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김정태 지음 | 갤리온 펴냄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최고 the Best 가 아니라, 유일함 the Only 으로 승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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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3.31

페이지

320쪽

상세 정보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서뿐만 아니라, 이미 여러 사회 분야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개인의 진로 탐색 및 경력 개발, 취업 전략에 적용한 자기계발서. 취업 및 경력 관리 환경의 변화, 즉 스펙 중심 사회에서 스토리 중심 사회로의 변화의 맥을 짚어내며, 왜 스펙 쌓기가 개인의 취업과 성공의 대안일 수 없는지, 스토리를 통해 개인이 어떻게 성취를 이룰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최고(the best)가 아니라, 유일함(the only)으로 승부하라”라고 권고한다. 방향성 없는 스펙 쌓기가 아니라, 자신을 차별화하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스토리를 활용한 역량 개발이란 무엇인지, 8대 글로벌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또, 자기소개서 작성에서 이력 관리까지 스토리를 활용한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땅의 젊은 청춘들에게 자기 부정에서 출발하는 스펙 쌓기가 아닌, 자기 긍정에서 출발하는 스토리의 성공 철학과 노하우를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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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 구조의 역설 : 죽음에서 삶으로
소설은 주인공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이후 장례식 풍경에서 시작된다. 톨스토이는 시간을 역전시키는 구성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죽음의 결말을 먼저 목격하게 한 뒤, 그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이반의 삶을 복기하도록 유도한다.

생존 확인의 도구가 된, 주인공의 죽음
첫 장면인 장례식에서 동료들은 이반의 죽음을 애도하기보다는, 그의 죽음으로 인해 생길 공석과 승진 기회를 계산하느라 분주하다. 그들은 이반의 죽음이라는 사건을 자신들의 '삶의 이득'으로 환원시킴으로써, 죽음이 자신들에게도 닥칠 수 있는 현실임을 필사적으로 방어한다. 그들은 '타자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생존을 확인한다,

이반 일리치의 관료주의적 자아
이반 일리치는 고등법원 판사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그러나 그에게 직업은 자아실현의 장이 아니라, 권력을 행사하며 자존심을 충족하는 도구이자, 삶의 복잡한 문제들로부터 도피하는 피난처였다. 그는 법정에서 인간을 다룰 때, 그들의 사연이나 고통을 배제하고 오직 '법적 조항'에 해당하는 부분만을 건조하게 처리하는 데서 쾌감을 느꼈다.

이반 일리치의 결혼과 가정의 허위
그의 결혼 또한 사랑의 결실이 아니라 사회적 적합성의 결과였다. "가문도 좋고 지참금도 적당하다"는 이유로 선택한 결혼 생활은 곧 지루함과 증오로 변한다. 이반은 아내의 불평과 가정의 불화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더욱더 공무에 매달린다. 그는 가정을 '안락함'과 '체면'을 유지하는 공간으로만 규정했고, 그 기능이 삐걱거릴 때마다 아내를 탓하며 자신만의 세계로 도피했다. 이반 부부의 관계는 서로의 진심을 외면하고 각자의 역할만을 연기하는 가면 무도회였다.

거짓의 붕괴
이반 일리치의 견고한 위선적 성채는 옆구리의 통증과 함께 무너져 내린다. 이에 더해 이반이 가장 견딜 수 없어 한 것은 '거짓'이었다. 가족들과 의사들은 그가 죽어가고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알면서도, "약만 잘 먹으면 낫는다"는 식의 연극을 계속한다. 이반은 그 위선적인 연극에 동참해야 한다는 사실에 모멸감을 느낀다. 그는 죽음이라는 거대한 사건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위로받고 싶어 하지만, '점잖은 판사'라는 사회적 가면 때문에 그 욕구를 억누르며 절대적인 고독 속에 갇힌다.

하인의 윤리적 위로
숨 막히는 위선의 세계에 균열을 내는 인물이 바로 농부 출신의 젊은 하인 게라심이다. 그는 이반의 배설물을 치우고, 썩어가는 냄새가 나는 방을 지키면서도 찡그리지 않는다. 이반이 미안해하자 게라심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언젠가 다 죽습니다요. 그러니 수고 좀 못 할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게라심은 소설 속에서 죽음을 자연의 섭리로,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유일한 인물이다. 그는 이반의 쇠약해진 육체를 혐오하지 않고, 건강한 자신의 어깨에 이반의 다리를 올려놓게 하여 편안함을 준다. 이반이 게라심에게서 위로를 받는 이유는 그가 '정직'하기 때문이다. 이 장면은 게라심의 투박한 생명력이 어떻게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 책을 읽은 뒤 공유하고 싶은 질문들

Q1 죽음보다 삶을 다룬 이야기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작가는 왜 이야기의 3/4 이상을 이반이 병들고 죽어가는 과정에 할애했을까요? 죽어가는 과정이 그의 '진짜 삶'이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Q2 가족들의 위선
이반의 아내와 딸은 이반의 고통 앞에서 자신들의 사교 생활과 불편함만을 걱정합니다. 그들을 단순히 '나쁜 가족'으로 비난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들 역시 사회적 통념의 피해자일까요?

