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그 후 이야기

진 웹스터 지음 | 푸른나무 펴냄

키다리 아저씨 그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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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20

페이지

3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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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 울림님의 나로 살 결심 게시물 이미지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 "_마이크 타이슨

나로 살 결심

문유석 지음
문학동네 펴냄

13분 전
0
울림님의 프로필 이미지

울림

@marsisred

  • 울림님의 나로 살 결심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세컨드 라이프가 아닌 두번째 삶

👜
부장판사에서 현직 작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에세이 『나로 살 결심』 은
스스로 선택한 '두 번째 삶'을 향한 여정, 과정, 결과, 그 이후도 사회를 향한 그의 '개인주의적 바람'을 담고 있어요.

⚖️
누구나 인정하는 부장판사 시절, 권력이며 지휘며 월급이며 누구든 부러워할 수 있는 그 자리를 스스로 내려오기까지 10년이 걸렸대요. 개인주의로 살기로 마음먹었음에도 무엇이 그렇게 그를 소속시키려고 한걸까.

한결같아야 할 법치가 정권에 따라 입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것을 보며 그는 타는 속을 감추려 입술을 깨무는 시간을 견뎠어요.

🚫
<미스 함무라비>가 드라마로 나오면서 견제하는 세력의 영향력이 인사에 반영되고, 이명박정부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며 겪은 집단 속 소외감에 그가 사직서를 썼어요.
그가 '강자'에서 '약자'가 되는 시점같아 가장 마음이 머물더라구요😭

🔖
너의 첫번째 삶은 시스템에 대한 신뢰로부터 시작되었다. p.80

저도 그랬어요. 대형병원에서 일하면 체계적인 시그템속에서 저 스스로가 알아서 성당하고 보호받을거란 믿음이 있었거든요. 사직을 고민하기 시작한건 그 믿었던 시스템에 대한 배신감이 먼저였어요.

보장받지 못하는 나의 권리, 믿었던 팀웍의 배신,
내가 이해받지 못하는 그룹내에서 제가 더 흔들리는 느낌이었거든요.

💌(예쁜 사직서)
문유석 작가 또한 '나'로서 자유로울 수 있는 전업작가를 선택하며 첫번째 삶을 이렇게 정리해요.

🔖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 "
_ 마이크 타이슨

💦
주식 투지 실패, 유투브 중독, 불안 증가... 순탄치 않은 삶이 연이어 터지고, 책으로만 읽는 저에게도 곡소리가 절로 나오는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니 '이게 맞나?'싶을 정도로 걱정되더라구요.(누가 누굴 걱정해)

그럼에도 드라마작가로서 열정을 쏟고 몰입하여 성과를 이뤄낸 지금의 작가의 모습에 저의 모습도 살짝 비춰보고픈 욕망을 뿜어보기도 했어요.

🔖
판사의 일이 작가의 일에 자양분을 공급하고, 작가의 일이 그 자양분을 토대로 좋은 이야기라는 열매를 키워내는 것, 이것 이 앞으로 나의 할일인 것 같다. p.221


저 역시 두번째 인생을 달리는 중이지만 아직 작가님 만큼의 아웃풋은 없어요. 그럼에도 이 에세이가 좋았던건,

✔️누구든지 실패하고 좌절하고 후회했던 과거가 있다는 것!

✔️하고싶었던 일로 삶을 사는 것이 나의 결심이었다는 것!

✔️첫 번째로 선택한 삶이 과거가 되었더라도 잊어야하는 것이 아니라 두 번째 삶을 위한 보탬이 된다는 것요!!

👍
전직 부장판사시지만,
작가님의 삶에서 감히 배우고 지혜를 얻어가겠습니다.

🫧 우리가 살아온 삶이 미래의 꽃을 위한 자양분이었음을 🌱

-------------------------------------
🫧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문학동네 @munhakdongne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나로 살 결심

문유석 지음
문학동네 펴냄

14분 전
0
yks님의 프로필 이미지

yks

@yks0590

옛날에 쓰여진 내용이라 번역을 진짜 잘해주셨지만 읽기 어렵긴 했다.......

헤라클레스, 트로이전쟁에서 로마까지
무수한 영웅과 신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결국 로마의 왕 카이사르는 신의 자손이였다까지...
이것이 이 책의 진정한 목적이였나 싶다

변신이야기

오비디우스 지음
민음사 펴냄

4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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