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필립 K. 딕 지음 | 황금가지 펴냄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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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8.12.31

페이지

351쪽

상세 정보

SF의 대표적인 문학상인 휴고 상 수상작가인 필립 K. 딕의 대표작으로,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 소설이다. 안드로이드가 인간을 대신하고, 살아있는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게 신분의 척도가 되는 가까운 미래, 인간 사이에 몰래 숨어 인간 행세를 하는 안드로이드와 그 뒤를 쫓는 사냥꾼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다루고 있다.

세계 전쟁 이후, 지구는 오염 낙진으로 생명체가 살아남기 힘든 행성이 된다. 대다수의 인간들이 이민 행성으로 떠난 후, 마지막까지 지구에 남는 걸 고집한 이들은 하루하루 방사능 피해를 두려워하며 살아간다. 대부분의 동물은 멸종되었기 때문에, 살아 있는 동물을 키우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대우를 받고 있다.

경찰서 소속 안드로이드 사냥꾼인 릭은 가짜로 만들어진 전기 양 대신 진짜 양을 사고 싶어한다. 어느 날 그의 선배이자 잘 나가는 사냥꾼 데이브가 안드로이드에 의해 중상을 입게 되고, 릭은 이 기회에 데이브의 일거리를 모두 처리해, 보상금으로 진짜 양을 살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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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moon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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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필립 K. 딕 지음
황금가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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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필립 K. 딕 지음
황금가지 펴냄

읽었어요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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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씨

@haessi

지금은 절판된 황금가지 출판사 작품을 읽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폴라북스 출판사의 제목과 약간 다른데 폴라북스의 제목이 더 익숙하지만 책을 다 읽어보니 황금가지 버전이 더 맘에 들긴 하다.

책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다.
짧은 분량은 아니지만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흡인력 있고 흥미진진한 소설.
줄거리도 어렵지 않고 책장 술술 넘기면 다 이해가 되지만,
책 줄거리가 쉬운 것과는 별개로 상당히 난해한 소설이다.

아직도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100% 이해하기 어렵고,
사실 책을 읽기 전에도 안드로이드도 생명인가? 하는 질문을 던질 줄은 알았지만
동물이 귀중하게 여겨지지만 안드로이드는 태연하게 죽이는 괴이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서 책이 더 어려워 보인다.
내가 읽은 SF 중에 가장 심오했다.

이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블레이드 러너도 꼭 보고 싶은 작품.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필립 K. 딕 지음
황금가지 펴냄

2021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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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SF의 대표적인 문학상인 휴고 상 수상작가인 필립 K. 딕의 대표작으로,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 소설이다. 안드로이드가 인간을 대신하고, 살아있는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게 신분의 척도가 되는 가까운 미래, 인간 사이에 몰래 숨어 인간 행세를 하는 안드로이드와 그 뒤를 쫓는 사냥꾼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다루고 있다.

세계 전쟁 이후, 지구는 오염 낙진으로 생명체가 살아남기 힘든 행성이 된다. 대다수의 인간들이 이민 행성으로 떠난 후, 마지막까지 지구에 남는 걸 고집한 이들은 하루하루 방사능 피해를 두려워하며 살아간다. 대부분의 동물은 멸종되었기 때문에, 살아 있는 동물을 키우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대우를 받고 있다.

경찰서 소속 안드로이드 사냥꾼인 릭은 가짜로 만들어진 전기 양 대신 진짜 양을 사고 싶어한다. 어느 날 그의 선배이자 잘 나가는 사냥꾼 데이브가 안드로이드에 의해 중상을 입게 되고, 릭은 이 기회에 데이브의 일거리를 모두 처리해, 보상금으로 진짜 양을 살 계획을 세운다.

출판사 책 소개

전설적인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 소설 출간!

SF의 대표적인 문학상인 휴고 상 수상작가이자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한 작가 필립 K. 딕의 대표작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이 작품은 안드로이드가 인간을 대신하고, 살아있는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게 신분의 척도가 되는 가까운 미래, 인간 사이에 몰래 숨어 인간 행세를 하는 안드로이드와 그 뒤를 쫓는 사냥꾼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다루고 있다. 디스토피아적 미래상을 다룬 작품으로는 가장 널리 알려졌으며, 1982년 「에일리언」의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해 대작 영화로 개봉되며 전 세계에 알려졌다. 이후 필립 K. 딕의 소설은 「토탈 리콜」, 「마이너리티 리포트」, 「임포스터」, 「페이책」, 「넥스트」 등 수많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재창조되며 전 세계 20여 개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정작 필립 K. 딕 본인은 평생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1982년 영화 시사회가 열리기 전에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말았다. 현재 그의 이름을 딴 '필립 K. 딕 상'이 세계적인 SF 문학상으로 손꼽히고 있다.

출간 40년이 지나도 여전히 충격적인 미래상

작품 속에서 인류는 핵전쟁의 후유증으로 암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때문에 감정 조절기라는 기계에 의지하여 기분을 억지로 변화시키고, 매일 떨어지는 방사능 낙진을 피해 화성으로 도망치듯 이주한다. 방사능 낙진에 오염된 인류는 '특수자'로 분류되어 아예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하며, 대다수의 동물들이 멸종하였기 때문에 남에게 보여지듯 옥상에 애완동물을 과시하는 게 인간으로서 가치를 입증하는 증거가 되어 있다. 살아 있는 애완동물을 구매하기 위해 아파트 청약처럼 계약금을 걸고 매달 월급으로 채워넣는가 하면, 매일매일 시세가 변하는 애완동물의 카달로그는 일종의 재테크로 각광받는 걸로 설정되어 있다. 또한 인류는 현실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머서'라는 종교적 기계에 의존하여 마음의 평안을 찾는 등 모든 것을 완전히 기계에 의존하고 있다. 작품에서 기계에 몸을 맡기고 머서의 환각을 즐기는 이들은 마치 텔레비전에 빠져 사는 현대인을 닮아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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