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전과

김정훈 지음 | 북뱅 펴냄

연애전과 (남녀관계에 대한 어느 편식남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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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9.16

페이지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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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때 읽으면 좋아요.

#비법 #사랑 #소개팅 #연애 #자습서 #헌팅

상세 정보

이번 연애는 꼭 잘하고 싶은 이들에게
실전 연애 비법이 담긴 연애 교과서

예능 PD 출신의 연애 칼럼니스트 김정훈의 책. 저자는 국어 영어 수학은 물론, 사회 과학까지 고교 전 교과과정을 망라하며 ‘실전 연애’의 비법을 전수한다.

“연애를 글로 배우긴 어렵다. 지극히 개인적으로밖에 적용시킬 수 없는 공식들을 맹신하려 들면 안 된다. 난 제대로 검증도 안 된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내는 무책임한 행동은 하기 싫었다. 연애에 도움 되는 글은 없을까 한참 고민했고, 그러다 교과서가 떠올랐다. 대부분 한 번씩은 읽어봤던, 모두가 조금은 배웠던 교과서만큼 검증된 텍스트는 없을 것 같았다. 그 안에서 찾아낸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과로 구성해 봤다.” (저자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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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혜지

@hyejidutt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을 이용하여 쓴 책이다.
--
이 책을 처음 봤을 땐 남자작가님이 쓰셨길래 조금 더 남자들의 심리에 대해 알 수 있지 않을까해서 읽게되었지만 아쉽게도 남자의 심리보단 작가님의 첫사랑이야기에 더 눈길이갔다.
.
그리고 약간 이야기가 기승전결 잠자리라는게 조금은 불편했다.
.
참 여러모로 아쉬웠던책이다.
--
이상과 현실을 둘 다 취하려는 욕심이 과하면,
그 끝엔 상실이란 단어가 남게 되어 버린다는 걸
알지 못했다.
--
그래서 어쩌면,
어떠한 계산도 없는 아무런 이익도 바라지 않는,
내가 살기 위해 그 사람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짝사랑이야말로 가장 원초적인 사랑일지도 모른다.

연애전과

김정훈 지음
북뱅 펴냄

2018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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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예능 PD 출신의 연애 칼럼니스트 김정훈의 책. 저자는 국어 영어 수학은 물론, 사회 과학까지 고교 전 교과과정을 망라하며 ‘실전 연애’의 비법을 전수한다.

“연애를 글로 배우긴 어렵다. 지극히 개인적으로밖에 적용시킬 수 없는 공식들을 맹신하려 들면 안 된다. 난 제대로 검증도 안 된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내는 무책임한 행동은 하기 싫었다. 연애에 도움 되는 글은 없을까 한참 고민했고, 그러다 교과서가 떠올랐다. 대부분 한 번씩은 읽어봤던, 모두가 조금은 배웠던 교과서만큼 검증된 텍스트는 없을 것 같았다. 그 안에서 찾아낸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과로 구성해 봤다.” (저자 서문)

출판사 책 소개

고등학교 교과서에 연애 잘하는 비법이 숨어 있다?!

아무리 들여다봐도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작심하고 머리를 굴려 봐도 여전히 알쏭달쏭하기 만한 상대방 이성의 속마음. 이제는 좋은 상대를 만나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똑똑하게 사랑하고 싶지만 연애는 갈수록 어렵기만 하다.
그런 연애에도 비법이 있으며, 초중고 12년 동안 들여다봤던 교과서에 그 비법들이 숨어 있다면?
예능 PD 출신의 연애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국어 영어 수학은 물론, 사회 과학까지 고교 전 교과과정을 망라하며 ‘실전 연애’의 비법을 전수한다.

“연애를 글로 배우긴 어렵다. 지극히 개인적으로밖에 적용시킬 수 없는 공식들을 맹신하려 들면 안 된다. 난 제대로 검증도 안 된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내는 무책임한 행동은 하기 싫었다. 연애에 도움 되는 글은 없을까 한참 고민했고, 그러다 교과서가 떠올랐다. 대부분 한 번씩은 읽어봤던, 모두가 조금은 배웠던 교과서만큼 검증된 텍스트는 없을 것 같았다. 그 안에서 찾아낸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과로 구성해 봤다.” (저자 서문)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희망적 메시지보단 나을 거란 생각으로, 판타지가 아닌 100% 현실 속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는 저자는, 국어 시간에 배운 귀납법과 연역법을 연애 관계에 이렇게 적용한다.

. 클럽에 가면 여자랑 놀게 뻔하다. 너는 어제 클럽에 갔다. 그러므로 너는 여자랑 놀았을 것이다. - 귀납법
. 오빤 과거에 클럽에서 여자랑 많이 놀았고, 나도 클럽에서 만났잖아. 그러니까 어제도 그랬지? - 연역법 (115쪽)

수학 시간에 배운 ‘양수와 음수’는 또 어떠한가. “상대방을 향한 내 노력이 어디론가 새어 나가고 있는 기분이 든다면, 그럴 때의 상대방은 100% 음의 영역에 위치해 있다. 마이너스 상태의 불안함을 벗어나기 위해 시도하는 모든 행동은 상대에게 비호감을 살 확률이 높다. 이럴 땐 괜한 노력보단 아무것도 하지 않는 편이 낫다. 음수에 아무리 큰 양수를 곱해 봤자 더 큰 음수가 만들어질 뿐이다. 하지만 0을 곱한다면 상대도 0이 된다. 음수보단 0이 양수 쪽에 가까우니, 0이 된 순간부터 다시 노력하면 된다.” (133쪽)

물리 시간에 배운 ‘거리 = 시간×속력’의 변용에서는 저자의 젊은이다운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느껴진다.

“그가 당신을 더 이상 집까지 대려다 주지 않는 이유는 사귄 시간에 비례하는 거리감 때문이다. 특별히 먼 곳으로 이사를 한 것도 아닌데, 그가 느끼는 당신의 집 거리는 사귄 시간과 비례한다는 말이다. 높이 나는 새가 반드시 멀리 보란 법은 없지만 빨리 걷는 사람은 늦게 걷는 사람보다 많은 거리를 움직이게 되어 있다. 거리는 시간과 속력의 곱이다. 감정에 빠지는 속력(속도가 아님에 유의하자)이 빠른 사람은, 단순히 멀리 가는 것만 중요하게 여긴다. 우리는 그들을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 라고 부른다.” (191쪽)

생물의 한 파트이자 ‘19금’ 표시가 병기된 ‘호르몬 분비와 성감대’라는 챕터는 남녀 간의 원활한 성관계에도 매우 훌륭한 팁(가령, 여자의 흥분을 측정할 수 있는 곳은 ‘눈’이라고 한다)을 선사할 것이다.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전과라는 형식에 녹인 이 연애지침서는 독자들로 하여금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연애라는 파랑새를 잡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인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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