Q3 동료들의 반응
장례식장에서 동료들이 보인 반응은 매우 속물적입니다. 만약 나의 장례식장에서 직장 동료들이 어떤 생각을 할지 상상해 본 적이 있나요?

※ 인상깊은 책 속 구절

10p 그런 까닭에 셰베끄의 집무실에 모여 있던 신사들이 이반 일리치의 부고를 전해 듣자마자 가장 먼저 떠올린 생각은 이 죽음이 자신과 지인들의 인사이동이나 승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한 것이었다.

58p 이 모든 것은 이반 일리치가 피고를 앞에 세워 놓고 수천번도 넘게 사용했던 그 방법과 놀랍도록 일치했다.

91p 아이를 달래며 보살피듯 다독여 주고 입을 맞춰 주고 자기를 위해 울어 주기를 바랐다.

92p 바로 이 거짓, 주변 사람들과 그 자신의 거짓이 이반 일리치의 마지막 나날들을 해치는 가장 무서운 독이었다.

109p 세월이 흐를수록 좋은 것은 점점 더 적어졌다.

159p 그런대 바로 이때 그는 무서운 허탈감을 체험했다.

162p 똘스또이는 저작권을 포기하고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끝까지 관철시키려 했고 부인은 절대고 그것만은 용서할 수 없다고 버텼다.

166p 똘스또이의 문명관, 자연관, 도덕론, 그리고 인생론을 말할 때 반드시 죽음의 문제를 함께 논해야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182p 화자에 의해 전기적 사실 위주로 그의 일생이 묘사되다가 그가 중병에 걸린 시점에서부터는 그의 시각에서 반추가 이루어진다.

190p 이반의 병을 계기로 그들 간의 억눌렸던 진짜 관계가 위선의 수면 위로 솟아오른 것이다.

199p 어린 아들이 진심으로 자신을 불쌍히 여긴다는 것을 알게 된 시점부터 이반은 세계를 다르게 경험한다.

200p 결국 그가 그토록 알고 싶었던 <그것>은 연민, 화해, 용서,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포괄하는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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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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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수의 기업에서뿐만 아니라, 이미 여러 사회 분야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개인의 진로 탐색 및 경력 개발, 취업 전략에 적용한 자기계발서. 취업 및 경력 관리 환경의 변화, 즉 스펙 중심 사회에서 스토리 중심 사회로의 변화의 맥을 짚어내며, 왜 스펙 쌓기가 개인의 취업과 성공의 대안일 수 없는지, 스토리를 통해 개인이 어떻게 성취를 이룰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최고(the best)가 아니라, 유일함(the only)으로 승부하라”라고 권고한다. 방향성 없는 스펙 쌓기가 아니라, 자신을 차별화하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스토리를 활용한 역량 개발이란 무엇인지, 8대 글로벌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또, 자기소개서 작성에서 이력 관리까지 스토리를 활용한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땅의 젊은 청춘들에게 자기 부정에서 출발하는 스펙 쌓기가 아닌, 자기 긍정에서 출발하는 스토리의 성공 철학과 노하우를 전파한다.

출판사 책 소개

대기업 취업 담당자들과 헤드 헌터들이 첫 번째로 추천하는 책
현재 기업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스펙 무용론’이 퍼지고 있다. 실제로 국내 기업 인사 담당자 30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88.2퍼센트가 “스펙만으로는 실무능력 파악 힘들다”고 답했다. SK 그룹 채용 총괄 담당자 전종민 PL은 “중요한 것은 스펙 자체가 아니라, 특정 기업 특정 직무에 도움이 되는 역량이다. 현명한 구직자는 남들과 차별화된 능력을 개발하고, 이를 채용 장면에서 효과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 책은 그 현명함에 이르는 훌륭한 길잡이다”라고 추천했다.

기회는 1등부터 차례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채용의 원칙 중 불변의 법칙은 단연 “최고가 아니라 구별되는 사람이 뽑힌다”는 것이다. 여기에 스토리의 강점이 있다. 스토리는 나를 수많은 경쟁자들 중의 한 명이 아니라, 유일한 사람이 되게 한다. 책은 어떻게 스토리로 스펙을 이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역량 개발법과 8가지 글로벌 핵심 역량, 스토리 구성법 등을 꼼꼼하게 설명하며, 진로 탐색, 취업 전략, 경력 관리 등 개인의 성취를 돕는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책은 묻는다. “당신에겐 채용 장면에서 상대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가, 차별성이 없는 스펙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자신을 구별할 스토리가 있는가, 혹시 지금도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고 주변 상황을 살피고 탓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리고 증명한다. “당신은 보이는 것보다 더 크다”는 것을. 스펙 중심의 사고가 아니라 스토리 중심의 사고로의 발상의 전환을 촉구하며, 업의 발견에서 역량 개발까지 기회를 획득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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