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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간이 정말 (성석제 소설)
성석제 지음
문학동네
 펴냄
12,000 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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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쪽 | 2013-09-26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성석제 작가가 2008년 출간한 <지금 행복해> 이후 5년 만에 펴낸 소설집.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발표한 단편 여덟 편을 모았다. '작가의 말'에서 "유년기와 첫사랑, 청춘 시절처럼 오래된 기억은 천억 개가 넘는 뇌세포 가운데서도 안쪽 깊숙한 데 숨어 있었다"라고 고백하고 있거니와, 이 책에 실린 여덟 편의 작품에는 작가의 기억으로 포장된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BR> <BR> 예외적으로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한 '유희'가 있긴 하나, 그 역시 큰 테두리에서 보자면 역사의 기억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한 강직한 인물의 죽음도 사소하게 묻혀버리고 마는 시간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유희'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하더라도, <이 인간이 정말>에 담긴 작품들에는 삶을 송두리째 흔들 만한 대단한 사건도, 비범함을 지닌 영웅과 누군가를 철저하게 망가뜨리는 악인도 없지만, 사소하고 미미하고, 그래서 평범한 이 순간들에는 인간의 맛이 진하게 배어 있다. <BR> <BR> 특별한 반찬이 없어도 차지고 따뜻한 밥 한 숟갈이 허기진 배를 채워주듯, 그렇게 세상을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들어주는 작가 성석제의 오래된 기억, 그것이 그의 이야기가 가진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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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론도
남방
찬미(贊美)
이 인간이 정말
유희(有喜)
외투
홀린 영혼
해설자

해설| 이 집요한 능청꾼의 세계_서영채(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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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성석제
1995년 『문학동네』에 단편소설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 『첫사랑』 『호랑이를 봤다』 『홀림』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참말로 좋은 날』 『지금 행복해』 『이 인간이 정말』 『믜리도 괴리도 업시』『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 장편소설 『왕을 찾아서』 『아름다운 날들』『인간의 힘』 『도망자 이치도』 『위풍당당』 『단 한 번의 연애』 『투명인간』, 산문집 『즐겁게 춤을 추다가』 『소풍』 『농담하는 카메라』 『칼과 황홀』 『꾸들꾸들 물고기 씨, 어딜 가시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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