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잠들기 전에

S. J. 왓슨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내가 잠들기 전에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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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1.7.29

페이지

428쪽

상세 정보

2011년, 등장과 동시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전 세계 스릴러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는 S. J. 왓슨의 데뷔작. 영국의 파버 아카데미에서 평범한 소설가 지망생으로 글을 써오던 작가는 데뷔작 <내가 잠들기 전에>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으며 가장 유능하고 인기있는 신인 작가에게 주는 '아마존 라이징 스타'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2011년 CWA 대거 상 후보에도 올랐다.

우연한 교통사고로 인해 기억 상실증에 걸린 후, 기억력이 하루 이상 지속되지 못하는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된 여자 크리스틴에게 일어나는 충격적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작품이다. <미스틱 리버>, <살인자들의 섬>의 작가 데니스 루헤인은 "마지막까지 내 온 신경을 곤두세우며 읽었다."라고 평했다.

아침에 눈을 뜬 크리스틴은 침대에 낯선 남자와 함께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어쩌다가 하룻밤을 보내게 된 건지 알지도 못한 채 자책하던 그녀에게 그 남자는 상냥하게 말을 건다. 그리고 자신이 크리스틴의 남편이며 결혼한 지 20년이나 지났다고 한다. 벤이라는 그 남자는 크리스틴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후유증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린 거라고 말한다.

기억력이 하루 이상 지속되지 못하는 크리스틴을 위해 벤은 매일 아침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이제부터 어떤 일을 하면 되는지 그녀에게 설명해왔다고 한다. 쭈글쭈글해진 손과 얼굴의 잔주름을 보며 크리스틴은 어제 일조차 기억할 수 없는 스스로의 모습에 좌절한다. 집에 틀어박혀 있던 그녀에게 내시라는 의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그는 벤 몰래 만나자고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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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들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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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들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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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들기 전에

S. J. 왓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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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11년, 등장과 동시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전 세계 스릴러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는 S. J. 왓슨의 데뷔작. 영국의 파버 아카데미에서 평범한 소설가 지망생으로 글을 써오던 작가는 데뷔작 <내가 잠들기 전에>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으며 가장 유능하고 인기있는 신인 작가에게 주는 '아마존 라이징 스타'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2011년 CWA 대거 상 후보에도 올랐다.

우연한 교통사고로 인해 기억 상실증에 걸린 후, 기억력이 하루 이상 지속되지 못하는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된 여자 크리스틴에게 일어나는 충격적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작품이다. <미스틱 리버>, <살인자들의 섬>의 작가 데니스 루헤인은 "마지막까지 내 온 신경을 곤두세우며 읽었다."라고 평했다.

아침에 눈을 뜬 크리스틴은 침대에 낯선 남자와 함께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어쩌다가 하룻밤을 보내게 된 건지 알지도 못한 채 자책하던 그녀에게 그 남자는 상냥하게 말을 건다. 그리고 자신이 크리스틴의 남편이며 결혼한 지 20년이나 지났다고 한다. 벤이라는 그 남자는 크리스틴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후유증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린 거라고 말한다.

기억력이 하루 이상 지속되지 못하는 크리스틴을 위해 벤은 매일 아침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이제부터 어떤 일을 하면 되는지 그녀에게 설명해왔다고 한다. 쭈글쭈글해진 손과 얼굴의 잔주름을 보며 크리스틴은 어제 일조차 기억할 수 없는 스스로의 모습에 좌절한다. 집에 틀어박혀 있던 그녀에게 내시라는 의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그는 벤 몰래 만나자고 제안하는데…

출판사 책 소개

★2011년 출간 즉시 전 세계 스릴러 독자들을 사로잡은 S. J. 왓슨의 충격적 데뷔작★

잃어버린 기억, 낯선 일기, 거짓 고백… 절대, 아무것도 믿지 마라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강렬한 스토리, 최면에 빠지는 듯한 압도적 내러티브,
상상 이상의 클라이맥스가 압권인 심리 스릴러

“한여름, 극한의 서스펜스를 안겨줄 작품.” _ 뉴욕 타임스

지금 전 세계는 S. J. 왓슨 열풍! 출간 즉시 각국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작
대중과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한 스릴러계의 라이징 스타


★ 영국·미국·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 2011 존 크리시 대거 상 후보 · 이언 플레밍 대거 상 후보
★ 영국 아마존 라이징 스타 선정 · 미국 아마존 2011 상반기 스릴러 1위
★ 리들리 스콧 감독 영화화 예정

2011년, 등장과 동시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전 세계 스릴러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는 S. J. 왓슨의 《내가 잠들기 전에》는 영국을 기점으로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대만 등 유럽은 물론 아시아까지 베스트셀러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약 37개국에서 번역 출간되면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국의 파버 아카데미에서 평범한 소설가 지망생으로 글을 써오던 작가는 데뷔작 《내가 잠들기 전에》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으며 가장 유능하고 인기있는 신인 작가에게 주는 ‘아마존 라이징 스타’ 수상자 선정되었고, 2011년 CWA 대거 상 후보에 오르는 등 바로 지금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라 할 수 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지휘로 영화화될 예정인 이 작품은 현재 안젤리나 졸리와 케이트 블란쳇이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할로 물망에 올라 있다.
우연한 교통사고로 인해 기억 상실증에 걸린 후, 기억력이 하루 이상 지속되지 못하는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된 여자 크리스틴에게 일어나는 충격적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이 작품은 빠른 속도감, 흡인력 강한 내러티브, 충격적 반전이라는 스릴러의 기본 요소를 충실히 따르면서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구성으로 대중은 물론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내 온 신경을 곤두세우며 읽었다.”라는 데니스 루헤인의 평처럼 이 작품은 시종일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한다. 충격적 결말로 극한의 서스펜스를 안겨줄 이 작품에서 긴장의 끈을 놓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다.

