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가 최고야

최나미 지음 | 천개의바람 펴냄

김치가 최고야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2,000원 10% 10,8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4.9.2

페이지

36쪽

이럴 때 추천!

행복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한국 어린이문학 교육학회 추천도서

바람 그림책 시리즈 26권. 옛이야기 「규중칠우쟁론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우리가 자주 먹는 다섯 김치들이 자기가 최고라고 뽐낸다면 무엇을 자랑할까?’ 하는 재미있는 발상에서 기획된 그림책이다. 또 앞 면지에서는 배추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소개하고, 뒷 면지에서는 여러 가지 김치 종류를 소개하여 김치에 대한 정보도 알차게 담았다.

다섯 김치들은 가장 자신 있는 몸짓을 하며 자기 개성을 뽐낸다. 동치미는 헤엄을 치고, 깍두기는 탑 쌓기를 하며, 파김치는 나풀나풀 쭈욱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총각김치는 알통을 뽐낸다. 마지막으로 배추김치 역시 넙적한 배추 잎을 펼쳐 꽃밭을 만든다. 김치들이 그저 잘난 척하며 뽐내는 것 같지만, 이는 곧 바로 각 김치들의 주된 특징이다.

밝은 색감으로 올망졸망 표현된 그림은 이런 김치들의 특징을 생생하면서도 즐겁게 보여 준다. 김치들이 벌이는 장기 자랑을 구경만 하여도 저절로 다섯 김치들의 이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다. 이 유쾌한 만남이 밥상머리로 이어져 김치를 먹을 때마다 김치의 이름과 특징을 떠올리기 쉽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바스카님의 프로필 이미지

바스카

@ry5379

  • 바스카님의 우중괴담 게시물 이미지

우중괴담

미쓰다 신조 지음
북로드 펴냄

읽었어요
8분 전
0
창조적사고목표설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창조적사고목표설정

@cat3920

  • 창조적사고목표설정님의 철학, 역사를 만나다 게시물 이미지

철학, 역사를 만나다

안광복 지음
어크로스 펴냄

읽었어요
15분 전
0
호원손님의 프로필 이미지

호원손

@loveml92

  • 호원손님의 종의 기원 게시물 이미지

종의 기원

정유정 지음
은행나무 펴냄

읽었어요
20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한국 어린이문학 교육학회 추천도서

바람 그림책 시리즈 26권. 옛이야기 「규중칠우쟁론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우리가 자주 먹는 다섯 김치들이 자기가 최고라고 뽐낸다면 무엇을 자랑할까?’ 하는 재미있는 발상에서 기획된 그림책이다. 또 앞 면지에서는 배추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소개하고, 뒷 면지에서는 여러 가지 김치 종류를 소개하여 김치에 대한 정보도 알차게 담았다.

다섯 김치들은 가장 자신 있는 몸짓을 하며 자기 개성을 뽐낸다. 동치미는 헤엄을 치고, 깍두기는 탑 쌓기를 하며, 파김치는 나풀나풀 쭈욱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총각김치는 알통을 뽐낸다. 마지막으로 배추김치 역시 넙적한 배추 잎을 펼쳐 꽃밭을 만든다. 김치들이 그저 잘난 척하며 뽐내는 것 같지만, 이는 곧 바로 각 김치들의 주된 특징이다.

밝은 색감으로 올망졸망 표현된 그림은 이런 김치들의 특징을 생생하면서도 즐겁게 보여 준다. 김치들이 벌이는 장기 자랑을 구경만 하여도 저절로 다섯 김치들의 이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다. 이 유쾌한 만남이 밥상머리로 이어져 김치를 먹을 때마다 김치의 이름과 특징을 떠올리기 쉽다.

출판사 책 소개

2016 한우리 독서올림피아드 선정, 2015 아침독서신문 선정, 2015 오픈키드 좋은어린이책 목록 추천도서, 2014 동원 책꾸러기

가을 밭에 무성하게 자란 채소들이
배추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파김치, 동치미 같은
맛깔스런 김치로 변신합니다..
갓 담근 생김치들이 새콤달콤 톡 쏘는 건강한 김치로 익어 가는 이야기!

다섯 김치의 자기 자랑

김치는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주재료가 되는 채소가 무엇이냐에 따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김치가 됩니다. 만약 여러 김치들이 스스로 자기 소개를 한다면 뭐라고 말할까요? <김치가 최고야>는 옛이야기 '규중칠우쟁론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우리가 자주 먹는 다섯 김치들이 자기가 최고라고 뽐낸다면 무엇을 자랑할까?’ 하는 재미있는 발상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이야기는 우선 가을 밭의 채소가 개성 넘치는 항아리 속 다섯 김치로 변신하는 과정부터 시작됩니다.

