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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원효
한승원 지음
비채
 펴냄
9,9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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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쪽 | 2006-04-2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작가 한승원이 원효의 삶과 사상을 문학적으로 복원했다. 신라의 삼국통일 전쟁을 죽음을 무릅쓰고 반대한 반전주의자이자, 한 나라의 영토와 경계를 뛰어넘은 세계주의자, 일심(一心)과 화쟁(和諍)과 무애(無碍)를 실천한 불국토주의자로서의 면모를 되살림으로써, 세간에 잘못 알려진 원효에 대한 관념을 바꾸고자 했다.<BR> <BR> 신라의 김춘추와 김유신이 삼국통일전쟁을 주도하며 고구려의 연개소문, 백제의 의자왕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시기, 원효는 왕실과 권력층을 향해 전쟁 반대를 선언한다. 전쟁으로 피폐된 민중의 삶을 쓰다듬고 삼국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불국토를 건설해야 한다고 역설한 원효는 위험인물로 낙인찍혀 요석궁에 연금된다. 이를 계기로 김춘추의 딸 요석공주와 인연을 맺어 후일 이두(吏讀)를 만들게 되는 성현 설총을 낳는다.<BR> <BR> 1,400년 전 신라 땅에서 탐욕과 야망에 사로잡힌 권력층에는 매섭게 진리를 설하고, 순한 중생들에게는 지극한 사랑으로 불법을 전했던 거대한 스승 원효. 작가 한승원은 신라가 대국 당나라의 군사들을 불러들여 일으킨 삼국 통일 전쟁의 긴박한 소용돌이에 서 있던 원효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책의 말미에 붙인 원효와의 가상 인터뷰는 지은이가 원효 공부를 통해 파악한 원효의 요체를 짧은 글로 정리하기 위해 시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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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작가의 말 - 원효, 우리들 삶의 원형 혹은 영원한 현재 진행형

인연 혹은 하늘의 그물
개보와의 만남
화랑 풍월주 김춘추와의 만남
불등마을 사라밤나무 숲
김유신 집 마당의 장작불
소중한 모든 것은 사라져간다
춘추궁의 두 아기
원효의 길
인연 잘라내기
오줌싸개 공주님
만행하는 사미 원효
돌계집 임금의 나라
남산 위의 돌보 원효
예삐
고삐 풀린 암망아지
예삐 공주의 죽음
김춘추의 원한
법화경에 대한 다툼
낭지의 숙제
암각화
뱀보
의상, 수정 같은 시혼
청상 요석공주
당나라 유학

용어 풀이

2권

연꽃 만나고 가는 슬픈 바람
요석공주의 품내 어린 서라벌
화쟁
세상에서 가장 큰 수레
김춘추의 등극
사람들의 나라와 부처님의 나라
돌가루
꿈꾸는 미녀
전쟁의 시작
살신 종군
반전 시위
원효를 제거하라
아버지와 딸의 흥정
우주는 마음 하나에 달려 있다
시장으로 돌아온 원효
원효를 분황사에 가두어라
무애춤 추며 왕궁으로
김춘추 임금과 원효
연꽃의 씨방 속에 갇힌 벌
요석궁의 욕실
슬픈 번뇌
자유, 또 하나의 구속
김춘추의 죽음과 낭지의 죽음
걸레처럼 헐어 있는 법화경전
반고에게로 되돌아가는 낭지
아버지를 팔아 남편을 산 여인
화려한 슬픈 연금

껄끄러운 삶의 솔기
당나라로 던진 널빤지들
혈사
신라 나라와 부처님 나라

용어 풀이

3권

첫눈 되어 돌아온 한 많은 혼령들
원효와 의상
당나라에서 찾아온 손님
대국의 탐욕
임금의 부름을 물리치다
피 냄새 풍기는 젊은이들
화엄의 바다
관세음보살 친견
원효와 의상, 혹은 길항하는 쌍무지개
요석의 빚, 원효의 빚
무등산
무진주 도독
의상의 여신
금강 삼매경론
신라 천지에 만연된 병
구약 사절단
황룡사 승려들의 반발
황룡사의 소장파 승려들
무뢰배들을 위한 헌사
무뢰배들의 축배
소를 타고 가는 원효
바뀐 세상
만파식적
서방 세상으로 떠가는 달

원효와의 인터뷰 - 핏빛 노을로 타오르고 있었다
용어 풀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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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한승원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서 스승 김동리에게 문학에 대해 배웠고,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목선」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50년 작가 생활 동안 고향인 장흥 바다를 시원(始原)으로 한 작품들을 꾸준히 써오면서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한국불교문학상, 미국 기리야마 환태평양 도서상, 김동리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들을 수상했다. 중단편집으로 『목선』, 『아리랑 별곡』, 『누이와 늑대』, 『해변의 길손』, 『내 고향 남쪽 바다』, 『검은댕기두루미』, 『잠수거미』, 『희망 사진관』 등이, 장편소설로 『아제아제 바라아제』, 『우리들의 돌탑』, 『시인의 잠』, 『동학제』, 『아버지를 위하여』, 『까마』, 『연꽃 바다』, 『해산 가는 길』, 『포구』, 『꿈』, 『사랑』, 『화사』, 『멍텅구리배』, 『물보라』, 『초의』, 『흑산도 하늘길』, 『원효』, 『키조개』, 『추사』, 『다산』, 『보리 닷 되』, 『피플 붓다』, 『항항포포』, 『겨울잠, 봄꿈』, 『사랑아, 피를 토하라』, 『사람의 맨발』, 『물에 잠긴 아버지』 등이, 산문집으로 『허무의 바다에 외로운 등불 하나』, 『키 작은 인간의 마을에서』, 『푸른 산 흰 구름』, 『바닷가 학교』, 『시방 여그가 그 꽃자리여』, 『이 세상을 다녀가는 것 가운데 바람 아닌 것이 있으랴』, 『차 한 잔의 깨달음』, 『강은 이야기하며 흐른다』 등이, 시집으로 『열애 일기』, 『사랑은 늘 혼자 깨어 있게 하고』, 『노을 아래서 파도를 줍다』, 『달 긷는 집』, 『사랑하는 나그네 당신』, 『이별 연습하는 시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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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하록선장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가르침과 깨달음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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