의 충실함이 말의 충실함이 됩니다. 말이 곧 그 사람 자신인 바, 말에도 공부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인문고전이야말로 말공부의 가장 훌륭한 교재가 될 것입니다.”

저자는 《논어》를 읽으면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논어’라는 책의 제목이 ‘토론하고 이야기한다’라는 의미인 데서도 짐작할 수 있듯, 공자가 제자들이나 위정자들을 가르치는 과정이 모두 대화를 통해서였다는 사실이 새삼 중요하게 다가왔다. 그 대화 속에 공자의 지혜가 모두 녹아 있었기 때문이다. 때론 한심하고 무능했던 제자들을 스승의 경지로 끌어올린 그 치열한 대화의 자취들을 따라가다 보면, 차원이 다른 말의 경지와 위력을 실감하고 배워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논어》, 《맹자》, 《장자》 등의 철학서, 《사기》, 《십팔사략》, 《전국책》 등의 역사서, 《설원》, 《세설신어》 등의 설화집을 비롯한 수십 권의 고전에서 찾아낸 명 대화들이 담겨 있다. 어떤 때는 촌철살인으로, 어떤 때는 이심전심으로, 언중유골로, 언어유희로 보여주는 역사적 인물들의 말을 통해 저자는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배워야 할 진정한 말의 지혜와 내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출판사 책 소개

말을 단순히 기술이나 재주로 배우려 하면 금세 밑천이 드러나고 만다.
내면의 힘과 지혜를 길러야 비로소 제대로 말을 잘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논어·맹자·장자 등의 철학서, 사기·십팔사략·전국책 등의 역사서, 설원·세설신어 등의 설화집을 비롯한 다양한 고전에서 찾아낸 현자와 영웅들의 명 대화를 담고 있다.
고전 속 영웅들이 벌인 수많은 전쟁에서 그 승패를 가른 촌철살인!
스승과 제자의 치열한 논쟁과 신경전!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데 귀신같은 능력을 보인 삼국지 영웅들의 언중유골과 언어유희!
인생의 깊이와 넓이를 살찌우던 주옥같은 대화들!
사람의 마음을 읽고, 또 사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혜와 통찰이 살아숨쉬는 어록들!
2500년 동양고전에서 찾아낸 말의 향연 속에서 진정한 ‘말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초나라 공왕이 사냥을 나갔다가 활을 잃어버렸다.
신하들이 나서서 찾으려 하자 그는 이렇게 말하며 만류했다.
“그만두어라. 어차피 초나라 사람이 주을 것인데 무엇하러 찾겠는가?”
훗날 이 말을 들은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 말에서 ‘초나라’를 빼면 어떨까. ‘사람이 잃어버린 것을 사람이 주울 것이다’라고 하면 더 훌륭했을 것이다.” 《공자가어》

활을 잃어버린 초나라 공왕의 호연지기가 놀랍다. 어차피 초나라 땅에서 잃어버린 것을 초나라 사람이 주어서 요긴하게 쓸 것인데 굳이 찾으려 애쓸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그런데 공왕의 생각이 자신이 다스리는 ‘나라’에 한정되어 있는 반면, 공자의 생각은 나라라는 경계를 넘어서서 보편적인 ‘인간’의 이익을 말하고 있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 사람이 주어서 쓰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재밌는 것은, 위에 인용된 고사 뒤에 등장하는 노자의 말이다. 노자는 이 말을 듣고 한 발 더 나아가 “공자의 말에서 ‘사람’을 빼는 것이 더 좋겠다”고 한다. 나라와 사람이라는 구분을 뛰어넘어 온 천지를 어우른 것이다.

말이 곧 그 사람을 말해준다, 그래서 말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여기서 우리는 사람의 크기에 따라 말의 크기와 말이 담고 있는 의미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말에도 호연지기가 있다. 호방한 꿈을 가진 이의 말은 그 사람을 닮아 호방하다. 눈앞의 일에 연연하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사람의 말은 그 사람을 닮아 편협해진다. ‘말이 곧 그 사람 자신이다’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인생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공부는 무엇일까?

