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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09.1.28
페이지
1,340쪽
상세 정보
유럽 서사시의 모범으로 라틴 문학을 거쳐 유럽 문학, 나아가 유럽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호메로스의 양대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를 묶은 세트.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는 완전한 예술적 구성으로 문명 발생의 초기부터 인간이 탐구해온 인생의 위엄과 쾌락, 죽음 등에 관한 고찰을 담고 있다.
1만 5693행, 24권에 달하는 <일리아스>(Ilias)는 트로이 전쟁이 벌어졌던 트로이인들의 왕성인 '일리오스'(Ilios)에서 유래한 것이며, '일리오스 이야기'라는 뜻이다. 신의 뜻에 따라 트로이 전쟁을 수행하는 그리스군과 트로이군의 비극적 운명, 즉 전쟁과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인간의 통찰을 담고 있다.
<오뒷세이아Odysseia>('오뒷세우스'의 노래)는 트로이가 함락된 지 10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다. 트로이 목마를 고안해 승리를 이끌어낸 그리스의 영웅, 오뒷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올 때까지 경험하는 갖가지 모험과 수많은 도시로의 방랑과 여행, 이것이 바로 이 서사시의 중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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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서사시의 모범으로 라틴 문학을 거쳐 유럽 문학, 나아가 유럽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호메로스의 양대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를 묶은 세트.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는 완전한 예술적 구성으로 문명 발생의 초기부터 인간이 탐구해온 인생의 위엄과 쾌락, 죽음 등에 관한 고찰을 담고 있다.
1만 5693행, 24권에 달하는 <일리아스>(Ilias)는 트로이 전쟁이 벌어졌던 트로이인들의 왕성인 '일리오스'(Ilios)에서 유래한 것이며, '일리오스 이야기'라는 뜻이다. 신의 뜻에 따라 트로이 전쟁을 수행하는 그리스군과 트로이군의 비극적 운명, 즉 전쟁과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인간의 통찰을 담고 있다.
<오뒷세이아Odysseia>('오뒷세우스'의 노래)는 트로이가 함락된 지 10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다. 트로이 목마를 고안해 승리를 이끌어낸 그리스의 영웅, 오뒷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올 때까지 경험하는 갖가지 모험과 수많은 도시로의 방랑과 여행, 이것이 바로 이 서사시의 중심 내용이다.
출판사 책 소개
고대의 하늘로 맑게 울려 퍼진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인류의 가장 오래된 문학작품, 인류가 수천 년 동안 읽어온 이야기라 하기엔 신비로울 정도로 탁월한 호메로스의 양대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호메로스는 누구에게 배워 그토록 위대한 작품을 후세에 남길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 정도다. 그의 앞에는 그가 따라할 선배가 아무도 없었고, 어느 순간 그의 노래가 고대의 하늘로 맑게 울려 퍼졌으니 말이다.
호메로스의 영향은 그리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그의 언어와 기법은 유럽 서사시의 모범으로 라틴 문학을 거쳐 유럽 문학, 나아가 유럽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는 서양 문화 가장 밑바닥에 있는 작품이며, 이 작품을 기반으로 그 위에 층층이 쌓아 올린 문화적 재산의 근원이자 그들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 정신의 근원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1만 5693행, 24권에 달하는《일리아스》(Ilias)는 트로이 전쟁이 벌어졌던 트로이인들의 왕성인 ‘일리오스’(Ilios)에서 유래한 것이며, ‘일리오스 이야기’라는 뜻이다. 신의 뜻에 따라 트로이 전쟁을 수행하는 그리스군과 트로이군의 비극적 운명, 즉 전쟁과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인간의 통찰을 담고 있다. 그 내용이 풍부하고 구조가 아름다워 서양 사람들은 지금도 자주 이 작품 속에 나오는 일화들을 인용하고 암시한다.
그리스의 전설적인 전쟁인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50일간의 사건을 노래한 것으로, 전쟁보다는 용장 아킬레우스에게 어떻게 분노가 시작되고 그는 분노를 어떻게 표출하였으며 결국에는 어떤 식으로 그 분노가 해소되는지를 노래한다.
시인은 ‘분노’의 모티프로 인류가 관심을 가졌던 개개인의 비극적 운명과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죽음의 문제를 다룬다. 인간의 뜨거운 심장과 삶을 씨실과 날실로 하여 인간적 삶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죽음의 운명은 오롯이 인간만의 것으로, 인간은 그 운명을 의식하면서 여전히 삶의 전투에 임한다. 이렇게 죽음을 전제하지 않고는 인간 상황은, 인간적 삶의 본질은 밝혀지지 않는 것이다.
아킬레우스는 관대하고 섬세한 인간성의 소유자요로, 그를 통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소질과 품성이 격렬하게 표출된다. 제우스는 권위 있는 군주의 모습을, 헥토르가 이상적인 남편이라면 안드로마케는 지혜로운 아내의 이상을, 아킬레우스는 격정적이고 두려움을 모르는 젊은 전사의 모범이요, 오뒷세우스는 주도면밀한 재사요, 분쟁의 조정자로 등장한다. 인간 삶의 다양한 계기들을 전형적으로 형상화하는 인물들이 펼치는 운명의 블록버스터라 할 수 있다.
탁월한 인간이 되는 길을 가르친 호메로스!
<오뒷세이아Odysseia>(‘오뒷세우스’의 노래)는 트로이가 함락된 지 10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다. ‘트로이 목마’를 고안해 승리를 이끌어낸 그리스의 영웅 오뒷세우스가 전쟁이 끝나고 10년이 지나도록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떠돌고 있다. 그의 고향에서는 오뒷세우스가 죽은 거라며 몰려와 결혼을 졸라대며 재산을 먹어치우는 구혼자 무리에 둘러싸인 채 아름다운 아내 페넬로페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오뒷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은 고난과 시련으로 가득 찬 모험, 방랑, 여행의 연속이다. 그가 고향으로 돌아올 때까지 경험하는 갖가지 모험--그가 상대해야 할 적은 이제 트로이 군대가 아니라 끝없는 망망대해와 거친 파도, 사람을 잡아먹는 외눈박이 거인 큅클롭스, 감미로운 노래로 뱃사람들을 유혹하는 세이렌, 인간에게 마주(魔酒)를 먹이고 요술 지팡이로 때려 돼지로 만든다는 키르케 등--과 수많은 도시로의 방랑과 여행. 이것이 바로 이 서사시의 중심 내용이다. 이들을 지나오면서 오뒷세우스와 그 상대는 항상 서로가 얼마만한 이해력과 분별력을 갖췄는지 시험하고 평가한다. 그리하여 오뒷세우스는 여러 사회, 여러 마음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의 모험은 인간으로서 겪는 모험을 상징하며, 인간으로 불리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인간적 삶의 본질을 향한 여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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