[본문 내용]
양념과 배추를 조물조물, 배추김치예요.
양념과 깍둑 썬 무를 버물버물, 깍두기예요.
양념과 쪽파를 버물버물, 파김치고요.
양념과 총각무를 버물버물, 총각김치예요.
동그란 무는 양념 대신 소금물에 풍덩, 시원한 동치미예요.

드디어 채소에서 김치로 변신에 성공한 김치들은 항아리 뚜껑에서 자기가 최고의 김치라고 자랑합니다.

[본문 내용]
“나는 맑은 물에서 동동동 헤엄치는 동치미야.”- 동치미
“우리는 네모반듯해서 높이높이 탑 쌓기도 할 수 있지롱.”- 깍두기
“가늘고 길쭉한 내 몸매 좀 보렴.”- 파김치
“볼록볼록 알통이 있는 건 우리 총각김치뿐일걸.”- 총각김치
“아무도 우리 배추김치만큼 화려하지 않아.”- 배추김치

다섯 김치들은 가장 자신 있는 몸짓을 하며 자기 개성을 뽐냅니다. 동치미는 헤엄을 치고, 깍두기는 탑 쌓기를 하며, 파김치는 나풀나풀 쭈욱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총각김치는 알통을 뽐내지요. 마지막으로 배추김치 역시 넙적한 배추 잎을 펼쳐 꽃밭을 만듭니다. 김치들이 그저 잘난 척하며 뽐내는 것 같지만, 이는 곧 바로 각 김치들의 주된 특징입니다. 밝은 색감으로 올망졸망 표현된 그림은 이런 김치들의 특징을 생생하면서도 즐겁게 보여 줍니다.
김치들이 벌이는 장기 자랑을 구경만 하여도 저절로 다섯 김치들의 이름을 배우고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유쾌한 만남이 밥상머리로 이어져 김치를 먹을 때마다 김치의 이름과 특징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김치처럼 익어 가는 아이들
갓 담근 생김치들은 자기가 최고라고 잘난 척합니다. 다른 김치들은 안중에 없고, 자기만이 최고의 김치라고 뽐내며 싸우지요. 이럴 때 담근 지 오래 되어 푹 익은 묵은지 할머니가 나섭니다. 할머니는 “김치마다 자기 맛과 모양이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그러면서 잘난 척하던 김치들을 모아 둥글게 손 잡게 합니다. 손을 맞잡은 김치들은 커다란 달빛 아래 하나가 되어 빙글빙글 돌며 강강술래를 합니다. “건강 김치 될래. 건강 김치 될래.” 김치들은 모두 유산균이 살아 숨쉬는 건강한 김치로 익어 가길 노래합니다.
<김치가 최고야>는 울뚝불뚝 제멋대로의 생김치가 깊은 맛을 내는 건강한 김치로 익어 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김치가 익어 가는 과정은 마치 자기만 알던 아이가 다른 사람과 어울리며 어른스러워지는 모습과 닮았습니다. 김치의 발효 과정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화합하며 성숙해 가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자랑스런 우리 문화, 김장
우리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반찬이 김치입니다. 김치는 원래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를 소금이나 장에 절여 먹던 데서 유래한 음식입니다. 조선 시대 임진왜란 이후에 고춧가루가 유입되고 젓갈류가 쓰이면서 오늘날과 같은 김치 형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김장’은 늦가을 겨우내 먹을 김치를 한꺼번에 많이 담아 저장하는 우리의 음식 문화입니다. 예로부터 김장철이 되면 이웃끼리 도와 가며 함께 김장을 담그고, 서로 김치를 나누어 먹었습니다. 김장은 정이 넘쳐 나는 우리네 공동체 문화를 잘 나타낸다 하여, 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김치가 최고야>에서는 이웃끼리 김장거리를 씻고, 김치 재료를 다듬고, 김치 양념을 만드는 우리네 김장 풍경도 엿볼 수 있습니다. 조금은 고되지만, 웃으며 함께 일하는 모습에서 훈훈한 정이 느껴집니다. 또 앞 면지에서는 배추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소개하고, 뒷 면지에서는 여러 가지 김치 종류를 소개하여 김치에 대한 정보도 알차게 담았습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