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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문장들+ (청춘의 문장들 10년 그 시간을 쓰고 말하다)
김연수 지음
마음산책
 펴냄
8,500 원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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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쪽 | 2014-05-09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2004년 출간 이래 25쇄를 발행하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산문집. 작가 김연수의 독서 시절이 아름답게 반짝이는 <청춘의 문장들>은 트렌디한 산문집 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마치 고전처럼 끊임없이 인용되고 회자되면서 책 자체로 '청춘'을 구가 중이던 터다. <BR> <BR> 이에 독자와 한마음으로 함께해온 10년이라는 귀한 시간을 기념하고자 <청춘의 문장들>에서 10년, 청춘, 우연과 재능과 간절함, 직업, 소설, 불안, 점점 나아진다는 것, 책을 읽는다는 것, 치유 등 10개의 열쇳말을 뽑고, 그 주제로 김연수 작가가 금정연 평론가와 나눈 유쾌하고도 깊이 있는 대담과 함께, 특유의 감수성으로 새로 쓴 산문 10편을 엮었다. <청춘의 문장들>을 읽고 청춘을 지나온 후배 작가 김애란의 애틋한 발문까지 더해 의미를 더했다. <BR> <BR> <청춘의 문장들> 곳곳에는 유년 시절, 문청 시절, 직장인 시절 작가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하여 출간 당시에는 개인적인 이야기가 드러난 탓에 '첫 책의 느낌처럼' 편치 않은 부분이 있었지만, 이제 작가는 이 책의 의미를 <청춘의 문장들+>에서 다시금 되짚는다. <BR> <BR> 또한 스무 살과 청춘에 대한 기억, 소설 쓰기의 기쁨과 괴로움, 작가로서의 각오, 직장 시절 에피소드, 책을 읽는다는 일의 숭고함 등을 시종일관 때론 발랄하게, 때론 진중하게 산문과 대담으로 풀어낸다. 10년 전의 작가 김연수가 기억하고 썼던 시절들을, 또 그 시절의 이야기를 공유했던 독자들에게 이 산문집은 추억과 함께 시간이 더해준 묵직한 울림까지도 오롯이 경험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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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저녁의, 불 밝힌 여인숙처럼 앞으로 10년도

첫 번째 청춘의 문장 10년이라는 것
산문┃1981년 겨울, 나만의 스트로베리 필드에서
대담┃배웠다고 하기도 뭣하고, 안 배웠다고 하기도 뭣하고

두 번째 청춘의 문장 청춘이라는 것
산문┃스무 살이라면 꿈들! 언제나 꿈들을!
대담┃열망을 열망하고 연애를 연애하고 절망을 절망하던

세 번째 청춘의 문장 우연과 재능과 간절함이라는 것
산문┃내 마음을 풍요롭게 만든 것은 어디까지나
대담┃그러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열심히 쓰는 일

네 번째 청춘의 문장 직업이라는 것
산문┃왼쪽부터 김연수 씨, 김연수 씨의 부인……
대담┃소설가라는 건 외로운 것이 거의 운명이다, 라는

다섯 번째 청춘의 문장 소설이라는 것
산문┃동무여, 이제 나는 바로 보마
대담┃단언할 수 없는, 단언하지 못하는, 단언하지 못한다는 걸 너무나 잘 아는

여섯 번째 청춘의 문장 불안이라는 것
산문┃아무리 어두워도 개를 발로 차는 사람은 되지 말자
대담┃소설의 불안, 소설의 실패

일곱 번째 청춘의 문장 점점 나아진다는 것
산문┃바람이 분다, 봄날은 간다
대담┃당장 눈앞의 순간, 지금뿐이에요

여덟 번째 청춘의 문장 책을 읽는다는 것
산문┃비로소 형용할 길 없는 위안이 내려올 때까지
대담┃읽을 만한 책, 계속 읽을 만한 책

아홉 번째 청춘의 문장 치유된다는 것
산문┃20억 광년의 고독으로 우리는 서로를
대담┃자신의 인생에 책을 결부시키는 독자들을 위해서

열 번째 청춘의 문장 다시 10년이라는 것
산문┃꽃 지는 시절에 다시 그대를 만나기를
대담┃그때까지는 계속 소설을

발문┃여름의 속셈 김애란(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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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김연수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계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동인문학상을,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제13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청춘의 문장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안경 끼고 랄랄라》, 《조지, 마법의 약을 만들다》, 《별이 된 큰 곰》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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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
박동길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4달 전
봄이 가장 아름다운 건 꽃이 피기 전까지, 그러니까 간절하게 그 꽃을 기다릴 때다. 꽃이 피고 나면 그뿐, 그 순간부터 봄은 덧없이 지나갈 뿐이다.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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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매직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다시 10년 후 청춘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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