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박병철 지음 | 승산 펴냄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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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3.1.6

페이지

2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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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하자마자 맞닥뜨리는 어려운 고전물리학에 흥미를 잃어가는 학부생들을 위해 칼텍(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이 기획하고, 리처드 파인만이 출연하여 만들어진 강의록. 파인만의 화려한 연출력과 탁월한 실력으로 물리학을 쉽고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다.

파인만은 양자전기역학으로 20세기 초반의 물리학을 한 단계 진일보시킨 물리학자. 그때까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 만을 했던 파인만은, 이때 칼텍의 요청을 받아들여 처음으로 학부생을 위한 '쉬운' 강의를 시도한다.

1961년부터 1963년까지 계속된 강의는 훗날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Feynman Lectures on Physics)라는 제목을 달고 3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비록 1, 2학년 공과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했지만 실상은 대학원생과 동료교수들이 더 많이 청강했다는 이 강의와 강의록은 '물리학계의 전설'로 통할 정도로 유명하다. 1999년 랜덤하우스 선정 20세기 최고 논픽션 100권에 선정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 책은 전3권 중에서 제1권에 수록된 52개의 강의 중 가장 재밌고 뛰어난 여섯 편의 강의를 추린 미국판 <Six Easy Pieces>를 옮긴 것이다. 여섯 편의 강의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한 내용. 강의록 완역판은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1, 2, 3>으로 곧 출간될 예정이다.

* 미국에서는 후속작 <파인만의 또 다른 물리이야기>(Six Not-So-Easy Pieces)가 출간되어 이 강의록과 함께 오래 인기를 끌었다. 이 책의 한국어판 역시 출간되었다. -> 책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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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dmwp

6장 양자적 행동 :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이란, 물질과 빛이 연출하는 모든 현상을 서술하는 도구이며, 특히 원자 규모의 미시세계에 주로 적용된다. 이는 총알 실험, 파동 실험, 전자(electron) 실험, 전자파동의 간섭 실험을 통해 양자역학의 원리, 불확정성원리를 도출하게 된다. 위의 실험에서 가장 수긍하기 사실은 "우리가 전자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생명체도 아닌 전자가 알아채는 것처럼 보이는 실험 결과이다." 그리고 이러한 배후 법칙은 아직 없다. 고전역학과의 차이도 바로 이 지점에서 발생하는데 전자의 어디로 도달할 것인지를 정확히 예측하는 방법은 없다. 오직 확률만을 예측할 수 있을 뿐이다. 결국 불확정성원리는 양자역학을 유지하는 일종의 보호장치이다. 결국 하이젠베르크는 "위치와 운동량을 매우 높은 정확도로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면 양자역학은 붕괴된다"고 주장하며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박병철 지음
승산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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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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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dmwp

4장 에너지의 보존 : 물리학에서 발견한 에너지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1) 중력에 의한 위치에너지 2) 운동에너지 3) 다른 형태의 에너지 (탄성에너지, 열에너지, 전기에너지, 복사에너지, 화학에너지, 질량에너지)로 구분할 수 있다. 에너지 보존법칙을 포함하여 자연계에 존재하는 보존법칙으로 현재까지 여섯 가지가 발견되었다. 선운동량 보존법칙, 각 운동량 보존법칙, 전하 보존법칙, 바리온 보존법칙, 렙톤 보존법칙

5장 중력 : 케플러의 법칙에서 발전한 뉴턴의 중력(만유인력)의 법칙은 전 우주 사물의 운동원리를 간단한 명제로 정확히 설명한 위대한 업적이었다. 달과 지구의 관계에 이 법칙을 적용하여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하다. 뉴턴의 중력법칙에 의해 달은 지구에 지구는 달에 서로에게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만유인역의 법칙은 범 우주적으로 적용됨이 밝혀졌다. 태양계를 넘어 은하는 물론 성단간에도 중력은 존재한다. 중력상수 G를 계산하게 되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과의 통합문제가 남아있다.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박병철 지음
승산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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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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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dmwp

1장 원자가설 :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원자는 일정한 거리에서 인력이 작요하며, 매우 근접한 거리에 이르면 전하적 성질에 의해 서로를 밀어내는 힘이 작용하게 된다. 물의 독특한 특성(액체, 고체, 기체)을 사례로 들으며 원자가설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2장 기초 물리학 : 물리학 이론은 1920년 대 이전과 이후로 크게 나눌 수 있고 전 시대는 뉴턴의 만유인력이 이후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물리학의 발전을 이끌었다. 뉴턴과 다른게 아인슈타인은 3차원 공간에 시간의 차원을 추가 함으로서 시공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정착시켰다. 현재는 사물의 미시 세계를 다루는 양자물리학이 자리매김 했으며, 원자의 핵속의 운동과 법칙(핵력)을 발견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알게된 것은 미비하다고 할 수 있다. 양자역학에 의하면, 우리는 임의의 물체의 위치와 빠르기(속도)를 '동시에'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운동량(질량 × 속도)의 불확정성과 위치의 불확정성은 서로 상보적 관계(한쪽이 커지면 다른 한쪽이 작아지는 관계)에 있으며, 이들을 곱하면 항상 어떤 특정 상수보다 크거나 같다.

3장 물리학과 다른 과학과의 관계 : 화학, 생물학, 천문학, 지질학, 심리학에서 물리학은 기존의 자연과학과 유산한 '산파' 역할을 하며 여타 과학 분야 발전의 반석이 되었다. 물리학 자체도 다른 과학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분야로 뻗어나갈 힘을 얻은 것은 당연했다.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박병철 지음
승산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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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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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하자마자 맞닥뜨리는 어려운 고전물리학에 흥미를 잃어가는 학부생들을 위해 칼텍(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이 기획하고, 리처드 파인만이 출연하여 만들어진 강의록. 파인만의 화려한 연출력과 탁월한 실력으로 물리학을 쉽고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다.

파인만은 양자전기역학으로 20세기 초반의 물리학을 한 단계 진일보시킨 물리학자. 그때까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 만을 했던 파인만은, 이때 칼텍의 요청을 받아들여 처음으로 학부생을 위한 '쉬운' 강의를 시도한다.

1961년부터 1963년까지 계속된 강의는 훗날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Feynman Lectures on Physics)라는 제목을 달고 3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비록 1, 2학년 공과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했지만 실상은 대학원생과 동료교수들이 더 많이 청강했다는 이 강의와 강의록은 '물리학계의 전설'로 통할 정도로 유명하다. 1999년 랜덤하우스 선정 20세기 최고 논픽션 100권에 선정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 책은 전3권 중에서 제1권에 수록된 52개의 강의 중 가장 재밌고 뛰어난 여섯 편의 강의를 추린 미국판 <Six Easy Pieces>를 옮긴 것이다. 여섯 편의 강의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한 내용. 강의록 완역판은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1, 2, 3>으로 곧 출간될 예정이다.

* 미국에서는 후속작 <파인만의 또 다른 물리이야기>(Six Not-So-Easy Pieces)가 출간되어 이 강의록과 함께 오래 인기를 끌었다. 이 책의 한국어판 역시 출간되었다. -> 책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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