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들의 아버지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열린책들 펴냄

아버지들의 아버지 2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1,800원 10% 10,6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1.8.15

페이지

280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상력 #인류기원

상세 정보

"우리들은 어디에서 왔는가?"
인류 기원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

"우리들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것이 <아버지들의 아버지> 이야기의 핵심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서, 인간은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디로 가야만 하는가를 알기 위해서, 우리 존재의 근원을 찾는 작업이기도 하다.

'최초의 인간'이라 불리는 '잃어버린 고리(미싱 링크)'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한 고생물학자가 살해당하는 것으로 이 소설은 시작된다. 이 사건에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주간지의 여기자와 전직 기자, '잃어버린 고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학계 내부의 갈등, 이상한 원숭이의 출현과 돼지고기 가공업체 여사장의 납치 사건... 등.

이 소설은 두 개의 플롯을 지닌다. 하나는 살해 사건을 둘러싸고 두 기자가 풀어 나가는 인류 기원의 비밀이라면, 다른 하나는 370만년 전의 직접적인 인류의 조상, '잃어버린 고리'에 해당하는 존재의 일상을 작가의 상상력을 동원해 묘사한 장면들이다.

하루하루가 치열한 생존 투쟁이던 동물-인간의 일상, 그러면서도 이미 초월적 사고의 씨앗이 머릿속 어딘가에서 싹트기 시작하던 순간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번역은 베르베르 전문 번역가인 이세욱 씨가 맡았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진희님의 프로필 이미지

진희

@jinnwxy

주인공의 시선과 생각을 따라가기가 벅차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사춘기 때의 시선을 다시 상기시키고 그 혼란함을 떠올렸을 때 이 소설은 충분히 공감해가며 따라잡을 수 있는 소설이다. 나도 호밀밭의 파수꾼 정도의 일만 하고 싶다. 직업, 성적, 하고싶다는 것에 대한 질문들과 압박이 지금 나와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걸까? 주인공도 그런 시선으로 보고 있었던 것 같다. 서부로 도망치고 싶다. 하지만 동생이 따라가겠다고 하니 정신이 차려진다. 세상과 학교에는 바보 멍청이들밖에 없지만, 선생과 부모도 어쩐지 이질감이 느껴진다. 내가 가야할 곳은 어디지? 서부? 호밀밭? 이 소설을 읽으면서 자꾸 레이니인뉴욕이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음
민음사 펴냄

23분 전
0
룰브레이커님의 프로필 이미지

룰브레이커

@rulebreaker

한참 동양 고전에 빠져있는 김에 고른 책이다. 실생활에서 써볼만한 정보들도 얻었고 내 스스로의 상태를 진단해보기도 했다.

일단 아침에 잠에서 깰 때는 윗니와 아랫니를 14번 부딪히면 뼈가 잠에서 깨어나 일어나기가 수월하다고 써있었다. 해봤는데 제때 못 일어나서 혼났다.

그리고 내 상태가 유난히 생각이 많아 일어나는 증상들이 있었다. 변이 건강치 못하다던지, 배에서 물소리가 난다던지. 근데 수험생이 생각하는 걸 멈추는 건 직무유기 아닐까 싶어서 그냥 증상을 안고 살기로 했다.

이 책이 나름 유용한데 읽어나가기가 읽는 속도가 더뎌서 읽고 싶은 삼국지 정역을 밀어둔 상태다. 어서 마저 읽으러 가야겠다. 최근 내 이상형은 제갈공명이다.

동의보감

안도균 지음
작은길 펴냄

45분 전
0
stella님의 프로필 이미지

stella

@stella38hr

변방에서 존재하지만 비존재자로 분류되는 이들의 고충이 잘 드러난다.

장애학의 도전

김도현 지음
오월의봄 펴냄

1시간 전
0

다른 사람들이 함께 본 책

이런 모임은 어때요?

대여하기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우리들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것이 <아버지들의 아버지> 이야기의 핵심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서, 인간은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디로 가야만 하는가를 알기 위해서, 우리 존재의 근원을 찾는 작업이기도 하다.

'최초의 인간'이라 불리는 '잃어버린 고리(미싱 링크)'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한 고생물학자가 살해당하는 것으로 이 소설은 시작된다. 이 사건에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주간지의 여기자와 전직 기자, '잃어버린 고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학계 내부의 갈등, 이상한 원숭이의 출현과 돼지고기 가공업체 여사장의 납치 사건... 등.

이 소설은 두 개의 플롯을 지닌다. 하나는 살해 사건을 둘러싸고 두 기자가 풀어 나가는 인류 기원의 비밀이라면, 다른 하나는 370만년 전의 직접적인 인류의 조상, '잃어버린 고리'에 해당하는 존재의 일상을 작가의 상상력을 동원해 묘사한 장면들이다.

하루하루가 치열한 생존 투쟁이던 동물-인간의 일상, 그러면서도 이미 초월적 사고의 씨앗이 머릿속 어딘가에서 싹트기 시작하던 순간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번역은 베르베르 전문 번역가인 이세욱 씨가 맡았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지금 앱 다운로드하고
실시간 게시글과 FLYBOOK을 확인해 보세요.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