“내일 눈뜰 무렵이면, 지금 그가 말하는 것 전부 잊어버릴 것이다. 오늘이야말로 내가 가진 전부다.”
교통사고로 기억력이 하루밖에 지속되지 못하는 크리스틴,
그녀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끝없는 진실 게임


아침에 눈을 뜬 크리스틴은 침대에 낯선 남자와 함께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한 번도 본적이 없는 남자의 향과 그의 얼굴. 어쩌다가 하룻밤을 보내게 된 건지 알지도 못한 채 자책하던 그녀에게 그 남자는 상냥하게 말을 건다. 그리고 자신이 크리스틴의 남편이며 결혼한 지 20년이나 지났다고 한다. 벤이라는 그 남자는 크리스틴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후유증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린 거라고 말한다. 기억력이 하루 이상 지속되지 못하는 크리스틴을 위해 벤은 매일 아침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이제부터 어떤 일을 하면 되는지 그녀에게 설명해왔다고 한다. 쭈글쭈글해진 손과 얼굴의 잔주름을 보며 크리스틴은 어제 일조차 기억할 수 없는 스스로의 모습에 좌절한다. 집에 틀어박혀 있던 그녀에게 내시라는 의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그는 벤 몰래 만나자고 제안한다. 내시를 만난 크리스틴은 그에게서 한 일기장을 받고, 자신이 당일에 있었던 일을 하루하루 기록해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벤은 이 일기를 본 적이 없으며 비밀로 하되, 일기를 어디에 뒀는지는 자기에게 꼭 말해달라고 하는 내시. 의아해하던 크리스틴은 일기 속에서 ‘벤을 믿지 마라’라는 글을 발견하고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고차원적 콘셉트와 인생, 상실, 사랑이라는 극적 테마
거짓과 진실을 오가는 혼란 속의 광적인 클라이맥스


작가는 1953년에 간질 수술을 받은 후 새 기억을 형성하지 못해 줄곧 과거 속에서만 살다가 2008년 세상을 떠난 한 환자의 실화를 접하고 이 작품의 골격을 완성했다. 매일 아침 눈뜰 때마다 낯선 집 욕실 거울을 보며 거울에 비친 자신이 10대 소녀가 아니라 중년 여자임을 알게 된 여자, 낯선 집이 자기 집임을 알게 된 정신병자의 모습을 떠올리고는 섬뜩함에 사로잡혔다고 한다. 《내가 잠들기 전에》의 모티브가 된 이 사례는 영화 <메멘토>, <이터널 선샤인> 등을 통해 접할 수 있었던 기억 상실증이라는 주제를 통해 과거가 사라진 이들의 무기력함과 불안, 고통을 과거와 미래에 대한 ‘공포’로 탈바꿈시킨다. 일인칭 시점을 사용해 잃어버린 과거에 대한 상상, 기억의 퍼즐을 짜 맞추는 독백으로 전개되는 글은 이러한 고통과 공포를 가중시키면서 주인공 크리스틴에게 완벽하게 동화되게 만든다. 오직 다른 이의 말과 자신이 전날 쓴 일기에만 의존하면서 극도의 불안을 표출하는 크리스틴의 삶, 기억뿐만 아니라 정체성을 잃어버린 한 여자의 망가진 삶은 평범하게 유지되면서도 순간 돌변하여 과거와 미래를 암흑으로 잠식해버리는 인생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다.
하루하루 알게 된 사실을 일기에 적은 내용을 바탕으로 과거를 되살리기 위해 발버둥치는 크리스틴은 진실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된다. 스스로 사실을 판단할 수조차 없는 무기력한 주인공을 둘러싸고 있는 그녀의 남편, 주치의, 옛 친구의 말 중 그 어느 것도 그녀에게 믿음을 심어주지 못한다. 크리스틴을 달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퍼주려고 하는 남편은 어느 순간 거짓말쟁이로 비쳐지고, 그녀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위로해주는 친구는 남편과 외도한 사실이 밝혀진다. 스무 살과 마흔을 오가는 크리스틴에게 주치의는 사랑과 욕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급기야 자신이 쓴 일기에 적힌 ‘벤을 믿지 마라’라는 한마디는 그녀의 모든 것을 뒤흔들면서 지금껏 알아왔던 진실을 미궁으로 빠뜨리고, 이는 전혀 상상하지 못한 반전으로 결말을 이끈다. 울부짖음과 폭력으로 뒤덮인 이들의 광적인 엔딩을 따라가다 보면 ‘난 누구이며 지금 어디에서 누구를 사랑하고 있는가?’라는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오늘이 가진 것의 전부라고 믿는 크리스틴이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인생에 관한 가장 큰 화두이자, 가장 중요한 가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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