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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1 (시대를 일깨운 역사의 웅대한 산)
한승원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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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쪽 | 2008-06-13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소설가 한승원이 다산 정약용을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그려낸 소설. 학자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다산이 그의 모든 사상과 철학으로 녹아 있다. 작가는 이 소설을 위해 무려 5년간 주자학, 천주교, 도교까지 공부하며 정약용을 연구하고 집필했다. 치밀한 고증과 깊이 있는 역사적 해석으로 정약용을 넘어 동서양의 굵직한 사유 체계를 두루 아우른다. <BR> <BR> 소설 속 다산은 양날의 거대한 가위로 세상을 읽은 위인으로 그려진다. 그의 사상과 철학 속에 공존하는 주자학과 천주학 때문이다. 다산은 어린 시절부터 주자학을 읽다 성년이 된 다음 천주학의 여러 저서들을 읽는다. 하지만 나라에서 금하고 조상의 제사를 지내지 못한다는 이유로 다시 정학으로 돌아서는데... 그러면서도 다산은 주자학을 비판했고 천주학의 요체를 가슴에 새겨 담고 있었다. <BR> <BR> 작가는 극단과 갈등의 시대에 다산이 제시한 근본적인 해법을 보여준다. 다산이 남기고 간 삶의 모습과 그의 저서들을 통해 우리 시대를 고민하고 있다. 다산이 주자학과 천주학이라는 양날의 거대한 가위로 세상을 재단했듯, 극단의 이분법적인 갈등 속에서 살고 있는 지금 시대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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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4 |다산비결
15 |두 가지 약을 섞어 마신 정약용
20 |천지 순화(醇化)
24 |거꾸로 흐르는 삶
31 |회혼일(回婚日)
35 |정조 임금의 붕어(崩御)
38 |서용보와의 악연
41 |춤추는 기름접시 불 그림자
45 |옥중에서 만난 형제들
48 |차꼬 찬 죄인
52 |임금의 총애, 혹은 양날의 칼[劍]
56 |남인 이진동을 죽여라
60 |죄 없는 이진동 구하기
64 |운명, 사도세자의 만남
75 |하늘의 명령, 혹은 운명
78 |이기경의 배신
81 |향사례
92 |가슴 서늘한 예감
95 |투서
100 |그림자(1)
104 |이벽과 숙제 의논
108 |밤배 위의 젊은 선비들
113 |깨달음의 환희
116 |멀리 떠나간 그림자
122 |과거 시험문제 ‘오행’
130 |주문모 신부의 밀입국
134 |금정 찰방으로 좌천
141 |말에게는 쓸개가 없다
152 |이가환의 참담한 변신
154 |정조 임금의 배려에 반발
158 |자기 잘못을 척결하려는 상소
164 |백성들이 원님을 들것에 담아서
170 |사또 행차 가로막은 무뢰한
175 |신마(神馬) 탄 도적의 괴수
185 |풍악 실은 꿈의 뱃길
191 |하늘 명령 받은, 깨달은 자의 눈
195 |트기의 빛
198 |명판관 정약용
203 |어여쁜 저 아가씨와 함께
208 |미리 내다보고 조처하기
210 |도깨비 살림 같은 탁상 행정
213 |정조 임금과의 내기
219 |제왕이 활을 쏘는 까닭
223 |왕 길들이기[聖學]와 신하 길들이기[聖王]
228 |정조의 슬픈 예감
233 |문체 반정
238 |칼 못 쓰는 호위 무사
243 |미복 차림의 정조 임금
246 |물의 말과 침묵
248 |혹독한 문초
257 |형의 길과 아우의 길
264 |정약종과 이벽의 토론
271 |또 하나의 손님
276 |그림자(2)
280 |정약용과 정약종의 논쟁
284 |천주학과 손님마마
296 |나 혼자라도 살아야 한다
299 |정약종의 효수
304 |젊은 거지
309 |회오의 어둠
315 |천리 유형
320 |유배지 장기에서
325 |죽림서원에서 쫓겨나다
328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331 |경상도 장기 사투리
335 |서울로 다시 압송

2권
9 |황사영 백서
13 |황사영과 정약용을 엮어라
27 |형은 흑산도로 아우는 강진으로
31 |나주 밤나무골에서의 이별
38 |강진으로 따라온 홍희운의 계략
44 |또 하나의 손님마마
52 |주막집의 곰보 주모
59 |거문고
65 |미행하는 초립동
76 |소년 황상의 병통(病痛)
79 |한밤에 찾아온 선비
83 |스스로 끊어버린 남근
88 |임금을 비방한 죄
102 |주모의 가슴, 흙의 가슴
108 |주모의 딸
114 |하인이 가져온 참담한 소식
117 |연두색 머리처네
