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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파크
폴 오스터 지음
열린책들
 펴냄
12,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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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쪽 | 2013-03-2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도회적이고 감성적인 언어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독자의 상상력을 기분 좋게 자극하는, '우연의 미학'이라는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한 탁월한 이야기꾼 폴 오스터. 미국과 유럽을 비롯하여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폴 오스터의 장편소설로, 다소 환상적 요소가 결합되어 있던 전작들과 달리 철저히 현실의 삶에 기반한 작품이다.<BR> <BR> 2007~2008년 미국 금융 위기 이후 무너져 내린 미국 서민의 삶이 네 젊은이의 이야기를 통해 섬세하게 그려진다. 저마다의 사연과 상처를 지닌 인물들의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 그들이 얽매여 있는 문제를 풀어낼 실마리를 찾아내고, 마침내는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과정은 미국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한 오스터의 진면목을 보여 준다.<BR> <BR> 스물여덟 살 청년 마일스 헬러는 버려진 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노동자다. 얼핏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밑바닥 인생 같지만, 그는 번듯한 대학에 다니던 촉망받던 학생이었다. 미국 전역을 떠돌던 그는 플로리다에서 필라라는 소녀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그녀와의 만남으로 인해 다시 한 번 곤경에 처하게 되고, 운명처럼 7년 만에 고향 뉴욕으로 돌아가게 된다. <BR> <BR> 갈 곳 없는 그를 받아 준 것은 선셋 파크의 한 빈집을 점유해 살고 있는 그의 옛 친구 빙이었다. 그 집에는 세상에 대해 나름의 저항 운동을 벌이고 있는 빙을 비롯해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려 그림을 그리는 엘런, 누구보다 똑똑하고 좋은 품성을 지녔지만 외모 콤플렉스와 싸우고 있는 앨리스가 살고 있다. 그곳에서 마일스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지금껏 애써 무시해 왔던 과거, 동시에 미래이기도 한 현재를 직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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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폴 오스터
마법과도 같은 문학적 기교로 <떠오르는 미국의 별>이라는 칭호를 부여 받은 바 있는 폴 오스터는 유대계 미국 작가로 미국에서 보기 드문 순문학 작가다. 1947년 뉴저지의 중산층 가족에게서 태어났다. 콜럼비아 대학에 입학한 후 4년 동안 프랑스에서 살았으며, 1974년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 1970년대에는 주로 시와 번역을 통해 활동하다가 1980년대에 『스퀴즈 플레이』를 내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미국 문학에서의 사실주의적인 경향과 신비주의적인 전통이 혼합되고, 동시에 멜로드라마적 요소와 명상적 요소가 한데 뒤섞여 있어, 문학 장르의 모든 특징적 요소들이 혼성된 <아름답게 디자인된 예술품>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그의 작품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문단, 특히 프랑스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현재 2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고 있다. 폴 오스터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뉴욕 3부작』은 탐정 소설의 형식을 차용하고 있는 3편의 단편을 묶은 책으로, <묻는다>는 것이 직업상의 주 활동인 탐정이라는 배치를 통해 폴 오스터의 변치 않는 주제-실제와 환상, 정체성 탐구, 몰두와 강박관념, 여기에 특별히 작가 자신의 글쓰기에 대한 여러 함의-를 들여다보게 하는 작품이다. 각 작품에 등장하는 탐정들은 진실을 발견하기 위해 계속 사건을 추적하지만 사건은 점점 더 미궁에 빠지고, 탐정들은 정체성의 위기를 겪거나 짓궂은 우연의 장난에 휘말리던 끝에 결국 <자아>라는 거대한 괴물과 맞닥뜨리게 된다. 오스터는 지금까지 모턴 도언 제이블상, 메디치상, 오스트리아 왕자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2006년에 미국 문예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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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霞與蓮花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8달 전
전반적으로 호밀밭의 파수꾼과 비슷한 느낌. 주인공의 방황과 그 이유에 대해 공감이 약간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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