직장인이 많이 읽는 자기계발서 가운데 유행을 타지 않는 스테디셀러는 단연 화술과 스피치에 관한 책이다. 그런데 책 한 권 읽는 것으로 갑자기 말을 잘하게 되는 경우는 드물다. 왜 그럴까? ‘말은 곧 그 사람 자신이다’는 명제와 관련 있다. 말은 단순히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성품과 가치관, 그리고 본성이 집약되어 나오는 것이다. 또한, 말이란 게 자기만족을 넘어 소통을 목표로 하는 이상, 상대방의 심리와 상황을 읽는 감각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말을 단순히 기술로 배우려 하기 때문에 곧잘 실패한다.
누구나 스티브 잡스처럼 임팩트 있는 발표를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검정 셔츠에 청바지를 입는다고 해서, 단호해 보이는 제스처나 적절한 소품을 쓴다고 해서 누구나 잡스처럼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용하고 또 책의 제목으로도 곧잘 활용되는 시구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섭섭지는 말고 좀 섭섭한 듯만 하게”라는 표현은 미당 서정주의 시 한 구절이다. 단어래봐야 고작 ‘섭섭하다’ 하나가 쓰였을 뿐인데, 그 여운은 길다.
“먼저 실천하고 그 다음에 말하라!”는 짧은 한 마디는, 공자가 번드르르한 말로 자신의 능력을 뽐내는 제자 자공을 꾸짖은 말이다.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는 ‘지행합일(知行合一)’의 차원을 뛰어넘어, 먼저 행동하고 말을 하는 경지에 이른 공자였기에 그 말에 울림이 있었다.
누구누구의 멋진 말을 흉내 내보려 해도 그 결과는 참 내 마음 같지가 않은 경우가 태반이다. 말이 기술이나 재주에 머물면 금세 밑천이 드러나고 만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람을 다스리는 말을 하고 싶다면, 내면의 힘과 지혜를 함께 길러야 한다. 이 사람은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이 사람은 도대체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가…. 이해하고, 포착하고, 배려하고, 또 설득하고,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단지 말뿐만 아니라 사람에 대해서도 함께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말공부를 넘어 사람공부, 인생공부까지 이르다
신간 《2500년 인문고전에서 찾은 말공부》는 시공을 뛰어넘어 지혜의 정수로 남은 역사 속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말공부뿐만 아니라 사람공부, 더 나아가 인생공부를 함께 시도한다. 동양고전 100여 권을 원전으로 읽으면서 문리가 트이는 경험을 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내면의 힘이 말의 힘이 되고, 내면의 충실함이 말의 충실함이 됩니다. 말이 곧 그 사람 자신인 바, 말에도 공부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인문고전이야말로 말공부의 가장 훌륭한 교재가 될 것입니다.”

고전 속 현자와 영웅들의 격이 다른 대화들‥
말을 제대로 품격있게 하는 자가 사람의 마음을 읽고 천하를 얻는다


저자는 《논어》를 읽으면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논어’라는 책의 제목이 ‘토론하고 이야기한다’라는 의미인 데서도 짐작할 수 있듯, 공자가 제자들이나 위정자들을 가르치는 과정이 모두 대화를 통해서였다는 사실이 새삼 중요하게 다가왔다. 그 대화 속에 공자의 지혜가 모두 녹아 있었기 때문이다. 때론 한심하고 무능했던 제자들을 스승의 경지로 끌어올린 그 치열한 대화의 자취들을 따라가다 보면, 차원이 다른 말의 경지와 위력을 실감하고 배워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논어》, 《맹자》, 《장자》 등의 철학서, 《사기》, 《십팔사략》, 《전국책》 등의 역사서, 《설원》, 《세설신어》 등의 설화집을 비롯한 수십 권의 고전에서 찾아낸 명 대화들이 담겨 있다. 어떤 때는 촌철살인으로, 어떤 때는 이심전심으로, 언중유골로, 언어유희로 보여주는 역사적 인물들의 말을 통해 저자는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배워야 할 진정한 말의 지혜와 내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공자, 맹자, 장자 등의 철학자들은 어떻게 제자를 가르치고 진리를 전했을까? 유방, 항우, 유비, 조조 등 황제를 꿈꾸던 영웅들은 어떤 말로 역사의 극적인 반전을 이뤘을까? 2500년 동양고전 속에 펼쳐지는 놀라운 말의 향연 속에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말을 알아야 세상을 알 수 있다
공자의 가르침을 세 가지로 압축한 《논어》의 맨 마지막 문장은 다음과 같은 ‘삼부지(三不知)’로 끝맺고 있다. “천명을 알지 못하면 군자가 될 수 없고(不知命 無以爲君子也), 예를 알지 못하면 세상에 당당히 설 수 없으며(不知禮 無以立也),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不知言 無以知人也).”
자기 자신은 물론 사람을 다스리는 말을 하고 싶다면, 그리고 사람공부를 하고 싶다면, 먼저 말을 제대로 배워야 할 것이다. 다가가면 따뜻하고, 말은 합리적이며, 바라보면 기품과 위엄이 느껴지는 사람, 그러한 사람의 말을 지금 이 책에서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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