121 |목탁 구멍 속의 어둠처럼
129 |보은산방
140 |『주역』에 달통한 혜장과의 만남
148 |스님의 외고집
154 |주의 주장의 심줄 끊어주기
165 |거래
171 |혜장과의 대립
180 |꽃 바다 밀행(密行)
192 |바다 잠행
197 |소흑산도로 가는 밤배
206 |슬픈 천륜의 은밀한 만남
211 |다산초당으로 이사
216 |홍경래의 반란
225 |백운동
238 |청혼
241 |통곡하는 신부, 정약용의 외딸
245 |아들 학연의 슬픈 권고
251 |길 잃은 자의 절망
256 |지는 해와 떠오르는 달
267 |무단히, 무단히
269 |회오(悔悟)
273 |누가 둘째 형님을 죽였는가
276 |초의의 어리광
283 |살생하는 스님
287 |대쪽 같은 노인
292 |다시 연두색 머리처네
295 |아내의 치마폭
300 |손가락의 마비
303 |또 하나의 액운
305 |떠나가는 나그네
314 |작가의 말
321 |주요 등장인물
327 |다산 정약용 연보
336 |대표 참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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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한승원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서 스승 김동리에게 문학에 대해 배웠고,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목선」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50년 작가 생활 동안 고향인 장흥 바다를 시원(始原)으로 한 작품들을 꾸준히 써오면서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한국불교문학상, 미국 기리야마 환태평양 도서상, 김동리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들을 수상했다. 중단편집으로 『목선』, 『아리랑 별곡』, 『누이와 늑대』, 『해변의 길손』, 『내 고향 남쪽 바다』, 『검은댕기두루미』, 『잠수거미』, 『희망 사진관』 등이, 장편소설로 『아제아제 바라아제』, 『우리들의 돌탑』, 『시인의 잠』, 『동학제』, 『아버지를 위하여』, 『까마』, 『연꽃 바다』, 『해산 가는 길』, 『포구』, 『꿈』, 『사랑』, 『화사』, 『멍텅구리배』, 『물보라』, 『초의』, 『흑산도 하늘길』, 『원효』, 『키조개』, 『추사』, 『다산』, 『보리 닷 되』, 『피플 붓다』, 『항항포포』, 『겨울잠, 봄꿈』, 『사랑아, 피를 토하라』, 『사람의 맨발』, 『물에 잠긴 아버지』 등이, 산문집으로 『허무의 바다에 외로운 등불 하나』, 『키 작은 인간의 마을에서』, 『푸른 산 흰 구름』, 『바닷가 학교』, 『시방 여그가 그 꽃자리여』, 『이 세상을 다녀가는 것 가운데 바람 아닌 것이 있으랴』, 『차 한 잔의 깨달음』, 『강은 이야기하며 흐른다』 등이, 시집으로 『열애 일기』, 『사랑은 늘 혼자 깨어 있게 하고』, 『노을 아래서 파도를 줍다』, 『달 긷는 집』, 『사랑하는 나그네 당신』, 『이별 연습하는 시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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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
그네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8달 전
모든 사람들에게는 하늘이 내려준 좋은 기회가 몇 차례 주어지는데, 그것을 움켜잡느냐 못 잡느냐 하는 것은 그 기회를 맞이한 사람의 준비와 능력이 어느 정도이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자기의 일을 꾸준하게 준비하는 사람은 항상 그 일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고, 그 일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늘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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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록선장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조선의 의인이며, 위인이며, 기인이신 정약용의 삶을 한승원의 담백한 글풍으로 전하는 이땅에 앞서 살다간 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담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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